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KOVO 남자배구 <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 분석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3)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16:25, 25:23, 25:14,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2/1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5:23, 29:31,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6패 성적. 허리 통증으로 링컨이 3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임동혁(23득점, 58.33%)이 아포짓의 자리를 책임졌고 정한용, 정지석 대신 선발로 나온 에스페호(19득점, 55.56%)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상대 블로커와 수 싸움에서 2세트 부터 선발로 나온 한선수 세터가 판정승을 기록하며 원 블로킹 찬스를 많이 만들어 냈으며 오은렬 리비로와 곽승석, 정한용이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선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6-8)에서는 밀렸지만 서브(9-6)와 범실(22-26)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14)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18, 30:28, 23:25, 15:25,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6:25, 25:1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에 성공했으며 시즌 4승11패 성적. 아흐메드(37득점, 52.38%)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서브(11-3)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전광인이 발목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55%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박경민 리베로가 리시브와 수비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어준 상황. 역스윕의 위기를 막고 최종 결과가 승리로 끝난 것은 다행이지만 진땀승의 빌리를 제공한 많은 범실(34-19)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전광인이 정상가동 되지 못하고 있으며 범실이 많은 현대캐피탈 이다. 상대전 6연승을 기록중인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25) 원정에서 3-0(25:21, 25:16,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8득점, 66.67%)과 교체 자원으로 활용 된 임동혁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고 김규민(10득점, 87.50%)이 중앙에서 날카로운 속공을 선보이는 가운데 블로킹(6-3), 서브(3-1), 범실(15-22)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15득점, 53.5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중앙에서 차영석이 4득점(42.86%)을 기록했지만 최민호, 박상하, 페이창이 합계 1득점에 그쳤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0/14) 홈에서 3-0(27:25, 25:22,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19득점, 58.1%)이 해결사가 돠었고 부상으로 결장한 정지적의 공백은 정한용(12득점, 46.9%)이 채웠던 경기. 곽승석과 조규민은 어택 커버와 2단 연결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중앙을 책임진 김규민(10득점, 85.7%)의 빠른 속공도 날카로웠던 모습.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30득점, 50.9%), 허수봉(10득점, 64.3%)이 분전했지만 전광인(1득점, 16.7%)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레프트 득점이 부족 했던 경기. 대만 출신 미들 블로커 차이 페이창(203cm, 7득점, 83.3%)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최민호, 박상하의 결장으로 지난시즌 팀 블로킹 1위 팀의 위력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서브(2-3), 블로킹(4-8)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범실(19-19)은 동일 했지만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범실성 플레이는 상대 보다 4개가 더 많았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높이가 좋은 김명관 세터와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이현승 세터의 공존에 물음표가 붙어 있다. 세터 싸움에서 한선수 세터와 유광우 세터가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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