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MLB 메이저리그 < 피츠버그 워싱턴 > 분석
피츠 선발은 미치 켈러, 워싱턴은 조시아 그레이가 나선다. 켈러는 11승 9패 4.23의 방어율, 그레이는 7승 11패 4.13의 방어율이다.
켈러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피칭을 하며 방어율이 크게 올라갔다. 리그 선두인 애틀랜타를 원정에서 만났는데 12안타 2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번 시즌 워낙 속구에 자신이 있기에 애틀 타선 상대로도 정면 승부를 펼쳤는데 중심타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홈에서 7할 가까운 승률을 비롯해 3.18의 방어율을 기록하는등 강했다.
그레이는 최근 3연패 중이다. 연패도 연패지만 그 기간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6경기 동안 5이닝을 소화한게 1경기에 불과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고 3점 초중반의 방어율이었는데 어느덧 방어율도 4를 넘겼다. 풀타임 2년차 선발로 이제 25세지만 기대만큼 성장세가 가파르진 않다. 피츠 상대로는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본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이후 중심 타자들이 팀을 떠나기도 했지만 로드리게스와 배지환등 젊은 타자들의 활약으로 득점권 생산력은 나쁘지 않다. 또, 켈러가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부진한 그레이 상대로 선발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타선과 함께 피츠버그가 승리할 것이다.
워싱턴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피츠버그 승 / 기준점 언더
9월 15일 MLB 메이저리그 <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 분석
디트 선발은 리즈 올슨, 신시는 앤드류 애보트가 나선다. 올슨은 3승 7패 4.50의 방어율, 애보트는 8승 5패 3.64의 방어율이다.
올슨은 최근 흐름이 좋다. 3경기에서 2패를 당했지만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그기간 방어율이 1.50에 불과하다. 디트가 기대했던 확실한 로테이션 선발 자원으로 자리를 잡은건 아니지만 이렇게 시즌 마무리를 할 수 있다면 다음 시즌도 선발이 유력하다. 이닝당 삼진을 1개 가깝게 잡고 있는데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15에 불과하다.
애보트는 직전 경기에서 세인트 상대로 고전끝에 패했다. 잘 나오던 삼진이 나오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 장타 허용이 있었다. 그래도,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신시내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루키다. 90마일 후반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90마일 초반의 속구가 날카롭게 들어가고 있고 체인지업과 커브등 브레이킹볼 구사도 능하다.
신시의 승리를 본다. 올슨도 각광받고 있는 루키 선발이긴 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신시내티 타선을 만나 고전 가능성을 봐야 한다. 또, 애보트가 최근 기복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이닝 소화를 기대할 투수라는 점도 있다. 루키간의 맞대결 경기에서 더 안정적인 애보트 쪽으로 눈길이 간다.
디트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신시내티 승 / 기준점 언더
9월 15일 MLB 메이저리그 < 보스턴 뉴욕양키스 > 분석
보스턴 선발은 크리스 세일 , 양키스는 마이클 킹이 나선다. 세일은 6승 4패 4.88의 방어율, 킹은 4승 5패 2.82의 방어율이다.
세일은 부상 회복 이후 성적이 좋지 않다. 삼진 능력이 좋은 투수답게 삼진 개수는 나오고 있지만 경기당 홈런 1개를 허용하는등 피장타율이 높다. 또, 부상 우려로 인해 팀에서 관리하고 있기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디비전 라이벌인 양키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이다.
킹은 데뷔 이후 꾸준하게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하며 팀에 힘이 되어준 투수다. 그러나, 팀의 선발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선발이 필요했기에 최근 선발로 나서고 있다. 휴스턴 원정에서 승리한 것을 비롯해 최근 3경기에서는 14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이 1.29에 불과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데 긴 이닝 투구도 가능함을 증명했다. 빼어난 구위는 물론이고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의 제구도 안정적이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무산된 양키스지만 선수들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시즌 막판에도 최선을 다하며 보스턴보다 나은 최근을 보내고 있다. 또, 킹이 성공적인 선발 연착륙을 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 양키스가 라이벌 원정에서 1승을 더할 것이다.
보스턴 타선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가 유력하다.
추천 - 뉴욕양키스 승 / 기준점 언더
9월 15일 MLB 메이저리그 < 밀워키 마이애미 > 분석
밀워키 선발은 애드리안 하우저, 마이애미는 유리 페레즈가 나선다. 하우저는 5승 4패 4.58의 방어율, 페레즈는 5승 4패 2.90의 방어율이다.
하우저는 보름여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경기 등판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는데 빠르게 회복했다. 밀워키가 컵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디비전 우승을 향해 하고 있는데 페랄타와 번즈, 우드러프의 선발 3총사를 지원할 선수가 필요하고 그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건강하다면 늘 5이닝 이상 소화는 물론 팀에게 경쟁력을 안겨줄 베테랑이다.
페레즈는 직전 경기에서 필라 강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홈런 한 방 허용이 아쉽긴 했지만 안타를 4개만 허용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부상으로 중간에 빠진 기간이 길기에 신인왕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루키인건 사실이다. 90마일 후반의 구속이 나오는 속구와 더불어 슬라이더의 투피치로도 시즌 2점대 방어율을 유지 중이다.
언더 경기다. 하우저와 페레즈 모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기에 저득점이 유력하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아라에즈와 솔레어등 상위 타선을 제외하면 최근 타선이 침체에 빠졌다. 컨트롤에 강점이 있는 베테랑 하우저 상대로도 떨어진 타격감을 끌어올리긴 어렵다. 아다메스와 칸하를 비롯해 상위 타선이 잘해주고 있고 하위타선에서도 장타가 나오는 밀워키가 승리할 것이다.
추천 - 밀워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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