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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vs 새크라멘토
# 핵심 기록
* 휴스턴, 1승 2패
* 새크라멘토, 3승 2패
# 주요 부상자
휴스턴 : 벤 맥레모어, KJ 마틴, 메이슨 존스, 크리스 클레먼스
새크라멘토 : 타이리스 할리버튼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을 존 월로 바꾸는 파격수를 뒀다. 프리시즌 폼을 봤을 때, 부상에서 회복한 월의 컨디션은 나쁘지않았다. 장기집권했던 댄토니 감독이 떠나고 사일러스 감독이 부임했으며, 커즌스-우드 등을 영입하며 빅맨을 다시금 채워나갔다. 새크라멘토는 팍스-힐드 체제를 완성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둔 시즌이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잃었다는 점은 변수. 휴스턴은 자가격리 중이던 존 월과 에릭 고든, 커즌스가 직전 경기 복귀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새크라멘토는 덴버-피닉스와 2경기씩 치르며 3승을 챙겼고, 외곽화력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리션 홈스-베글리의 인사이드 득점력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으며 비엘리차-화이트사이드로 이뤄진 세컨유닛의 빅맨들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있다. 이틀 전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122-119로 승리. 하든이 부진하는 동안에도 월-우드가 많은 득점을 합작해냈으며, 후반전 하든의 맹활약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새크라멘토는 휴스턴에 결코 밀리지않는 경기력으로 막판까지 접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의 슈퍼스타 부재로 인해 번번이 패하고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있는 루키 할리버튼 역시 손목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황.
인디애나 vs 뉴욕
# 핵심 기록
* 인디애나, 4승 1패
* 뉴욕, 2승 3패
* 첫 맞대결, 인디애나가 홈에서 121-107 승리
# 주요 부상자
인디애나 : TJ 워렌, 고가 비타제, 제레미 램
뉴욕 : 프랭크 닐리키나, 알렉 벅스(GTD),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오비 토핀, 오마리 스펠먼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로스터가 크게 달라지지않았다. 많은 시간 결장했던 올라디포가 정상적인 폼을 되찾아야하고, 버블에서 맹활약했던 TJ 워렌이 활약을 이어가야만 한다. 뉴욕은 무수히 많은 가드자원들이 기회를 얻고있지만 확실하게 성장한 선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스턴 리버스, 알렉 벅스, 노엘 등을 영입하며 세컨 유닛을 보강했다. 뉴욕은 외곽야투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외곽 자원들의 사이즈가 좋고 수비로테이션이 빠른 인디애나 상대로 다시금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게다가,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 모두 자유투를 유도해내기 쉽지않은 유형으로, 뉴욕에서 가장 중중요한 줄리어스 랜들의 게임플랜이 원하는대로 이뤄지지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뉴욕이 최근 깜짝 놀랄만한 승리를 몇 차례 따내긴 했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냈던 알렉 벅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올랜도 vs 오클라호마
# 핵심 기록
* 올랜도, 4승 1패
* 오클라호마, 1승 3패
* 첫 맞대결, 올랜도가 원정에서 118-107 승리
# 주요 부상자
올랜도 : 츄마 오키키, 에반 포니에(GTD), 제임스 에니스, 조나단 아이작, 알-파루크 아미누
오클라호마 : 트레버 아리자, 다리우스 밀러, 타이 제롬
올랜도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로스터가 크게 달라지지않았다. 부세비치의 수비적인 단점을 보완해줄 아이작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높은 승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로스터. 오클라호마는 지난 시즌 크리스 폴의 지휘 아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갈리나리, 슈로더 등이 분전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 이번 오프시즌에 폴-슈로더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길저스-알렉산더의 어깨가 무겁다. 필라델피아에서 부진했던 알 호포드의 활약상이 중요하다.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118-107로 승리. 백투백 일정이었던 오클라호마가 조지 힐-알 호포드 등을 결장시키며 싱겁게 끝났던 경기. 올랜도는 포니에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백업 빅맨 츄마 오키키가 결장한다. 포니에의 최근 활약이 썩 좋지않았기 때문에 아주 큰 전력손실이라 보긴 어렵다. 오클라호마는 5out 전술로 승부를 보고있는데, 외곽이 잘 들어갈 때면 위협적이지만 그렇지않을 때의 대책이 없는 팀이다. 세컨유닛의 경쟁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 역시 오클라호마의 약점.
필라델피아 vs 샬럿
# 핵심 기록
* 필라델피아, 4승 1패
* 샬럿, 2승 3패
# 주요 부상자
필라델피아 : 펄칸 코크마즈
샬럿 : 코디 젤러, 말릭 몽크
필라델피아는 외곽 슈팅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니 그린, 세스 커리 등을 데려왔다. 시몬스와 엠비드, 해리스가 건재한 상황에서 외곽이 어느정도의 조화를 가져갈 수만 있다면 동부컨퍼런스에서의 강점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 샬럿은 바툼까지 내보내며 새로운 팀을 만들기위해 노력 중이다. 고든 헤이워드를 데려왔고, 전체 3순위 라멜로 볼을 새로운 1번 자원으로 뽑으며 로지어-그래엄 등을 슈터로 활용하고자한다. 샬럿이 기대이상의 저력을 보여주고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그래엄이 외곽야투에서 매우 고전하고있다. 로지어와 헤이워드가 많은 득점을 도맡아야하는데,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가 워낙 든든하기 때문에 돌파 이후의 외곽옵션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PJ 워싱턴과 그래엄의 활약이 동반되지 못한다면 샬럿이 저득점에 묶이며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애틀랜타 vs 클리블랜드
# 핵심 기록
* 애틀랜타, 4승 1패
* 클리블랜드, 3승 2패
# 주요 부상자
애틀랜타 : 라존 론도(GTD), 다닐로 갈리나리, 토니 스넬, 온예카 오콩우, 크리스 던
클리블랜드 : 케빈 러브, 아이작 오코로, 딜런 윈들러, 매튜 델라베도바, 케빈 포터 주니어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핵심 자원들을 지킨 가운데, 갈리나리-보그단 보그다노비치-론도 등을 영입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일관성있는 슈터가 아쉬웠던 팀인데, 갈리나리와 보그다노비치가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로스터와 크게 달라지지않았다. 러브-드러먼드의 인사이드는 여전히 강점을 꼽을 수 있지만, 포세션 우위를 스코어 우위로 연결시킬 수 있을만한 자원이 부족하다. 섹스턴-갤런드가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 클리블랜드는 드러먼드-맥기-래리 낸스 등을 활용한 제공권 우위로 승부를 보는 팀인데,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아주 좋은 볼 핸들링과 자유투 유도능력을 갖추고있어 클리블랜드의 투 빅맨 체제가 크게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
뉴올리언스 vs 토론토
# 핵심 기록
* 뉴올리언스, 3승 2패
* 토론토, 1승 3패
* 첫 맞대결, 뉴올리언스가 113-99로 승리
# 주요 부상자
뉴올리언스 : 없음
토론토 : 패트릭 맥카우
뉴올리언스는 팀의 간판 가드 즈루 할러데이를 넘겨주고 블렛소를 받아왔다. 득점에서 큰 역할을 해왔던 즈루의 빈 자리를 자이언이 잘 채워내야한다. 뉴올리언스는 즈루가 떠난 자리를 블렛소가 확실하게 채우지 못하고있고, 잉그램-윌리엄슨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반복되고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프런트코트 듀오인 마크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모두 팀을 떠났다. 애런 베인스와 알렉스 렌을 영입해 그 자리를 채웠다. 토론토는 여전히 시아캄이 상대에 따라 기복을 보이는 자원이기 때문에, 올 시즌도 팀 전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토론토는 직전 경기를 앞두고 시아캄이 경기 외적인 사유로 결장했고,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낸바있다. 팀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쏘는 시아캄이 이번 경기 복귀할 예정인데, 애덤스가 굳건히 버티면서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있는 뉴올리언스의 인사이드 상대로 시아캄이 또다시 많은 야투실패를 기록하며 생산력 낮은 공격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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