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31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애틀랜타 vs 뉴욕

 # 핵심 기록

* 애틀랜타, 41승 31패

* 뉴욕, 41승 31패

* PO 1라운드, 2승 1패 애틀랜타 우위

# 주요 부상자

애틀랜타 : 브랜든 굿윈, 캠 레디쉬

뉴욕 : 미첼 로빈슨

# 흐름 예상

PO 1차전에서는 클러치 상황에서 더 빛났던 애틀랜타가 1.96 역배당 승리를 따냈다. 2차전에서는 애틀랜타 빅맨 존 콜린스가 파울트러블에 시달렸고, 뉴욕이 골밑의 강점을 극대화시키면서 101-92로 승리. 콜린스와 함께하지 않았을 때 카펠라의 존재감은 꽤나 떨어진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번 시리즈 3~4차전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애틀랜타는 정규시즌 홈 승률이 원정에 비해 25%나 높으며, 특히 홈에서는 리바운드 사수가 좀 더 안정적으로 잘 이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두 팀 모두 외곽에 큰 강점은 없기 때문에, 구장에 대한 변수가 승패에 미치는 변수가 꽤나 클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가 뉴욕과 비슷한 포세션만 가져갈 수 있다면야, 여전히 포세션 당 득점기대치에서는 애틀랜타가 좀 더 낫다. 3차전에서는 위와 같은 분석이 고스란히 반영되었으며, 콜린스 역시 파울트러블에 갖히는 일 없이 랜들을 적절히 잘 마크하며 105-9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도 3차전 양상과 크게 다르지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3차전과 같이 애틀랜타만 외곽야투가 잘 들어가는 변수가 또 발생하리란 보장은 없다. 

레이커스 vs 피닉스

# 핵심 기록

* 레이커스, 42승 30패

* 피닉스, 51승 21패

* PO 1라운드, 2승 1패 레이커스 우위

# 주요 부상자

레이커스 : 앤써니 데이비스(GTD), 켄타비우스 컬드웰-포프(GTD)

피닉스 : 없음

# 흐름 예상

레이커스는 PO 1차전에서 외곽야투 부진과 제공권마저 문제를 보이며 패했다. 가장 뼈아픈 패인은 역시 레이커스의 우위가 점쳐졌던 제공권에서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2차전에서는 레이커스가 강점을 잘 살리면서 109-102로 승리. 에이튼이 데이비스-드러먼드 상대로 생각보다 손쉽게 득점해내고 있다는 점이 분명 변수이긴 하지만, 베테랑 크리스 폴이 이번 시리즈 내내 부진하고있는데다 2차전 막판 어깨 부상증세까지 보였다. 3차전을 앞두고 폴은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규시즌에 보였던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인다. 반면, 데이비스-제임스-슈로더가 부활한 레이커스는 외곽 변수가 터지지않았음에도 승리를 따냈으며, 피닉스가 꽤나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보이고있기 때문에 그 생산력에서 레이커스를 따라잡기 쉽지않아보인다. 3차전에서는 위와 같은 양상으로 흘러가며 레이커스가 109-95로 대승을 거뒀다. 3차전 도중 부상당한 앤써니 데이비스와 켄타비우스 컬드웰-포프가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장 중요한 데이비스는 부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출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홈에서는 제공권 우위가 더욱 두드러지며 경기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데이비스만 출전한다면 경기 승패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vs 브루클린 

# 핵심 기록

* 보스턴, 36승 36패

* 브루클린, 47승 24패

* PO 1라운드, 브루클린이 2승 1패 우위

# 주요 부상자

보스턴 : 켐바 워커(GTD), 로베르트 윌리엄스(DB), 제일런 브라운

브루클린 : 제프 그린, 스펜서 딘위디

# 흐름 예상

1차전에서는 브루클린이 103-94로 대승을 거뒀다. 하든-듀란트-어빙 3각편대가 82점을 합작하며 팀을 캐리해냈다. 2차전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이어졌고, 조 해리스의 3점까지 터지며 130-108 완승. 보스턴은 비록 워싱턴과의 플레이인 일정에서는 테이텀의 맹활약으로 승리했지만, 브루클린의 화력을 감당해내기엔 제일런 브라운의 부재가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3차전에서는 보스턴이 홈에서 125-119로 승리하며 2.92 역배당을 발생시켰다. 탐슨-테이텀이 인사이드에서 브루클린은 압도했으며, 특히 테이텀은 무려 50점을 쏟아부으며 캐리해냈다. 홈에서 워낙 강한 보스턴이기 때문에, 테이텀은 맹활약은 이번 경기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브루클린도 탐슨의 끈질긴 리바운드 사수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으며, 디안드레 조던의 폼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제공권 열세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3차전 내내 시달렸음에도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는 접전까지 만드는 저력을 보이며 빅3의 힘을 보여준바 있다. 게다가 워커가 여전히 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태며, 빅맨 로베르트 윌리엄스의 결장가능성이 높다.

댈러스 vs 클리퍼스

# 핵심 기록

* 댈러스, 42승 30패

* 클리퍼스, 47승 25패

* PO 1라운드, 댈러스가 2승 1패 우위

# 주요 부상자

댈러스 : 루카 돈치치(GTD), JJ 레딕

클리퍼스 : 서지 이바카(DB)

# 흐름 예상

1차전에서는 댈러스가 원정에서 승리하며 2.53 역배당이 나왔다. 포워드진이 탄탄한 클리퍼스인데, 레너드-조지 조합이 돈치치의 영향력을 전혀 줄이지 못했으며 도리언 피니 스미스가 18득점을 올리며 변수가 발생했다. 2차전에서는 레너드-조지가 69점을 합작했음에도 121-127로 다시 한 번 패배. 3차전에서 루 감독은 페트릭 베벌리 대신 레지 잭슨을 선발 가드로 이름을 올렸고, 주바치 대신 바툼의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택했다. 댈러스는 이에 굴하지않고 많은 3점을 성공시켰으나, 클리퍼스의 화력 역시 되살아나며 3차전 108-118로 시리즈 첫 승리를 따냈다(1.57 정배당). 클리퍼스가 스몰라인업을 택했을 때 댈러스에서는 포르징기스가 맹활약해줘야하는데, 3차전에서는 34분간 9득점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돈치치 역시 3차전 이후 근육통을 호소하며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