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1일 MLB 메이저리그 핵심 분석 [02:10~08:05]

오클랜드 vs 디트로이트

​

오클 선발은 프랭키 몬타스, 디트는 타릭 스쿠발이 나선다. 몬타스는 2승 2패 3.44의 방어율, 스쿠발은 1승 2패 3.04의 방어율이다.

​

몬타스는 최근 4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기록하며 오클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템파 상대로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했는데 이번 시즌 좋아진 컨트롤이 상승세를 견인 중이다. 디트 상대로도 강점을 보였는데 지난 시즌 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전 전승 2.13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탈삼진을 14개나 솎아냈다.

​

스쿠발은 직전 경기에서 휴스턴 상대로 QS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의 등판일에 유독 팀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 로비 레이와 트레버 로저스 못지 않은 구위를 자랑하는 좌완 선발이기에 상대 타선을 구위로 압도하고 있다. 단, 오클 전에서는 지난 시즌 2패 7.0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

언더 경기다. 몬타스와 스쿠발 모두 본인의 등판 경기를 끌고갈 수 있는 힘이 있는 투수들이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

오클의 승리를 본다. 타선이 가라앉은건 사실이지만 좌투수의 속구 상대로는 공략할 타자들이 있다. 디트는 최근 중심타선과 테이블세터를 포함한 모든 타자들이 부진한데 카브레라와 바에즈가 주춤하고 있기에 몬타스 공략이 쉽지 않아보인다. 머피와 브라운의 장타를 기대할만한 오클이 승리할 것이다.

​

추천 - 오클랜드 승 / 기준점 언더

​

​

​

​

피츠버그 vs LA다저스

​

피츠 선발은 브라이스 윌슨,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이 나선다. 윌슨은 1패 3.79의 방어율, 곤솔린은 2승 1.64의 방어율이다.

​

윌슨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자책 경기를 했다. 부진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나아진 기록을 내고 있다. 그러나, 데뷔 이전 받았던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한 모습이다. 빠른 공을 던지는 우투수로써 삼진 능력은 있지만 제구 불안을 씻어내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이닝당 투구가 많기에 길게 이닝을 가져가기 어렵다.

​

곤솔린은 드디어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워낙 불펜이 좋고 다저스가 그를 관리하고 있기에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지는 않지만 로테이션 선발로 나서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96마일의 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을 윽박지르고 있고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 체인지업등은 유인구 역할을 잘하고 있다.

​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피츠버그가 화요일 스윈스키와 페레즈등 하위 타선의 장타가 터지며 승리했고 헤이즈가 최고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지만 곤솔린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다저스는 MVP 트리오인 베츠와 프리먼, 벨린저가 모두 제 몫을 하고 있고 터너가 중심 타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

​

다저스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

추천 - LA다저스 승 / 기준점 오버

​

​

​

​

신시내티 vs 밀워키

​

신시 선발은 헌터 그린, 밀워키는 프레디 페랄타가 나선다. 그린은 1승 4패 8.71의 방어율, 페랄타는 1승 1패 5.09의 방어율이다.

​

그린은 데뷔가 좀 빨랐던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투수였고 누구보다 빠른 공을 뿌리고 있기는 하지만 빅리그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기까진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2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로 쓸만한 브레이킹볼이 마땅치 않기에 포심의 구사 비중이 너무 높다. 직전 경기에서는 밀워키 상대로 3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홈런을 5개나 허용하기도 했다.

​

페랄타는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인트 상대로 난타당하며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2.25의 방어율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유의 속구를 앞세워 타자를 힘으로 누르고 있는데 커맨드와 무브먼트가 좋아졌다. 또, 이번 시즌 점차 비중을 늘리고 있는 커브도 슬라이더같은 위력을 보이고 있다. 신시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었다.

​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신시내티가 극도로 부진했던 시기를 벗어나 최근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건 사실이다. 드루리와 모란, 토미 팜등이 장타를 가동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린은 아직 안정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투수다. 옐리치와 텔레즈, 우리아스등 중심 타선이 꾸준한 밀워키를 넘기 어렵다. 페랄타의 최근 상승세도 감안해야 한다.

​

밀워키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밀워키 승 / 기준점 오버

​

​

​

​

워싱턴 vs 뉴욕메츠

​

워싱턴 선발은 패트릭 코빈, 메츠는 타일러 메길이 나선다. 코빈은 5패 7.16의 방어율, 메길은 4승 1패 2.43의 방어율이다.

​

코빈은 최근 두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의 부상아웃 속에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에이스 역할을 기대받았지만 출발은 좋지않았다. Nl의 최고 좌완 레벨에서 수년간을 보낸 투수인데 구위의 하락이 온 이번 시즌이다. 메츠 상대로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 나서 4이닝 동안 2실점했다.

​

메길은 지난 등판에서 애틀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5.1이닝 동안 3실점했는데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내준게 아쉬웠다. 그래도, 우승을 노리고 엄청난 투자를 한 메츠 선발진을 맥스 셔저와 함께 이끌어가는 상위선발이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상대 우타자를 잠재우고 있고 안정적인 제구로 이닝을 넘길 수 있다. 워싱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

메츠의 승리를 본다. 코빈이 최근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알론소와 스미스등 메츠의 중심타선을 넘기는 어렵다. 또, 직전 경기에서 패했다고 해도 메길은 이번 시즌 매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투수다. 워싱턴 타선 상대로도 충분히 QS 피칭을 기대할만 하다.

​

워싱턴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

추천 - 뉴욕메츠 승 / 기준점 언더

​

​

​

​

뉴욕양키스 vs 토론토

​

양키스 선발은 루이스 서베리노, 토론토는 기쿠치가 나선다. 서베리노는 2승무패 3.75의 방어율, 기쿠치는 1승 1패 4.35의 방어율이다.

​

서베리노는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4실점 경기를 했다. 그래도, 건강하게 등판하는 것만으로도 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상 여파를 완전히 털어내고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고 98마일의 속구 구속이 나오고 있다. 토론토 상대로는 이번 시즌 선발로 1경기에 나서 2피안타 무실점으로 5이닝을 틀어막고 승리를 따냈었다.

​

기쿠치는 직전 등판에서 양키스 상대로 승리했었다. 솔로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시즌 최다인 6이닝을 책임졌고 삼진도 7개나 잡아냈다. 그러나, 그 한 경기를 제외한 이번 시즌 모습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좌완으로 97마일까지 나오는 속구를 던지고 있지만 힘있는 타자 상대로 여전히 피해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코너웤이 흔들리고 있다.

​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지난 경기에서 기쿠치를 공략하지 못하며 패했지만 기쿠치는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양키스 타선을 넘을만한 투수가 아니다. 또, 연달아 기쿠치를 만나기에 양키스 타선이 빠르게 적응을 마치고 난타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는 양키스 못지 않은 타선을 보유했지만 최근 다소 침체 중이기에 고전할 수 있다.

​

양키스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

추천 - 뉴욕양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