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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FC (리그 6위 / 패승패승승)
최근 흐름은 좋다. 직전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1-0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파이널 A 진입이 가능한 6위까지 올라왔다. 여기에 최근 홈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할 정도로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을 이끄는 힘은 역시 ‘측면 공격이다.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김대원(FW, 최근 2경기 1도움)과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 수비도 무너뜨렸던 ‘신예 2선 ’양현준(FW, 직전 경기 1골)의 기세가 무섭다. 여기에 ‘1선 자원 ’이정협(FW, 최근 2경기 1도움)과 발샤(FW, 직전 경기 1도움)도 득점보다는 측면 전력들의 득점을 돕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중. 김천이 신병들의 기동력을 앞세워 라인을 끌어올린 후 공격적인 기조로 나서고 있지만, 측면 수비가 불안한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일정도 측면에서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고무열(FW / A급), 디노(FW / A급), 이광연(GK / B급) 강지훈(MF / B급), 한국영(MF / A급)
● 김천 상주 상무 FC (리그 10위 / 승패패무무)
최근 흐름은 역시 좋지 않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특히나,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앞선 리그 두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11위에서 한 계단 올라왔다.
최근 핵심 전력들이 전역함에 따라 팀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수 년간 군 팀을 이끌었던 김태완 감독은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한국 A대표팀 출신의 박지수(DF), 고승범(MF), 이영재(MF), 권창훈(MF)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준석(FW, 직전 경기 1도움), 김준범(FW, 최근 3경기 2골)과 같은 신병들의 기동력을 앞세워 빠른 전개의 공격을 지향하고 있다.
다만, 측면 수비에 대한 문제점은 여전한 숙제. 직전 경기에서도 전북의 바로우(FW)와 한교원(FW)의 돌파를 좀처럼 제어하지 못하며 지속족으로 찬스를 헌납했다. 전북의 측면 자원들보다 강원의 측면 자원들의 체력적인 부분, 기세, 파괴력에 있어 더욱 우위에 있기에 이번 일정도 측면에서 찬스를 자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지언학(FW / B급), 김륜성(DF / B급)
● 수원 FC (리그 7위 / 승패승패무)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앞선 리그 8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직전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간신히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흐름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파이널A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득점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현재 리그 최다 득점 팀. 앞선 3경기에서도 6골을 집어넣었다. 이승우(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라는 확실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라스(FW, 최근 5경기 2골), 무릴로(MF, 최근 4경기 2도움), 김현(FW, 최근 6경기 3골)과 같은 다양한 옵션들도 존재한다. 빠른 역습 뿐만 아니라 고공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특히나, 포항이 최근 수비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실점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일정도 필히 득점이 가능할 예정.
다만, 수비 문제는 장점과 함께 따라다니는 숙제.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실점 시간대도 매우 다양한 편으로, 90분 내내 실점의 위험에 도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주력 우측 윙백 ’이용(DF)은 노쇠화로 인해 후반전 체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항의 빠른 역습에 실점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김주엽(DF / B급)
● 포항 스틸러스 (리그 3위 / 승패무무승)
최근 흐름은 좋은 편. 앞선 리그 6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대구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도 단 3점차로 맹추격 중. 다만, 원정에서는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변수.
악재가 발생했다.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DF)과 ‘핵심 중원 ’신진호(MF, 최근 2경기 2골 3도움)가 징계로 이번 일정에 나설 수 없다. 최근 신진호의 폼이 매우 좋았기에 더더욱 아쉬운 징계. 특히나, 팀 빠른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좌-우 전환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확실한 전환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체자인 ‘신예 중원 ’이수빈(MF)은 최근 폼이 좋지 않은 상태로 신진호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없겠다. 여기에 기존의 ‘주력 수비수 ’김용환(DF), 박승욱(DF)도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수원이 홈에서는 나름대로 뛰어난 공격을 자랑하기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윤평국(GK / A급), 김용환(DF / A급), 신광훈(DF / B급), 신진호(MF / A급), 박승욱(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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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사랑 이경리 ♥ K리그 2연속 올킬 가보자! 조합…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