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KOVO컵 여자배구 < 흥국생명 vs GS칼텍스 > 분석
지난시즌을 10승23패(6위) 성적으로 마무리한 흥국생명은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16, 25:23, 24:26, 28:26)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나오면서 가용인원이 8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배구여제' 김연경(18득점, 34.88%)의 복귀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경기. 김연경이 코트안에서 확실한 리더가 되었고 상대가 김연경을 집중 견제하고 있을때 허를 찌르는 박혜진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를 받아서 김다은(22득점, 38.46%), 김미연(16득점, 39.02%)의 득점도 폭발했던 상황. 또한, 서브 리시브와 디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해란 레베로의 존재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지난시즌을 20승11패(3위)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한 GS칼텍스는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2, 25:18,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주포 강소휘가 수술을 받으면서 아웃 되었고 주전 세터 안혜진, 레프트 유소연, 한다혜 리베로가 대표팀에 차출 되면서 결장했지만 권민지(19득점, 54.55%), 유소연(15득점, 48.28%)으로 구성 된 좌우 날개가 불을 뿜었던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이원정 세터가 날개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수까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좋은 수비 이후 득점을 만들어내는 장면도 많았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흐름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던 완벽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코로나 악재'를 뚫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존재감은 대단했지만 가용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GS칼텍스에게 자신들의 패를 모두 보여주고 경기를 풀어나갈수 밖에 없게 만들 것이다.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GS칼텍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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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에스 유서연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