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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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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캔자스시티

※ 클리블랜드 

맥켄지는 풀타임 선발로 첫 2점대 방어율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를 받는 25세의 어린 투수였는데 비버와 콴트릴등 상위선발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 11승을 기록했고 탈삼진도 200개에 근접한 성적을 냈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유망주였는데 이제는 빅리그에서도 상위 선발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최근 기록도 좋은데 4경기에서 2승과 전경기 QS에 성공했다.

※ 캔자스시티 

그레인키는 4승에 그치며 부진했던 이번 시즌임에도 3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입니다. 원정 성적이 부진하긴 했지만 홈 성적이 좋았기에 베테랑으로써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나이 40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탄탄한 컨트롤 능력을 앞세워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켜냈다. 클블 상대로는 시즌 3경기에서 1승 1.08의 방어율로 강했다.

※ COMMENT

그레인키가 클블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한건 사실이지만 시즌 내내 원정에서는 고전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클블이지만 시베일과 플레삭의 복귀로 인해 선발진이 탄탄해졌고 맥켄지도 커리어하이 시즌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타선에서도 홈팀이 더 안정적인 최근을 보내고 있습니다.

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VS 세인트루이스

※ 피츠버그 

켈러는 이전 등판에서 신시 타선 상대로 1실점으로 5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패배도 많고 선발 5승에 그쳤지만 스스로도 어느 정도는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구속이 올라가면 컨트롤 불안에 시달렸는데 그런 점이 사라졌다. 콘트레라스와 오티즈같은 좋은 투수 동료들이 생겼기에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피츠버그의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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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루이스 

허드슨은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선발로 나선다. 시즌 막판 스티븐 마츠와 그가 돌아왔기에 세인트로써는 선발 운영에 탄력을 받은 상황입니다. 곧,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는데 웨인라이트와 미콜라스 외에도 플레허티가 서서히 폼을 끌어올렸기에 3명의 선발은 확정적이고 한 자리를 두고 몽고메리와 허드슨이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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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웨인라이트의 등판일에 패했기에 연패를 당하면 시즌 마무리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허드슨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아도 로테이션 선발급 릴리프 자원들이 뒤를 받쳐줄 것이기에 투수 운용도 안정적일 것입니다. 켈러가 잘해주는 홈팀이지만 세인트 상대로 연승은 힘들어보인다.

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 마이애미 

루자르도는 최근 그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가 그의 탓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 기간 4차례의 qs를 기록했고 29이닝 동안 뽑아낸 삼진이 35개나 됐다. 오클랜드 시절의 불안한 모습을 지나 이제는 빅리그에 걸맞는 로테이션 선발로 확실히 성장한 모습입니다. 단, 힘있는 우타 상대 장타 허용은 있습니다.

※ 애틀랜타 

엘더는 이제 막 23세가 이전 어린 투수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애틀랜타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는 우완 선발입니다. NL 신인왕이 유력한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 결장 중인데 그가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스트라이더 못지않은 구위를 보유했고 삼진능력도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워싱턴 상대로 커리어 첫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었다.

※ COMMENT

애틀랜타는 시즌 막판까지 메츠와 치열하게 1위 경쟁 중인 관계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있습니다. 최근 상대 에이스를 난타한 스완슨이 리드오프와 중심 타선의 가교 역할을 잘하고 있고 올슨도 타선 변경 이후 생산력이 더 나아졌다. 완봉승으로 기세를 올린 엘더도 믿을만하기에 애틀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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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VS 시카고컵스

※ 신시내티 

그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 6이닝 무실점 피칭을 3차례나 하는등 드디어 포텐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1회부터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꾸준히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인데 부상 복귀 이후에는 슬라이더가 결정구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컵스 상대로는 시즌 1승 1패 8.00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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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컵스 

웨스네스키는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인데 팀의 기대 이상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연승에 성공했고 빼어난 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저스틴 스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더딘 컵스였기에 그의 분전은 시즌 막판 가장 눈에 띄는 수확입니다. 신시 상대로는 데뷔전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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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신시내티가 그린의 부상 복귀 후 페이스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신시는 최근 타선의 침체가 극심하다. 루키지만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웨스네스키 상대로도 고전이 예상된다. 컵스도 그린을 난타하긴 어렵지만 타선의 파워 툴에서 상대를 압도하기에 장타로 승부를 볼 수 있을것이다.

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텍사스 VS 뉴욕양키스

※ 텍사스 

페레즈는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패한 경기에서도 QS를 기록하며 선발로 본인의 롤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풀타임 선발로 10승을 넘겼고 첫 2점대 방어율 시즌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텍사스가 다른 투수들의 부진과 타선의 기복으로 포스트시즌에는 가지 못하지만 페레즈의 재발견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뉴욕양키스 

서베리노는 원래 로테이션보다 하루 더 휴식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부상에서 돌아와 5일 로테이션을 돌았기에 팀에서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선발의 분전이 필요한 양키스기에 가능했던 운영입니다. 개릿 콜에 이어 2선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복귀 후에도 꾸준히 삼진을 잡아내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 COMMENT

선발에서는 페레즈가 서베리노에 밀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투한다 해도 타선의 지원이 없기에 승수 추가가 쉽지 않다. 서베리노가 복귀 후 좋은 피칭을 하고 있고 원정에서 상대 에이스 상대로 스탠튼과 토레스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10월 4일 MLB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VS 토론토

※ 볼티모어 

크레머는 이전 경기에서 보스턴 상대로 홈런 2개를 맞으며 패했다. 그러나. 9월 볼티모어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이었던 투수였다. 리그 선두인 휴스턴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고 6차례 등판에서 최다실점이 3점에 불과했다. 비록 볼티모어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줄 좋은 상위선발을 얻었다는 평입니다. 토론토 상대로는 1승 1패 3.00의 시즌 성적이었다.

※ 토론토 

베리오스는 이전 경기에서도 난타당하며 연패했다. 이닝당 안타를 1.2개 정도 맞고 있고 홈런 허용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수 중 한 명이기에 방어율이 5를 넘고 있습니다. 커리어 로우시즌을 보냈는데 포심과 투심등 속구 구종의 피안타율이 너무 높았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토론토에서 마노아와 가우스먼, 스트리플링등에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볼티 상대로는 시즌 2승 3.32의 방어율로 강했다.

※ COMMENT

베리오스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볼티 상대로는 그래도 본인의 역할을 잘했다. 또, 볼티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인해 다소 맥빠진 최근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와카 결정전을 앞두고 시즌 막판 경기력이 살아난 토론토가 1승을 더 추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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