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한국전력 우리카드 [11.15] 경기분석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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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22, 26-24)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서재덕, 하승우, 공재학, 이지석이 코로나로 결장한 가운데 1세트 타이스가 10점을 올리는 동안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도 10-4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세트 중반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20점 이후 타이스의 활약이 이어지며 2세트까지 따냈습니다. 3세트 초반 타이스의 연속 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갔지만 임성진의 서브에 이스가 나오며 결국 승리했습니다. 블로킹에서 8-1로 앞섰고 타이스가 2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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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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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2-25, 25-23, 19-25, 17-1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0점 이후 안드리치가 활약하며 세트를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에는 끌려가는 양상을 보이다 정성규가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점 이후 승부에서 밀리며 1-1 이 됐다. 3세트에도 팽팽한 접전 양상이 이어지다 나경복의 서브에이스와 김지한의 블로킹,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는 줄곧 끌려다닌 끝에 결국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초반 흐름을 가져왔고 안드리치의 활약에 황승빈의 블로킹이 나오며 앞서 나갔다. 이후 링컨의 서브타임 때 동점을 허용하며 듀스까지 갔지만 상대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습니다. 안드리치가 33점, 나경복이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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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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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규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승리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한국전력이 3-1로 승리한 바 있고, 컵대회에서는 우리카드가 3-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안드리치가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안드리치의 컨디션이 좋을때는 나경복, 송희채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미들블로커진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박준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높이도 강화했습니다. 박준혁이 합류하며 블로킹도 좋아지고 속공도 많아질수 있는데 그렇다 면 좌우 공격수들도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승리했지만 상황이 좋지는 못합니다. 서재덕, 하승우, 공재학, 이지석이 코로나로 이탈하며 전력의 공백이 있습니다. 박철우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박철우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게 되면 타이스가 리시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흐름이 좋을때는 상관없지만 상대가 서브를 타이스 쪽으로 집중하면 리시브, 공격 모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카드가 지난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상대전에서 강한 서브로 효과를 봤던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카드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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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