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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6승 6패 3.6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6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스가노는 복귀 후 첫 등판은 항상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홈 경기이기도 하고 금년 주니치 상대 방어율이 1.35일 정도로 주니치에게 강한 투수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 공략에 실패하면서 7회말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전 주 내내 득점력 빈곤에 시달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아담 워커의 부상 결장은 엄청난 후유증을 낳고 있는 중. 깔끔하게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타이세이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합니다.
◈주니치
카츠노 아키요시(1패 2.66)가 오래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4월 27일 한신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옆구리 부상으로 그대로 2군에 갔었던 카츠노는 마지막 2군 등판 경기에서 6.2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구속과 구위의 컨디션은 좋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한 편.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집중타가 터진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츠치다 류쿠가 이틀 연속 결승타를 날린게 인상적인 포인트. 막강 외인 승리조 듀오는 여전히 승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치바롯데
이시카와 아유무(6승 4패 2.3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니혼햄과 홈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건재를 과시한 이시카와는 선발 로테이션이 살짝 밀리면서 3일의 휴식을 더 받은게 변수가 될수 있는 편입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투구가 들쭉날쭉한 편인데 휴식이 길어질때 컨디션이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1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다른 투수도 아닌 후지히라 쇼마를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치명적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팀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만큼은 신뢰할수 있다는 점일듯. 카라카와와 게레로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일단 외인 승리조 2인방은 신뢰할수 있습니다.
◈세이부
타카하시 코나(7승 7패 2.2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5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4월 1일 원정 6이닝 1실점 투구 이후 처음인데 최근의 페이스를 고려한다면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주말 시리즈 내내 영 불안한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조조 마린 원정에서 1승 7패로 매우 부진하고 팀타율도 .208이라는게 걸리는 부분. 그래도 불펜에선 타이라 카이마가 없어도 버치 스미스가 셋업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7승 7패 3.3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니혼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노리모토는 5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7월 5일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는데 확실한 홈구장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5회말 2사후 터진 코부카타의 적시타로 1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반드시 필요했던 타력의 부활이 되지 않은게 불안한 포인트다. 어찌 보면 일요일 승리는 상대가 거의 안겨준거나 다름 없을 정도. 그러나 니시구치 나오토에서 마츠이 유키로 이어지는 승리조는 분명 예전보다 탄탄합니다.
◈소프트뱅크
이시카와 슈타(4승 7패 3.28)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세이부 원정에서 홈런 1발에 무너지면서 7.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던 이시카와는 현재 리그 선발 투수들 중 가장 득점 지원이 적은 투수다. 최근 2경기에서 완벽히 부활한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데 라쿠텐 상대로 이번 시즌 처음인데 작년 라쿠켄 상대로 조금 좋지 않았다는게 변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노무라 이사미의 2홈런 3타점이 결정적인 활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업 멤버들이 제 몫을 해주는게 요즘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일듯. 컨디션 조절차 등장한 불펜 투수 전원의 무실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신
아오야기 코요(12승 2패 1.55)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아오야기는 시즌 처음으로 6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투구가 나온바 있습니다. 쿄세라돔 투구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일명 후반기의 아오야기가 서서히 발동된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16개의 안타와 6개의 사사구로 6점에 그친걸 오히려 더 아쉬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2주일전 쿄세라돔 3연전에서 극도의 타력 저하를 보였는데 치카모토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좀 더 타이트한 상황에서 위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요코하마
이마나가 쇼타(7승 3패 2.73)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8월 들어서 3승 2.05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금년 한신 상대 투구가 원정에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가 쿄세라돔 경기라는 점이 이마나가에겐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미치를 상대로 솔로 홈런 3발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떨어졌다는게 불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쿄세라돔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타격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편. 그래도 승리조 3인방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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