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14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샬럿 vs LA클리퍼스

 샬럿은 직전경기(5/12) 홈에서 덴버 상대로 112-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홈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10-11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3승36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드본테 그래험(31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테리 로지어(21득점)가 분전했지만 고든 헤이워드, 마일스 브릿지스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라멜로 볼이 단 5득점에 그치는 야투 난조가 나타난 경기. 식스맨 백코트 생산성에서도 부족함을 보였으며 승리를 기록한 경기에서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2-3 지역방어는 일선의 수비가 자주 뚫리면서 많은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의 우위를 세컨 득점으로 가져가지 못한 패배의 내용.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15-9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홈에서 뉴욕 상대로 100-10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46승23패 성적. 토론토 상대로는 폴 조지(16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카와이 레너드(20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가 상대 3점슛 생산력을 억제하는 효과로 나타난 상황. 또한, 테런스 만(20득점)의 야투도 지원 되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약속 된 수비와 공격의 완성도가 높았던 승리의 내용.

부상 선수가 많아진 샬럿의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 1차전 에서도 샬럿은 원정에서 98-125,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LA클리퍼스의 수비를 뚫지 못한 기억이 있다. 

LA클리퍼스가 승리를 놓치지는 않겠지만 다음날 휴스턴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고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샬럿의 강한 동기부여를 감안한다면 핸디캡 범위가 과하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다.

인디애나 vs 밀워키

인디애나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5/12)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3-9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11-10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3승36패 성적.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마일스 터너(무기한 아웃)와 말콤 브록던, 제레미 렘이 결장했지만 도만타스 사보니스(16득점 15어시스트, 13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카리스 르버트도 24득점, 5어시스트 기록 속에 제 몫을 다했고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슈터들은 넓어진 활동 공간의 유리함을 놓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도 득점 대열에 합류하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밀워키는 직전경기(5/12)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14-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25-14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44승25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7득점)가 코트를 접수했고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패배가 좋은 약이 되면서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이 나타난 경기.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으며 돈테 디빈센조(19득점)의 높은 에너지 레벨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브룩 로페즈(17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마지막 승부처에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비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

상대 실책 유발에 이은 역습 득점, 강력한 림 직접 공략,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 라인 공세를 통해서 밀워키가 승리를 추가할 것이다. 

인디애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는 올시즌 1차전 패배의 과정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2차전에 인디애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에게도 패했다.

뉴욕 vs 샌안토니오

뉴욕은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9-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6-10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38승31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줄리어스 랜들(14득점, 5어시스트, 14리바은드)이 3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믿었던 승부처에 R.J. 배럿의 야투 효율성(2/13)이 떨어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알렉 벅스, 임마누엘 퀴클리의 결장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3점슛이 계속 빗나가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4쿼터와 연장전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모습. 다만, R.J. 배럿의 야투가 빗나갔을뿐 슛을 시도하기 전 까지의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원정이다.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21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5/13)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6-12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146-12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33승36패 성적. 브루클린 상대로는 더마 드로잔(21득점)이 분전했지만 팀 3점슛 성공률(25.8%, 8/31)이 바닥을 쳤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으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들의 동반 야투 침묵 현상이 나타난 상황. 또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상대 보다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줄리어스 랜들이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릭 로즈의 야투 감각도 많이 올라와 있는 타이밍 이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원정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될수 있다. 

1차전에서 뉴욕은 원정에서 93-119 패배를 기록했다. 또한, PO를 위해서는 반듯이 필요한 샌안토니오 이다.

애틀란타 vs 올랜도

애틀란타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애틀란타는 직전경기(5/13)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20-1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25-12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7승3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워싱턴 상대로는 트레이 영(33득점, 9어시스트)이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과 A패스를 기록했고 베스트5 생산력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주전 빅맨 클린트 카펠라(17득점,11리바운드)와 보드 장악능력이 우수한 존 콜린스(18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식스맨들의 외곽포도 지원되었던 상황. 또한,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과 2대2 게임 능력을 겸비한 슈팅가드 보그다노비치(20득점)의 활약도 이어졌으며 4쿼터(37-25)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올랜도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102-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96-12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47패 성적. 밀워키 상대로는 모리츠 바그너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테렌스 로스,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제임스 에니스가 결장했고 상대 수비를 뚫을수 없었던 경기. 스위치 디펜스의 부정확성 때문에 상대의 3점 라인 공세를 제어할수 없었고 백코트 싸움에서 슛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의 경쟁력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연속경기 일정에 있지만 애틀란타가 올랜도 보다는 백코트 전력, 윙 포지션, 빅맨진까지 경쟁력이 있다.  

올시즌 1,2차전 에서는 애틀란타가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3차전 역시 애틀란타의 승리가 예상되며 주전과 벤치의 구분이 없어진 올랜도 화수분 농구의 끈적함도 시즌 막바지에 많이 사라진 모습.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마이애미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29-1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30-12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38승3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보스턴 상대로는 지미 버틀러가 17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고 부상으로 코트를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16개 3점슛을 53.3%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뱀 아데바요와 백업 빅맨 드웨인 데드먼의 골밑에서 투쟁도 인상적 이였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상황.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94-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5/9)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8-104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7승22패 성적. 인디애나 상대로는 토바이어스 해리스(27득점), 벤 시몬스(20득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조엘 엠비드가 질병으로 결장한 공백이 컸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도 부족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식스맨 자원들의 야투 효율성도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또한, 수비 에너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지미 버틀러와 조엘 엠비드의 출전이 예상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닌 상황. 필라델피아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마이애미가 승리를 기록한다고 해도 이변이라고 볼수 없고 필라델피아는 다음날 홈에서 올랜도를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올시즌 상대전 1,2차전에서 필라델피아가 모두 승리를 기록했지만 강점이 있는 홈에서 경기들 이였고 2차전 승부는 연장전 승부 였다. 또한, 마이애미는 2경기 모두 당시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이 주축 자원들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빠져 가용 인원이 8명밖에 되지 않았던 경기 였다.

멤피스 vs 새크라멘토

멤피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5/12)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33-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홈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15-11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6승33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팀의 에이스 겸 리더가 되는 자 모란트(24득점, 8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왔고 베스트5 경쟁력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빠른 스페이싱을 통해서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으며 속공의 마무리도 좋았던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5/12)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22-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26-9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1승38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디애런 팍스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슨 반즈,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결장했지만 테렌스 데이비스(27득점) 버디 힐드(21득점), 델론 라이트(21득점)을 비롯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3쿼터(41-18), 런을 만들어 내는 가운데 유기적인 패스 게임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도 수비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부상자가 늘어난 가운데서도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낸 새크라멘토 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멤피스가 우위에 있고 멤피스는 1차전 원정에서 124-110 승리를 기록한 좋은 기억도 있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는 두 팀 이다. 새크라멘토가 15일 경가 보다 14일 경기에 전력을 쏟아 붓는 선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핸디캡 승부에서는 세크라멘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시카고 vs 토론토

시카고는 직전경기(5/12)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07-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08-9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9승40패 성적. 브루클린 상대로는 잭 라빈이 4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니콜라 부세비치가 7.8%(5/18)의 낮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는 컨디션 난조를 보인 경기.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속공에 수비가 너무 쉽게 뚫리고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전반전(51-64)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토론토는 직전경기(5/12)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6-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9)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99-10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최근 8경기 1승7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42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8명의 선수가 9득점을 이상을 기록했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OG 아누노비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파스칼 시아캄, 카일 라우리, 프레드 밴블릿이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식스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 또한, 무리한 개인플레이와 터프한 슛 시도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시카고는 시즌 잔여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경쟁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토론토는 별다른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1차전 승리로 상대전 12연패 사슬을 끊은 이후 2차전 까지 승리를 가져간 시카고 였다. 시카고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갈 것이다.

미네소타 vs 덴버

미네소타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9-10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28-9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47패 성적.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칼-앤써니 타운스(28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전반전(62-40)에 승리를 잡은 이후 큰 위기 상황 없이 승리를 기록한 경기. 슈팅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22득점), 디안젤로 러쎌(15득점, 10어시스트) 이외에도 리키 루비오(19득점)의 활약이 2경기 연속 이어지면서 백코트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상대가 무려 28개 턴오버를 쏟아내는 가운데 승리에 대한 열정이 크지 않은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 참작이 필요하다.

덴버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17-1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5/9)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9-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5승24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니콜라 요키치(30득점 6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이 나타난 경기. 마이클 포터 주니어(30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큰 부상을 당한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윌 바튼의 공백을 최소화 하는 오스틴 리버스, 파쿤도 캄파초의 모습도 나타난 상황. 또한, 이적생 애런 고든이 1경기 결장후 복귀해서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폴 밀샙이 중심이 된 세컨 유닛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지난시즌 상대전 모두를 승리로 가져갔던 덴버는 올시즌 1,2차전 승리로 노스 웨스트 디비전 형제 미네소타와의 맞대결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최근에 선전하고 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아직 승부처에 뒷심이 부족한 느낌. 

이전 맞대결 보다는 미네소타가 인사이드를 장악할 것이며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줄 것이다.

피닉스 vs 포틀랜드

피닉스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16-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0-12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0승21패 성적.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크리스 폴이 24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데빈 부커가 34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18-30) 승부처에 핵심 자원들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식스맨들도 노마크 오픈 3점슛 찬스를 놓치는등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 다만,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 크라우더(20득점, 3점슛 6개)의 활약은 위안이 되는 요소.

포틀랜드는 백투백 원정이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5/1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05-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1)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40-129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최근 10경기 9승1패 흐름 속에 시즌 41승29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30득점, 6어시스트)와 C.J. 맥컬럼(26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골밑 득점에서는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유수프 너키치(11득점, 15리바운드), 에네스 칸터가 승부처에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또한, 카멜로 앤써니(18득점)가 벤치에서 출격해서 알토한 활약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백투백 원정에 따른 체력적인 불리함이 있는 포틀랜드 보다 피닉스의 전력이 패스게임을 통해서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기본적인 수비력에서 포틀랜드 보다 우위에 있다. 

올시즌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한 피닉스 였고 전일 포틀랜드가 유타를 잡아주면서 정규시즌 서부 컨퍼런스 역전 우승의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 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