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일 NBA 미국프로농구 핵심 분석 [10:00~12:30]

댈러스 vs 오클라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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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맞대결. 댈러스는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치른 직전경기를 내줬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그리고 둘 모두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건재하다. 제일런 브론슨이 돈치치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리바, 마퀴스 크리스까지 빅맨들도 차고 넘친다. 무엇보다 수비력이 너무 좋아졌다. 최근 11경기에서 8승을 따낸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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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꺾었다.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잃었지만 기분좋게 1승을 추가했다. 트래 맨, 타이 제롬 등 롤 플레이어들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잘 해냈고 켄리치 윌리엄스도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원정 성적은 고작 6승 18패에 불과한 데다 득실점 차이는 -6.7점으로 역시나 갑갑하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도 별다른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조쉬 기디, 루 돌트의 부담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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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유리한 경기. 댈러스의 최근 수비력이라면 핸디승도 가능해 보인다. 언더오버는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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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댈러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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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vs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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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의 상황이 쉽지 않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승률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12경기에서 2승 10패에 그쳐 있다. 이젠 덴버 너게츠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3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고 루디 고베어 역시 결장했다. 고베어, 미첼은 모두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둘의 공백을 메울 만한 선수가 없는 데다 고베어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 하산 화이트사이드 역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조 잉글스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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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는 기세가 꺾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힘없이 패했다. 115-130, 15점 차 완패. 니콜라 요키치, 윌 바튼, 애런 고든이 맹활약 중이지만 미네소타를 맞아선 상대 지역방어를 뚫지 못한 채 고꾸라졌다. 10일 계약을 맺은 드마커스 커즌스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오스틴 리버스, 파쿤도 캄파조, 본스 하일랜드 등 롤 플레이어들이 조금 더 깨어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원정에선 15승 13패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추가 부상 뉴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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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가 유리한 건 일정 밖에 없다. 덴버가 원정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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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덴버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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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vs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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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길고 긴 동부 원정 연전을 치른 후 홈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분위기는 엉망이다. 7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득실점 차이는 -5.4점까지 치솟았다. 앨빈 젠트리 감독은 무능한 전술로 일관하고 있고 부상 공백 역시 크게 드러나고 있다. 디애런 팍스, 마빈 베글리 3세가 부상 중인 상황. 둘 모두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해리슨 반즈, 타이리시 할리버튼 등 핵심 선수들이 죄다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좋을 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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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도 분위기가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4연패. 원정에서 17승 7패로 좋은 흐름을 탔지만 케빈 듀란트 없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덴버 너게츠에 이어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도 4쿼터를 견디지 못한 채 패배를 떠안았다. 듀란트는 여전히 부상 중이고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은 이틀 연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 그나마 믿을 만한 자원인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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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는 리그 최악의 팀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석패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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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브루클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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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vs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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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더 큰 어려움에 놓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 계속해서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 말릭 몽크가 건재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의 플레이는 여전히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다. 긴 원정 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지만 돌아온 건 연패 밖에 없었다. 24승 27패에 불과한 성적과 더불어 테일런 호튼-터커,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이 이끄는 백코트의 수비력은 최악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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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직전경기 상대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빠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패했다. 알 수 없는 행보. 노먼 파웰이 이 경기를 통해 돌아왔고 앤퍼니 사이먼스, CJ 맥컬럼이 건재하지만 나실 리틀, 래리 낸스 주니어의 이탈이 아쉬울 따름이다. 최근 들어 유서프 너키치가 상대 인사이드를 박살내고 있다고 해도 7승 17패의 원정 성적은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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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유리한 경기. 그래도 데이비스라는 확실한 구심점을 지니고 있는 레이커스다. 레이커스의 3연패 탈출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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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A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