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vs 유타
피닉스 선즈가 부상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긴 했지만 아픈 선수들이 많다. 일단 3명의 선수가 빠진다. 주전 센터인 디안드레 에이튼, 제이 크라우더, 백업 포인트가드인 카메론 페인이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아주 훌륭하다. 캠 존슨이 돌아온 데다 에이튼의 빈자리는 자베일 맥기, 비스맥 비욤보가 잘 메우고 있다. 특히 비욤보는 인디애나와 치른 직전경기에서 20-10-5를 벤치에서 기록했다.
유타 재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어렵게 승리를 따냈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는 2점 차로 패했다. 빠지는 선수도 적지 않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3경기 연속 결장한 데다 하산 화이트사이드도 뛰지 못한다. 조던 클락슨이 긴 시간을 뛰고 있지만 수비력이 좋지 않다. 루디 고베어, 보얀 보그다노비치, 마이크 콘리가 건재하지만 콘리의 경우, 백투백 소화가 쉽지 않다. 설령 출전하더라도 플레잉 타임엔 한계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피닉스가 유리한 경기. 유타는 미첼의 빈자리가 상당히 큰 편이다. 나선다고 해도 백투백이 주는 어려움이 크다. 피닉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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