▶라스트is토토◀ 7일 KOVO 남자배구 챔프전 2차전 KB손해보험 : 대한항공 (승패) 핵심 분석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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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보여진 모습은 예상보다 강력한 대한항공을 실감하게 했다. 일단 케이타가 돋보이는 경기가 아니었다. 케이타는 승패와 관계 없이 경기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이곤 했다. 하지만 지난 1차전에서는 50%에 미치지 못하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평소에 비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대한항공의 링컨은 50%가 넘는 공격성공률과 케이타보다 높은 득점을 자랑하며 진정한 경기의 지배자로 돋보였다. 이를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지원도 대한항공쪽이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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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여전히 김정호 이외에는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보이지 않았다. 김정호가 15득점으로 분전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과 정지석이 모두 15득점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KB보다 2배의 힘으로 외국인 선수를 도와줬다. 게다가 경기 전체적으로도 서브의 역할이 컸다. 사실 대한항공도 객관적으로 서브득점이 많이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흐름을 잡아나가는 포인트가 필요할 때 적시에 서브득점이 나오면서 경기의 흐름을 잡았던 것이 분위기를 더 여유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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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사실 케이타는 봉쇄당했다기보다는 스스로도 컨디션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 이 컨디션이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쉽게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상황. 게다가 국내 선수들의 지원 역시 눈에 보이는 수준의 차이가 있다. 서브에서라도 힘을 내야 하는 KB지만 오히려 서브의 힘은 대한항공 쪽에서 더욱 났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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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대한항공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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