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29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LG(이민호 7승8패 4.16)

롯데(박세웅 8승7패 3.99)

이민호 투수는 직전경기(9/23) 홈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4K, 6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6) 원정에서 NC 상대로 6.1이닝 5피안타 1볼넷 11K, 2실점(1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19경기(선발 17경기+구원 2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17경기 7승8패, 7경기 QS 기록. 올시즌 선발 등판한 17경기중 9경기에서 뛰어난 로케이션 능력을 선보였고 나머지 8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다만,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지만 2경기 모두 6이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시즌 홈에서 6승3패, 3.0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박세웅 투수는 직전경기(9/23) 원정에서 SSG 상대로 3.2이닝 10피안타(2홈런) 1볼넷 2K, 8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6) 원정에서 KT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5K,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올시즌 22경기 8승8패(완봉승 1회), 15경기 QS 기록. 올시즌 22차례 등판중 15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고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지만 이전 5차례 등판에서 5승, 35이닝 5실점(4자책)의 짠물투구로 안경 쓴 토종 에이스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었던 만큼 한번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5승4패, 4.0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0.00, 8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LG가 5-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61승5무48패 성적. 27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은 중단 되었지만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반면, 롯데는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53승4무62패 성적. 불펜 싸움에서 밀렸고 9개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결정력이 나타난 경기.

* 특이사항*

박세웅 투수의 (6/27)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되면서 시즌 기록에는 현재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민호 투수는 올시즌 원정경기(1승4패, 6.27) 보다 홈경기(6승3패, 3.00)에 강점을 보였으며 직전경기는 우천으로 선발 일정이 밀리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최근 2연패의 과정에서 연속해서 두 자리수 안타를 허용한 박세웅 투수 보다 기대치가 올라가는 타이밍 이라고 생각되며 불펜과 팀 리듬에서 LG가 우위에 있다.

삼성(뷰캐넌 12승5패 3.14)

SSG(조병현 1경기 승패없이 6.75)

뷰캐넌 투수는 직전경기(9/24) 원정에서 LG 상대로 2.2이닝 10피안타(1홈런) 3볼넷 3K, 9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8) 원정에서 SSG 상대로 7이닝 10피안타(2홈런) 2볼넷 1K, 4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4경기 12승5패(완봉승 1회), 15경기 QS 기록. 올시즌 24차례 등판중 3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21경기에서는 낮게 제구 되는 싱커와 체인지업, 투심을 던지고 있고 공 끝에 힘이 있는 투구를 보여줬으며 직전경기는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상황. 올시즌 홈에서 8승3패, 2.38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3.46, 13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조병현 투수는 1군 무대 데뷔전 이였던 직전경기(9/24) 홈에서 롯데 상대로 4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조병현 투수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3패, 1세이브, 5.45, 38이닝 38피안타(2홈런) 17볼넷 26K, 30실점(23자책) 성적 속에 콜업 되었으며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오원석 투수를 불펜으로 밀어내고 연속해서 선발 등판의 기회를 부여받은 상황.

전일 경기에서는 SSG가 7-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6승9무56패 성적. 조영우 투수의 선발승이 나왔고 10안타(2홈런)를 기록한 경기. 반면, 삼성은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4승8무50패 성적. 선발 싸움에서는 판정승을 기록했지만 4안타 빈공에 그치는 가운데 2개 병살타를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경기.

데뷔전에서 조병현 투수가 실점을 최소화 할수 있었던 것은 더블헤더 2경기에 피로가 누적 된 롯데 선수들이 조병현 투수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타석에 들어섰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 된다. 전일 경기 패배로 독(?)이 오른 삼성 타선을 조병현 투수가 제어하기는 힘들 것이며 선발 싸움에서 뷰캐넌 투수가 우위에 있다. 

KT(데스파이네 10승8패 3.13)

두산(곽빈 3승6패 4.23)

데스파이네 투수는 직전경기(9/24)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6K, 2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9) 원정에서 NC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2볼넷 8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7경기 10승7패, 17경기 QS 기록. 올시즌 27차례 등판중 6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21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있는 상황. 올시즌 홈에서 5승4패, 3.55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2.38, 11.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곽빈 투수는 직전경기(9/23)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5.1이닝 1피안타 6볼넷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7)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2볼넷 1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15경기 3승6패, 1경기 QS 기록. 곽빈 투수는 2018시즌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길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투수. 퓨처스리그에서는 3승2패, 2.56을 기록하고 콜업 되었고 올시즌 13차례 등판중 7경기에서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투구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2연속 선발승+ 11.1이닝 무실점의 상승세에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4.68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6.23, 4.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5-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8승5무44패 성적. 소형준 투수가 두산을 상대로 강점을 이어갔고 9안타 기록 속에 효과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두산은 시즌 57승5무53패 성적. 6안타 1득점에 그치면서 선발 싸움에서 밀린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데스파이네 투수와 2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곽빈 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상대전 기록에서 차이 역시 무시할수 없는 선발 매치업 이라고 생각 된다. 

한화(남지민 1경기 승패없이 0.00)

키움(안우진 4승7패 3.12)

남지민 투수는 1군 무대 데뷔전 이였던 직전경기(9/23) 원정에서 KT 상대로 3이닝 1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남지민 투수는 1라운드 지명 출신 유망주 투수로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이후 1년 동안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146km, 평균구속 142km를 기록하는 가운데 5경기 1패, 13이닝 10피안타 5볼넷 8K, 6실점(5자책) 기록 속에 콜업 되었고 데뷔전에서 3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우진 투수는 복귀전 이였던 직전경기(9/23) 홈에서 NC 상대로 5.2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0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6)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볼넷 7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16경기 4승7패, 6경기 QS 기록. 올시즌 16차례 등판중 11경기에서는 최고 155km의 강속구 이외에도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5이닝을 책임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나머지 5경기에서 완급조절과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보이며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6월(6경기 3패, 2.41)에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지만 4차례 QS를 기록하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었고 7월 첫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전환에 성공한 이후 직전경기 복귀전에서 10K가 동반 된 승리로 2연승을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4.07 지난시즌 상대전 5경기 2홀드 1세이브, 5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1-1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가 6이닝을 책임졌고 한화는 6안타(1홈런), 키움은 4안타(1홈런)에 그쳤던 경기. 같은 무승부의 결과였지만 9개 잔루를 기록했으며 2개 수비실책이 나온 한화의 경기력에 불안 요소가 더 많았던 상황.

'방역 위반 술판' 징계가 끝나고 복귀하는 안우진 투수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고 복귀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5.2이닝 이상 1자책 이하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