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KBL 컵대회 < 서울SK 울산모비스 >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8-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서울삼성 상대로 91-87 승리를 기록했다. 최준용이 팀을 떠났고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김선형과 최부경, 아시아쿼터 고메즈 드 리아노 등이 결장했지만 자밀 워니(21득점, 4어시스트,10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이적생 오세근도 16분여 출전 시간 동안 11득점, 9리바운드를 적립하는 가운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 경기. 자밀 워니의 휴식 구간을 책임진 리온 윌리엄스(12득점)의 3점슛(2개)과 허일영의 속공에 의한 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또한, 오재현(7득점, 4어시스트)이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벤치에서 출발한 김형빈(8득점,2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2경기 연속 된 알토란 활약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 안양 정관장 상대로 100-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안양 정관장 상대로 84-91 패배를 기록했다. 게이지 프림(23득점, 6리바운드)과 케베 알루마(20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이전경기에서 부잔한 모습을 보인 베테랑 빅맨 함지훈(13득점)이 살아난 경기. 역습 상황에서 단독 속공을 책임지며 볼 핸들링과 승부처 해결사 역할을 해낼수 있는 이우석이 합류한 효과도 나타났으며 승부처에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추격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김태완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자밀 워니와 오세근의 트윈 타워가 힘을 낼것이며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김선형의 복귀 가능성에도 문이 열려 있다. 서울 SK의 근소한 우세 속에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또한, 높이 대 높이 싸움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언더 경기다.
추천 - 서울SK 승 / 기준점 언더
10월 14일 KBL 컵대회 < 수원KT 부산KCC > 분석
수원 KT는 직전경기 원주DB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8-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상무 상대로 102-84 승리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하윤기와 부상 중인 이적생 문성곤이 결장했지만 새 외국선수 페리스 배스가 3점슛 2개 포함 27득점을 폭발시컸고 좋은 신체조건(211cm)을 갖추고 있는 아이클 에릭(9득점)과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데이브 일데폰소가 3점슛 4개 포함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정성우, 최성모(11득점)가 백코트를 이끄는 가운데 이두원(15득점, 9리바운드)이 적극적인 돌파와 확률 높은 득점으로 한윤기의 공백을 메웠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는 직전경기 창원LG 상대로 91-89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8-78 승리를 기록했다.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27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부처를 지배했고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서울 SK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최준용이 12득점(8리바운드)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라건아(11득점, 7리바운드)도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팀 승리에 힘을 보탰으며 알리제 드숀(19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다만, 이승현의 몸상태가 많이 무거워 보였고 4쿼터(16-33) 마무리가 불안했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최준용의 합류 효과로 속공이 많이 늘어난 KCC가 속도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며 근소한 우위에 있는 경기다. 다만, 전일 경기후 연속되는 경기 일정이기에 체력적으로 불리함이 있고 4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는 KT가 유리하다고 생각 된다.
추천 - 부산KCC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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