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vs 뉴욕 닉스
지난 올랜도 전에서 124-97 승리를 거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이슨 테이텀을 제외하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했던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 무려 3경기가 연기되며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된 상황이었지만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 제프 티그, 트리스탄 탐슨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브라운은 슈팅은 물론이고, 오픈 공간으로 기동하는 동료들의 슈팅 기회까지 확실하게 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페이튼 프리차드 역시 벤치 대결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조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클리블랜드 전에서 103-106 패배를 당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선수단 전체의 공격 리바운드, 세컨드 찬스 득점, 자유투 획득 개수가 안드레 드러먼드 한 명이 기록한 수치보다 낮았을 정도였다. 줄리어스 랜들과 R.J. 배럿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가 건재하고 임마뉴엘 퀵클리가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브라운이 버티고 있는 보스턴은 버겁다. 특히 배럿은 승부처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 저지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브라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돌아왔고, 보스턴은 100%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뉴욕은 결장자가 없지만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특히 배럿이 승부처에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 vs 시카고 불스
지난 밀워키 전에서 109-11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루카 돈치치가 28득점 13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조쉬 리차드슨, 제일런 브런슨, 막시 클리퍼, 드와이트 파웰,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하고 있지만 밀워키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수비 코트 경쟁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고, 특히 3점 라인 도움 수비 이후 리커버리 시스템이 엄청나게 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5-127 패배를 당했다. 웬델 카터-주니어가 1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잭 라빈이 35득점이나 뽑아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실책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마지막 29분 구간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체 득점 대비 상대 실책 기반 득점 점유율이 무려 36.4%나 됐을 정도다. 실책은 한 순간에 고쳐지는 문제가 아니고,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댈러스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이지만 돈치치와 포르징기스를 앞세워 수준급의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시카고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며 무너지고 있다.
■토프모■ 1월18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