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KOVO컵 남자배구 <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 분석
지난해 정규시즌 24승12패(승점 70점, 1위)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직전경기 국군체육부대 상대로 3-1(19:25, 25:22, 25:19,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19,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예선 2승의 성적. 국군체육부대 상대로는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던 세터 한선수와 윙스파이커 곽승석 이외에 미들블로커 김규민을 무리하게 가동하지 않았고 정지석(8득점, 40%)의 공격이 차단 당했지만 아포짓스파이커 임동혁(26득점, 81.48%)의 괴력이 나온 경기. 유광우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으며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임동혁의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당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준 상황. 또한, 토종 라인업의 구성이 지난시즌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서 통합 우승을 차지할 당시 구성과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조직력의 극대화로 나타난 승리의 내용.
지난해 정규시즌 14승22패(승점 44점, 6위)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OK저축은행 상대로 3-1(25:22, 27:25, 23:25,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국군체육부대 상대로 3-0(25:20,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예선 2승의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국가대표팀에 차출 된 황경민이 결장했지만 홍민기(22득점, 48.28%)가 트리플크라운(블로킹 득점 5개,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6득점)을 기록하며 아포짓 포지션에서 무명의 반란을 보여준 경기. 노재욱 세터의 안정감도 돋보였으며 신창호(19득점, 40%), 손태훈(10득점, 58.33%)의 지원 사격도 동반 되었던 상황. 또한, 하현용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이상욱 리베로가 서브 리시브와 디그, 이단 연결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수비에서 안정감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의 고질적인 범실 관리에서의 아쉬움과 슬로우스타터의 모습이 유효한 컵대회 이지만 임동혁, 정지석이 버티고 있는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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