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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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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국내야구 KBO

두산 VS SSG

※ 두산 : 브랜든 와델 (4승 3패 3.72)

29일 한화 원정경기에서 6이닝 5자책 5피안타 4삼진 2포볼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6대5로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그전 23일 키움원정경기에서도 5.1이닝 4실점으로 시즌 막바지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홈이지만 최근 모습을 보면 썩 믿음이 가진 않는 자원입니다. 17일 SSG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다시 보여줄수 있을까요.

3일 롯데 원정에서 12안타로 9득점을 뽑은 타선은 하루 휴식 후 홈에 와서 그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또한 리그 9위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매번 보이고 있습니다.

※ SSG : 김광현 (13승 2패 1.99)

우승을 확정지은 SSG 입니다. 김광현은 뭐 말할것도 없는 선발자원이고 잠실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어 이번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들쭉날쭉한 타선과 불펜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과연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요?

※ COMMENT

원래 SSG는 우승 확정을 위해 김광현을 선발 예고했지만 앉아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브랜든이 SSG 상대로 호투를 해냈고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나 최근 투구 내용은 영 좋지 못하고 김광현은 잠실에서 꽤 강점이 있는 투수입니다. 불펜은 어차피 서로 안좋습니다.

10월5일 국내야구 KBO

NC VS 롯데

※ NC : 구창모 (10승 5패 1.96)

28일 삼성과 홈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구창모는 NC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발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 때문에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6월 3일 홈에서 롯데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거둔 경험으로 이번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최근 NC의 타선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마지막 홈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불펜은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 롯데 : 서준원 (3승 2패 4.79)

가을 야구 희망이 사라진 롯데는 2달만의 선발 등판하는 서준원이 나옵니다. 선발 등판시 기복이 심한 투수라 NC의 좌타라인을 막을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이대호의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불펜 또한 힘이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 COMMENT

구창모는 충분히 에이스의 투구를 해낼수 있는 투수고 롯데의 서준원은 길게 이닝을 끌고가기 힘들 것입니다. 타선, 불펜의 힘을 봐도 NC의 우위가 점쳐집니다.

10월5일 국내야구 KBO

KT VS 삼성

※ KT : 고영표 (13승 7패 2.94)

23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고영표는 10일의 휴식 후 등판이라 좋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삼성 상대로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경기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확실하게 타격감이 올라왔습니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시즌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을 유지해줘야합니다.

※ 삼성 : 뷰캐넌 (10승 8패 3.04)

9일 NC와 홈 경기에서 8.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뷰캐넌은 완봉 직전에 아쉽게 마운드에서 내려온 바 있다. 9월의 뷰캐넌은 4승 1.78의 압도적인 투수였지만 문제는 금년 KT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나왔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 상대로 이재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KT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1안타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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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고영표와 뷰캐넌은 상대 전적도 괜찮고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쾌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다만 고영표에 비해 뷰캐넌쪽이 살짝 불안함이 있는건 부인하기 어려운 부분. 게다가 전날 경기에서 KT와 삼성의 타격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10월5일 국내야구 KBO

기아 VS LG

※ 기아 : 토마스 파노니 (3승 3패 2.11)

29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노니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패배했다는 점이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최형우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원정에서 올라온 타격감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박준표의 1실점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

※ LG : 김윤식 (7승 5패 3.30)

2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윤식은 9월 한달간 5경기에서 3승 0.31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최근 2번의 KIA전에서 14이닝 1실점으로 강하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와 김윤식 상대로 3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타격감의 하락이 시급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전체적으로 모티베이션이 떨어진 모습이 타선을 좀먹는 느낌이 강한 편. 불펜은 주력은 아예 푹 쉬게 해줄듯 하다.

※ COMMENT

분명 타격만 놓고 본다면 KIA가 확연히 유리한 경기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김윤식은 최근 두 번의 KIA전이 모두 KIA가 활황세일때 만났고 그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게다가 LG는 유독 파노니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접전에서 불펜의 대결은 LG가 조금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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