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KCC 서울삼성
전주KCC가 원주DB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두 팀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였지만 KCC는 정창영의 활약 속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연승이 필수. 이승현이 짊어진 부담이 크지만 라건아가 건재한 데다 이근휘, 전준범까지 슈터들이 죄다 터지고 있다. 2연패 과정이 조힞 못했는데 2경기 평균 득점은 58.5점에 불과했고 득실 마진은 -25점에 달했다. 하지만 DB에 이어 서울삼성이라는 약체를 만나는 만큼 집중력은 하늘을 찌른다.
서울삼성은 안양KGC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사실상 백기를 들었지만 꼴찌 확정이라는 아픔을 뒤로 한 채 승리를 따냈다. 매직넘버를 빨리 없애고자 하는 안양KGC를 상대로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울산 현대모비스 전 88-92, 4점 차로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이겨냈했다. 이정현, 김시래, 신동혁 등이 나서는 백코트는 나쁘지 않지만 부상 공백도 존재한다. 다랄 윌리스는 손목이 부은 상태이고 신동혁은 부상을 달고 뛰고 있다. 100% 전력이 아니라는 뜻이다.
KCC가 분위기를 바꿨다. 허웅의 빈자리도 잘 메우고 있다. 서울삼성을 홈에서 꺾고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패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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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안양KGC
서울SK가 안양KGC와 만난다.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를 다녀온 후 치른 수원KT 전을 잡아내더니 울산 현대모비스마저 꺾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최준용, 최성원, 최부경으로 이어지는 최트리오가 빠지기 때문. 시즌 내내 훌륭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안양KGC를 이 시점에서 만나는 건 부담스럽다. 김선형도 외롭다. 최근 4경기 모두 +20점을 기록하는 등 4경기 평균 23.8점 8.5어시스트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상 공백이 너무 크다.
안양KGC의 기세가 꺾였다. 서울SK를 상대로 EASL 결승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귀국했지만 최약체 서울삼성을 맞아 패배로 물러났다. 오마리 스펠맨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꼴찌 삼성에 일격을 당했다. 데릴 먼로, 렌즈 아반도가 건재하지만 스펠맨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벤치 득점에서 4-31로 뒤지는 등 주전 선수들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 다행히 스펠맨은 부상 관리 차 결장한 만큼 이 경기는 나설 수 있다.
SK는 홈에서 14승 9패를 기록 중이지만 부상 공백이 너무 크다. KGC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SK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안양KGC 승 / 기준점 언더
원주DB 울산모비스
원주DB의 이번 상대는 울산 현대모비스다. 지난 4일, 가스공사를 상대로 7연패 사슬에서 벗어난 DB였지만 KCC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간판 선수인 두경민이 또 다시 부상을 입은 가운데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의 한계가 명확하다. 디존 데이비스의 활약과 더불어 강상재, 김종규가 활약 중이지만 백코트가 너무 약하다. 안방에선 12승 11패로 잘 싸웠지만 이선 알바노, 김현호, 정호영 등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무게감이 너무 낮다. 정통 슈터의 부재도 아쉽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SK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16점 차까지 앞섰지만 허무하게 뒤집히고 말았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 발목 부상을 입은 이우석을 비롯해 장재석(어깨)이 부상 중이다. 다행히 지난 경기를 통해 함지훈(허리)이 복귀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훌륭한 경기력과 더불어 서명진의 활약 또한 훌륭하기 이를 데 없다. 원정 성적은 더욱 훌륭하다. 홈에선 13승 10패, 원정에선 14승 9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이 빠져 있지만 최진수가 공백을 잘 메우고 있고 게이지 프림의 역할도 준수하다. 함지훈도 복귀했다. DB의 패배와 오버가 유력하다.
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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