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오타니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추가와 더불어 0.9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은 투수보다 타자 쪽의 성적이 월등했지만 이번 시즌은 투타의 균형이 더 완벽합니다. 57홈런을 기록 중인 애런 저지의 페이스가 대단하지만 충분히 MVP 컨텐더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규정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4번의 등판을 더 합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투수로써 규정이닝 소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승 1.50의 방어율이었다.
◈시애틀
커비는 AL 루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수 자원입니다. 미네소타의 조 라이언이 후반기 고전하는 것과 달리 커비는 후반기에 더 인상적인 성적을 내며 어느덧 방어율이 2점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이전 5경기에서는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시즌 2승 1패 3.06의 방어율이었다.
◈애리조나
갈렌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리그 최고의 투수다. 몇몇의 경쟁자들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임팩트 있는 성적을 낸 선수는 없다. 이전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실점하며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이 끝나긴 했지만 40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하는 믿기 어려운 성적을 냈었다. 리그 최고의 컨트롤 아티스트로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인데 구위도 절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는 연장계약 전과 후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리며 알칸타라를 추격하는 사이영상 컨텐더 위치에 있었지만 그 후로는 6연패를 당했었고 실점이 늘어났다. 특히, 패스트볼의 로케이션이 흔들리기에 몰리는 공이 많아졌고 장타를 많이 맞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이번 시즌 승패없이 5.23의 방어율이었다.
♥ 토사랑 이경리 ♥ 9월18일 MLB 강승부구간 ★아…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