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페랄타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충분히 본인의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 하우저등 로테이션 선발이 2명이나 아웃됐기에 밀워키가 세인트와의 순위 싸움에서 밀렸는데 이제는 다시 디비전 리더를 향해 도전 중입니다. 이전 등판 경기에서는 컵스 상대로 승리하진 못했지만 qs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이 다소 있긴 하지만 위기를 넘길 구위가 있고 안타를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C.컵스
스틸은 이번 시즌 확실하게 컵스 마운드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스마일리 외에 좌완 선발이 없는 컵스였는데 중고신인인 그가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자리를 잡으며 미래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빠른 볼은 던지는 좌완 투수인데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한 것을 물론 무자책 경기도 두 차례나 해냈다. 또, 그 기간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내준 볼넷이 3개에 불과하기도 하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전 경기에 나서 무실점으로 6이닝을 틀어막았다.
◈C.화이트삭스
큐에토는 지올리토와 코펙이 주춤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에이스 딜런 시스를 지원하는 2옵션입니다. 최근 등판한 10경기에서는 6차례 qs+를 포함해 전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는등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구위로 승부하던 젊은 시절을 지나 독특한 투구폼과 디셉션으로 타자를 현혹하고 있는 훌륭한 베테랑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자책 이하 경기를 하기도 했다.
◈애리조나
헨리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좌완 투수다.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냈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의 시즌아웃 속에 후반기에 기회를 받았는데 충분히 주목할만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첫 3경기에서 2승을 따냈을뿐 아니라 최근 등판에서는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기도 했다. 마이너에서 인정받은 패스트볼 위력도 대단하고 체인지업은 결정구로 위력적입니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7일 MLB 배터지기 직…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