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5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LG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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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LG는 케이시 켈리(12승 1패 2.40)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SSG 원정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항상 매달 후반부 투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금년 키움 상대로 첫 등판인데 워낙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기 때문에 7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이재원의 홈런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대승 이후 타격감 하락을 경계해야 한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도 살짝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반등의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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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펜이 대형 사고를 터트리면서 역전패를 당한 키움은 최원태(7승 3패 3.06)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NC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면서 NC 천적임을 입증한 최원태는 7월 한달간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바 있다. 금년 LG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조를 보여주었는데 문제는 작년 8월 29일 LG 원정에서 1.2이닝 11실점이라는 역대급 참사를 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태양과 SSG의 투수진 상대로 푸이그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태양 강판 이후 9이닝동안 단 1득점에 그친 타격이 이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특히 득점권 공격력이 엉망이 되어가는 중. 11경기 6블론의 위업을 달성한 불펜은 후반기 최악의 불펜으로 자리매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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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6블론.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만들어진 키움의 기록이다. 그리고 블론이 터진 6경기중 5경기는 패배했다. 이 문제는 선발 투수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줄수 있다. 게다가 켈리는 에이스급 투구를 언제든지 해낼수 있는 투수고 최원태는 작년 LG 원정에서 아픈 기억이 있기도 하다. 이런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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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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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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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뒷심을 앞세워 또 역전극을 만든 SSG는 윌머 폰트(13승 4패 2.07)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KI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폰트는 후반기 원정 2경기의 투구가 급격하게 흔들리는게 불안점이다. 금년 삼성 상대로 첫 등판인데 그래도 홈 경기에 워낙 강점이 있는 투수라서 페이스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 상대로 라가레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이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놀라운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홈 경기에서 이는 더 극대화 될수 있을듯. 불펜이 막판 4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이제 이 팀의 확실한 우승 가도의 보증 수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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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삼성은 황동재(1승 2패 7.1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9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황동재는 여전히 예전에 비해 발전이 없는 모습이 나왔다는 점이 아쉽다. 금년 SS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원정에서 부진하고 투구 내용이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점이 아프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8개의 사사구가 말해주듯 타석에서 인내심이 발휘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장거리포가 지금보다는 터져워야 할듯. 그래도 이 팀의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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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SSG는 1위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삼성도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삼성은 이영하의 자멸이 아니었다면 경기가 어렵게 갈수 있었을 정도로 경기력 자체는 좋지 않은 편. 폰트가 부진하다고 해도 홈 경기에선 상당히 강점이 있는 투수고 황동재가 SSG의 화력을 막는건 너무나도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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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SS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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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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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롯데는 나균안(1승 4패 4.4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31일 삼성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나균안은 근 2달여만의 선발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공이 일찍 힘이 풀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긴 어려운게 현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윤식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렉스의 가세도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하향 곡선을 긋고 있는중. 불펜은 이제 신뢰할 투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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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의 역전 끝내기타로 드라마를 만들어 낸 NC는 신민혁(3승 5패 4.2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6일 KI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비 때문에 결국 여기까지 등판 간격이 밀린 상태다.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둘 정도로 롯데에게 강한 투수인데 결국 컨디션 조절이 문제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김재윤을 기어코 무너뜨리면서 김주원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전에 없는 끈끈함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노진혁이 제 몫을 해냈다는게 기쁜 부분일듯. 그러나 불펜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는건 여러모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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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에이스를 내놓고도 대패를 당한 반면 NC는 극적인 역전극을 거두었다. 기세는 확실히 NC의 우위. 게다가 신민혁은 금년 롯데 상대로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반면 나균안은 그야말로 어쩔수 없이 등판시키는 레벨이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구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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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NC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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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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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난조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KT는 고영표(9승 5패 2.90)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7월 등판한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바 있다. 23일 한화 원정도 6.1이닝 3실점 승리였는데 홈 경기인점을 고려한다면 QS 이상은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송명기와 임정호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대량 득점 이후 저득점의 패턴이 나왔다는 점이 매우 좋지 않은 부분이다. 그나마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듯. 이제 후반기의 김재윤은 마무리로서 실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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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든 한화는 김민우(3승 8패 4.7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김민우는 징검다리 투구가 7월 내내 이어진바 있다.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의 5.1이닝 4실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QS라도 해내면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래도 노시환의 가세는 분명 의미가 깊은 편. 윤산흠은 이제 독립 리그 출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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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뒷문이 헐거워졌다. 그러나 고영표는 이닝 소화 능력도 있고 KT의 타선 역시 김민우 상대로 홈에서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화의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긴 해도 홈을 벗어나면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이 팀의 불펜은 언제 터질지 모른다. 전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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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KT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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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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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연결된 KIA는 이의리(6승 7패 4.11)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30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의리는 포수가 박동원으로 바뀌자마자 귀신 같이 투구 내용이 추락하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금년 두산 상대 첫 등판이긴 하지만 두산의 포심 공략 능력을 감안한다면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라미레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8회초 찬스에서 연거푸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동원을 왜 데려왔는지 이제 이해가 안되는 레벨. 그나마 양현종 이후 불펜의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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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두산은 브랜든 와델이 KBO 데뷔전을 치른다. 금년 AAA IL에서 2승 1패 3.30의 성적을 기록한 와델은 첫 2군 경기에서 불안한 면모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5이닝 정도가 목표이긴 하겠지만 생소함을 얼마나 무기로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에게 막히면서 이승현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두산의 타선은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로 원정으로 향한다는게 불안한 부분이다. 이 팀은 현재 페르난데스가 막히면 대처가 안되는 팀인듯. 강속구 위주로 이루어진 불펜은 휴식이 항상 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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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IA의 타격은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좌타자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KIA 특성상 와델 상대로 재미를 보긴 어려울듯. 문제는 과연 이의리가 어떤 투구를 하느냐인데 박동원과 호흡을 맞추는 이의리는 패스트볼 일변도의 홈런 공장장으로 변해버리는 타입이고 두산은 포심 공략도가 꽤 좋은 팀이다. 상성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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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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