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최종분석 PICK 이 궁금하시다면 위 이미지 클릭!!!
◈롯데
투수진의 쾌투로 3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박세웅(8승 7패 3.5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약 1주일만의 등판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금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12이닝 무실점으로 강했지만 홈에서 6이닝 6실점으로 약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복수전을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배제성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앞으로의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게 불안점입니다. 특히 KT의 불펜 공략 실패도 아쉬움이 남을듯. 그래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최근 승리는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KT
타선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KT는 엄상백(7승 2패 3.31)을 내세워서 반격에 나섭니다. 1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엄상백은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는데 단 2경기면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4월 17일 원정의 3.1이닝 2실점 패배를 갚아줄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무려 8개의 볼넷을 얻고도 살려내지 못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클린업 트리오의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경기가 빡빡하게 이어지는건 어쩔수 없을듯. 그래도 불펜의 2.2이닝 무실점은 최근의 분위기를 짐작케 합니다.
◈SSG
폰트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SSG는 박종훈(1승 5.73)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3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박종훈은 승리를 하긴 했지만 아슬아슬한 느낌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잠실이 아닌 문학에서의 투구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터지는건 좋은데 영양가가 떨어진게 흠입니다. 특히 경기 초반에 너무 무기력하게 물러난게 끌려가는 경기의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불펜에서 다시금 실점이 나오는건 여러모로 좋은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LG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케이시 켈리(12승 2패 2.88)가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5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켈리는 노게임 때문에 로테이션의 이상은 없는 상태다. 금년 SSG 원정에서 8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갚아줄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폰트와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중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문성주와 가르시아가 모두 터져준게 놀라운 부분. 허나 이정용에서 계속 실점이 나온다는건 정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KIA
이의리(7승 8패 3.84)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3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이의리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최선이라고 할수 있는 상황. 엄밀히 말하면 이의리는 포수가 박동원이냐 한승택이냐에 따라 투구가 많이 달라지는 투수인데 그래도 NC 상대로는 6이닝을 1~2실점 정도로 막아줄 힘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친스키와 하준영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여러번의 승리 찬스를 스스로 놓친게 굉장히 아쉬울 것입니다. 그나마 연장전의 3득점이 위안 정도는 될듯. 막판에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국 한계를 드러낸 모습이 역력합니다.
◈NC
송명기(2승 6패 5.13)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4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보여준 송명기는 7월의 부진을 8월에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5월 22일 KIA 원정에서 2.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KIA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4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연장전의 놀라운 집중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기대해볼만한 부분. 그러나 하준영의 3실점은 화룡점정을 방해하는 요소라는게 아쉽다.
◈한화
장민재(4승 4패 3.7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2이닝 1실점의 성적을 남긴 장민재는 불펜 외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가 관건입니다. 금년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홈에서도 5.1이닝 승리를 거두는등 최고의 삼성 킬러인데 이번 경기에서 이를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과 이승현 상대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그래도 예전만큼 무기력한 모습은 줄어들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하위 타선의 생산력 부족이 문제가 되는 부분.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윤산흠마저 서서히 무너지는 중입니다.
◈삼성
최하늘(1패 5.74)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4일 KT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최하늘은 최근 두 번의 구원 등판이 실패였다는게 문제다. 롯데 상대 선발 등판에서 4이닝을 잘 막다가 한번에 와르르 무너졌었는데 이번 역시 그 점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역시 한화의 투수진 정도는 무너뜨릴수 있다는걸 확실히 보여주었다. 오재일의 대타 홈런은 정말 중요할때 나와준게 고마울 정도. 그러나 여전히 불펜의 깔끔한 경기 정리는 보기 힘든것 같다.
◈두산
이영하(6승 8패 4.9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SS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영하는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3경기 모두 홈 경기였는데 아무리 키움 상대로 강하다고 해도 지금의 이영하는 5이닝을 채우는것부터 고민해야 할 레벨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최근 살아난 타격감이 1회성이 아님을 증명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 공략은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정철원이 0.2이닝을 더 던질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키움
타일러 애플러(5승 7패 4.12)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13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애플러는 최근 QS는 해줄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중입니다. 금년 두산 상대 투구 역시 꾸준히 QS급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흐름도 비슷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와델과 이승진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그야말로 이정후 히어로즈의 극을 보여주는 중. 유연성이 없는 타순을 짜는 감독도 문제다. 깔끔하게 5실점을 허용하면서 최원태의 방어율도 올려준 불펜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듯 합니다.
0 공감
비공감 0
팔로워신청
쪽지보내기
♥ 토사랑 이경리 ♥ 8 월 19일 KBO 프리뷰★ 수…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