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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윤정현(1승 18.90)이 2년만에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5월 18일 NC 원정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 못잡고 4실점 한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윤정현은 2군 투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17일 KT 상대로 5이닝 3안타 무실점 투구를 하는등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2실점 이하였는데 과연 1군에서 그 공이 통할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파노니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남하준 상대로 터진 푸이그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길어져도 너무 길어지고 있습니다. 반등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 요키시 강판 이후 6실점을 추가로 헌납한 불펜은 꼭 지옥문에 들어서는 기분입니다.
◈KIA
양현종(10승 6패 3.63)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8일 NC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양현종은 8월 한달간 2패 7.79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후반기의 양현종은 종종 배팅볼 투수라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6월 29일 고척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대파하면서 무려 12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요키시 공략에 성공한게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게 긍정적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역시 남하준은 한계가 명확한 투수인듯 하다.
◈한화
예프리 라미레즈(2승 3패 2.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미레즈는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9실점으로 연패를 당하는 중입니다. 특히 12일 LG와 홈 경기에서도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유독 LG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와 이정용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매우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심 타자 4명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한게 무서운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하다.
◈LG
이민호(9승 5패 5.52)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8일 SSG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민호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고도 1점만 허용하는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12일 라미레즈와 맞대결은 3.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유독 대전 구장만 가면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우 상대로 경기 초반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LG의 타선은 경기 중반 이후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진게 발목을 잡았다. 특히 경기 후반의 부진은 비판을 받아 마땅할 정도. 분식 회계의 달인이 되어가는 정우영은 아무래도 무조건 이닝 시작시에 등판 시켜야할 것 같다.
◈SSG
이태양(6승 3패 3.7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키움 원정에서 0.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이 되었던 이태양은 7월 들어서 그야말로 망가진 투구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17일 2군 LG전에서도 5이닝 8안타 3실점으로 여전히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에게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홈에서 이 팀이 얼마나 강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8회말의 몰아치기 5득점은 경이로울 정도. 그러나 문승원의 실점은 아쉬움이 많은 편입니다.
◈삼성
양창섭(2승 2패 8.27)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7일 LG 원정에서 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양창섭은 아직까지도 예전의 구위를 복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잠실이 아닌 문학이라는것도 부담이 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문승원 상대로 강민호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12안타와 4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3점에 그친 집중력 문제를 탓해야 한다. 현재의 모습은 그야말로 피렐라 라이온즈다. 수아레즈의 승리를 날리고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병불허전 그 자체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4일 KBO 보면 쏙쏙들…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