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국야분석

오늘 4이닝이 죄다 .5에 메츠는 역전승에 머리가 질끈했습니다, 메츠는 갈때마다 0점 필승조 루프는 게임 다 뒤집어지고 등판하고 루고가 게임을 터트리네요, 감독 새퀴 대가리에 머가 박혔는지. 거기에 휴스턴은 일찍이 터졌고 하나 남은 다저스도 죄다 터지는흐름. 다저스가 말도 안되게 이겨주면서 그나마 뇌절할뻔한거 기사회생했네요. 아직 프로젝트는 안끝났습니다, 끝나고 욕 시원하게 박으시면 되니까 인내해봅시다. 

10월 1차 프로젝트 2천출->5천목표

3월 1차 500출-> 3721♥♥ +3221

3월 2차 천출-> 3913♥♥ +2913

3월 3차 천출-> 5284♥♥ +4284

4월 1차 천출-> 5414♥♥ +4414

4월 2차 천출-> 121ㅠㅠ 실패!! -1879

4월 3차 천출-> 15069 (일억오천육십구만원)♥♥ +14069

5월 1차 2천출-> 5008♥♥ +3008

5월 2차 2천출-> 9158♥♥ +7158

5월 3차 2천출-> 0 ㅠㅠ 실패 -2000

5월 4차 2천출-> 14489(일억사천사백팔십구)♥♥ +12489

6월 1차 2천출-> 0 ㅠㅠ 실패 -2000

6월 2차 2천출-> 0 ㅠㅠ 실패 -2000

6월 3차 2천출-> 실패 -2000

7월 1차 2천출-> 실패 -2000

7월 2차 2천출-> 6693♥♥ +4693

7월 3차 2천출-> 5389♥♥ +3389

8월 1차 2천출-> -474 ㅠㅠ 실패 -2474

8월 2차 2천출-> 4965♥♥ +2965

8월 3차 2천출-> -761ㅠㅠ 실패 -2761

8월 4차 2천출-> 실패 -2000

8월 5차 2천출-> 성공 +11274♥♥ +9274

9월 1차 2천출-> 성공 +7763♥♥ +5763

9월 2차 2천출-> 실패 -1106ㅠㅠ -3106 실패

9월 3차 2천출-> 실패 -2000

9월 떡값 천출 프로젝트 -> 실패 -1000

9월 4차 2천출-> 실패 -2000

3-9월 누적 순수익 : 50420 (오억 사백 이십만원)

9월29일 스타트!

4이닝 키움언더 150 우취 

5이닝 키움승*두산언더 100 미적

풀이닝 키움언더*두산플핸 150 적중 +113

+13 

메츠승*화삭언더*양키스승 100 미적

메츠승*화삭언더*애틀승 100 미적

4이닝 양키스언더*화삭언더 150 미적

4이닝 애틀언더*화삭언더 150 미적

4이닝 화삭언더*휴스턴승 100 미적

5이닝 화삭언더*다저스승 100 미적

풀이닝 화삭언더*다저스승*휴스턴승 150 미적

풀이닝 화삭언더*다저스승*시애틀승 100 적중 +492

풀이닝 휴스턴승*다저스승*시애틀승 150 미적

-495

9월30일 잔액 : 1505

오늘 국야도 짧게 코멘트 가겠습니다.

엘지vs두산

이제는 위치가 뒤바뀔 처지에 놓인 두팀입니다. 도대체 유지현 이새퀴의 장난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궁금하네요.

먼저 선발을 보기전에 어제 드디어 유지현이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포털에 유지현 총력전을 치면 어느정도 기사가 나오니 참고들하시고, 아무튼 현 10개구단 모든 필승조가 최소 50이닝을 넘긴 투수가 수두룩한데 엘지는 50이닝을 넘긴 불펜이 이정용이 유일합니다, 솔직히 엘지경기보면 속이 뒤집어집니다, 물론 양으로도 좋은 불펜이 많지만 질적으로도 좋았던 정우영, 이정용, 김대유 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유지현의 생각인지 아니면 차명석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뮈치도록 승리조를 아끼면서 아니 연투 없이 승리조를 쪼갠다고 생각해야되나 아무튼 전날 좋았던 불펜은 이기고 있어도 내보내지 않고 이상한 경기 운영을 하면서 시즌내내 치고 갈 타이밍에 역전패로 본인들 스스로 찬물을 부어버렸죠. 솔직히 선발 불펜 라인업을 가지고도 1위싸움을 못하고 있는게 말이 안됩니다. 물론 불펜 특성상 잘 던지는 한달정도는 노예처럼 사용하다가 휴식을 줘도되는데 엘지는 좋았던 애들에게 과도하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괜히 컨디션을 다운시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장 좋은 예가 김대유나 정우영같구요. 아무튼 유지현이 드디어 인터뷰로 10월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으니 그 좋은 엘지 불펜의 연투를 과연 볼수있을지 궁금합니다.

먼저 엘지 선발을 보면 오늘 이우찬이 등판합니다, 전형적인 오프너입니다, 크게 분석거리는 없는데 아마도 두산의 상위타순 좌타 라인인 정수빈,호페미,김재환을 의식해서 내보낸다는 생각입니다. 잘막으면 2이닝이 최다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태까지의 유지현의 종잡을수없는 기용입니다, 사실 오프너라는게 1-2이닝을 막는 투수이기 때문에 데이터이든 분석이든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나와서 두들겨 맞는다 싶으면 감독맘대로 바로 내려버리면 되는거니까요, 오늘 공이 안좋다 싶으면 김재환까지 상대하고 다음 우타라인업부터는 교체하면 장땡입니다. 오늘 순리대로한다면 이민호가 다음으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번 경기 배재준이 호투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차명석과 유지현 운영의 특성상 꾸준하게 5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부상으로 빠져있던 수아제즈가 다음주중으로 돌아오기에 6인로테까지 돌릴 여유가 되는 엘지입니다. 혹시라도 싶어서 엘지의 더블헤더 일정을 찾아보니 다음주 수요일까지 더블헤더가 없네요. 이민호가 안나올 이유가 없는 엘지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유지현 이넘입니다, 오프너가 흔들리면 특히 상대팀 투수가 에이스이면 2-3점차만 나도 과도하게 게임을 포기해버립니다. 오늘 걱정되는게 이우찬이 초반 혹시라도 1-2점을 줘도 순리대로 이민호를 올리는게 맞는데 이새퀴는 로켓 한두이닝 던지는거보고 안되다 싶으면 갑자기 최성훈 김윤식 이런애들 올려서 비정상적이게 게임을 던져버립니다. 물론 이민호가 나와서 현재 흐름이 좋은 두산타선을 100프로 막는다 이런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도 돈내고 배팅하는 입장이고 이새퀴도 프로이거니와 팬들을 생각한다면 정상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야되는데 유지현은 시즌내내 종잡을수없게 경기를 운영해왔습니다. 아무튼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으니 오늘은 정상적인 운영은 한다고 생각을 해보고. 

그렇다고 이민호가 두산에게 큰 강점은 없습니다, 올해 두산선 3이닝동안 8안타를 맞으면서 6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올해 딱 한경기가 이민호의 시즌 첫번째 등판이었다는 점을 감안을 해보아야되는 부분입니다, 시즌 첫등판이었기도 했고 반대로 작년에는 4경기 14이닝 2.57로 상당히 강했습니다, 특히 특성 타자들에게만 약한 이민호였는데 김재환, 허경민, 김재호가 거의 5할에 가까운 타율, 다만 나머지 타자들은 이민호에게 크게 강점이있는 타자들이 없습니다. 김재호는 타격페이스가 확 떨어져 오늘 선발로 출전할지 안할지도 모르구요. 혹여나 이우찬이 김재환까지만 확실하게 막아준다면 하위타순부터 편안하게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이민호입니다.

로켓도 불안하긴 매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엘지가 좌상바여서 그렇지 우투 공을 나름 잘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맞대결에서도 한차례 6이닝 12피안타 5실점으로 개털린 기억도 있구요, 사실 로켓의 피안타율을 보면 2.61의 방어율을 기록하는것이 기적적이라 생각할 정도로 피안타율이 높고 위기 상황이 많습니다, 솔직히 두산의 수비나 잠실 구장이 아니었으면 저런기록을 못낼것이 자명한데 아무튼 이러나 저러나 위기상황에서 괜찮은 탈삼진 능력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종의 상대성에 주목할만한데 롯켓의 주무기는 체인지업과 싱커입니다. 올해 싱커 비율이 48.6% 그리고 체인지업이 38.4% 사실상 투피처라고 보면 될정도로 두가지 구종 구사율이 높습니다. 문제가 엘지의 싱커 대처 능력입니다. 올해 싱커 구종가치가 -19.2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꼴찌입니다. 특히 타격쪽에서 심하디 심한 한화가 -16.1인거를 보면 얼마나 압도적으로 싱커에 약한지 알수있죠. 체인지업도 싱커까지는 아니지만 -10.5로 리그 6위권으로 대처능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싱커 같은 경우 좌완이 던지는 싱커에 극으로 약한 모습이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로켓이 싱커대처가 전체적으로 안되기 때문에 구종 상대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오늘도 홈런같은 장타만 안나온다면 다소간의 위기가 있더라도 꾸역꾸역 막아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로켓입니다.

이우찬이 1-2이닝을 얼마나 버텨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기 초반까지 두산이 앞서갈 가능성이 꽤나 있어보입니다, 다만 게임이 터질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며 2-3점자 뒤지고 있더라도 정상적인 운영 혹은 유지현이 경기를 잡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후반 불펜쪽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엘지이기 때문에 두산 불펜을 털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켓 투구 특성상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투수가 절대 아닙니다, 딱 평균이 6이닝입니다, 오늘은 저득점 양상속에 양팀 필승조가 모두 나오는 그림을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엘지언더, 엘지플핸

다음 키움경기와 삼성경기도 프리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