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기자단]1월28일(목) NBA 전경기 분석 및 추천픽

[NBA]

클리블랜드 vs 디트로이트  

1월28일(목) 09:00

클리블랜드는 26일 LA레이커스전에서 108-115로 패배했다. 

경기를 잘 치러냈다. 

1쿼터에 밀린 뒤 2, 3쿼터 리드를 챙기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에 무너졌다. 

르브론 제임스의 4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막아내지 못한 

탓이었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25점 17리바운드, 제디 오스먼이 

20점 3스틸, 콜린 섹스턴이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냈지만 마지막 반전을 노리기엔 뒷심이 부족했다.

디트로이트는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19-104로 이겼다. 완승이었다. 

1쿼터에 34-23으로 시작한 디트로이트가 3쿼터 25-25로 비긴 걸 

제외하고 매 쿼터 리드를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결장했는데, 

여기서 공백이 크게 다가왔다. 

디트로이트는 딜런 라이트가 28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웨인 엘링턴이 20점 3P 6/9, 제라미 그랜트가 2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력을 드러낸 게 눈에 띄었다.

클리블랜드 쪽에 정배당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흐름을 보면 

디트로이트도 절대 뒤처지는 팀이 아니다. 제라미 그랜트를 

중심으로 웨인 엘링턴, 딜런 라이트, 데릭 로즈 모두 활약이 괜찮기 

때문이다. 

최근 부진했던 블레이크 그리핀이 쉬게 되는데, 오히려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더 나올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높이가 위협적이지만 

디트로이트도 메이슨 플럼리, 제라미 그랜트, 아이재아 스튜어트 

등으로 나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승/패 클리블랜드 패

핸디캡 클리블랜드 -3.5 패

언오버 216.5 언더

[NBA]

올랜도 vs 새크라멘토  

1월28일(목) 09:00

올랜도는 26일 샬럿전에서 117-108로 이겼다. 직전 맞대결에서 

104-107로 패배한 아픔을 씻어냈다. 니콜라 부셰비치와 

에반 포니에가 공격에서 펄펄 날았다. 

부셰비치가 28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에반 포니에가 19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인 콜 앤서니가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최근에 조금씩 감각을 올리고 있다. 

이날 3점슛 성공률 51.4%로 올랜도의 화력이 상당했고, 

28.9%였던 샬럿과 대조적이었다.

새크라멘토는 23일 뉴욕전에서 103-94로 이겼다. 전반전에 

팽팽했으나 3쿼터 27-18, 4쿼터 27-22로 앞서면서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디애런 팍스가 22점 7어시스트, 해리슨 반즈가 2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벤치에서 나온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6점 

5리바운드 4블록 등 전체적인 활약이 좋았다. 

이날 특히 눈에 띄는 점이 턴오버 6-11로 안정감을 보였다는 점. 

새크라멘토가 그동안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지 못해 흐름을 뺏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최근 올랜도 경기력이 좋다. 원래 올랜도는 수비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그러나 신인 콜 앤서니의 스텝업, 에반 포니에의 부상 복귀 

등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최근 올랜도가 3경기 연속 118점, 104점, 117점을 넣으면서 폭발력을 

자랑했다. 새크라멘토 수비는 약하다. 올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꼴찌가 새크라멘토다. 올랜도의 화력 농구가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승/패 올랜도 승

핸디캡 올랜도 -1.5 승

언오버 222.5 오버

[NBA]

샬럿 vs 인디애나  

1월28일(목) 09:00

샬럿은 26일 올랜도전에서 108-117로 패배했다. 직전 경기 107-104로 

이긴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당시 고든 헤이워드가 40점에 

육박하는 활약을 펼쳤는데, 이날 24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디본테 그레이엄과 테리 로지어도 각각 21점과 24점을 넣었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수비가 되지 않았다. 샬럿 3점슛 성공률이 

28.9%였는데, 올랜도는 51.4%로 터뜨렸다. 확실한 차이가 생기다 

보니 샬럿이 따라가기 어려웠다.

인디애나는 26일 토론토전에서 129-114로 이겼다. 3쿼터까지 

분위기를 끌어올리다가 4쿼터에 31-17로 그대로 이겨냈다. 

직전 경기 부진한 말콤 브록던이 살아났다. 

무려 36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마일스 터너도 21점 

10리바운드 3블록으로 골밑을 잘 지켰다. 부상에서 돌아온 

제레미 램도 22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41.4%로 훌륭했고, 제공권과 턴오버의 

열세가 있었지만 자유투 무려 45개를 얻어 37개를 넣는 집중력으로 

간격을 벌릴 수 있었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현재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다.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인디애나는 

사보니스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다. 

사보니스가 직전 경기 못했지만 브록던이 36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 경기력이 또 나올까. 

그렇다면 안정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는 고든 헤이워드, 

디본테 그레이엄, 테리 로지어가 있는 샬럿 쪽으로 가는 게 낫다.

승/패 샬럿 승

핸디캡 샬럿 -1.5 승

언오버 219.5 오버

[NBA]

애틀랜타 vs 브루클린  

1월28일(목) 09:30

애틀랜타는 27일 LA클리퍼스전에서 108-99로 이겼다. 

상대적인 전력의 우위를 가져갔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코로나로 빠졌고,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8점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디안드레 헌터도 22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공격력이 좋았다. 

특히 3점슛 성공률 38.5%와 자유투 성공률 96.0%로 고효율의 

농구를 펼치면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브루클린은 26일 마이애미전에서 98-85로 이겼다. 브루클린과 

마이애미 답지 않은 저득점 양상이었다. 야투율이 저조했다. 

그럼에도 4쿼터에 28-14로 앞서면서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 

제임스 하든이 20점 8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0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율 28.6%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카이리 어빙이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브루클린은 골 밑에서 득점을 많이 내주지 않으면서 점수 

차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브루클린이 제일 좋아하는 농구는 화력 농구다. 같이 달릴 수 있고, 

같이 공격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면 120점은 금방이다. 

이번 경기도 비슷하다. 애틀랜타는 수비보다 공격을 더 초점을 

맞추는 팀이기 때문이다. 

브루클린이 조금씩 손발이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골밑 장악력이 큰 클린트 카펠라를 만나야 한다. 

많은 점수차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핸디캡은 애틀랜타로 

가는 게 더 낫다.

승/패 애틀랜타 패

핸디캡 애틀랜타 +6.5 승

언오버 237.5 오버

[NBA]

마이애미 vs 덴버  

1월28일(목) 09:30

마이애미는 26일 브루클린전에서 85-98로 졌다. 지미 버틀러, 

타일러 히로, 모 하클리스,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이 코로나와 

부상으로 결장했다. 

뱀 아데바요가 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가 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던컨 로빈슨이 7점으로 직전 경기보다 부진했고, 벤치 에이스로 

활약하던 켄드릭 넌도 11점 야투율 29%에 그치면서 직전 경기의 

접전 양상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덴버는 26일 댈러스전에서 117-113으로 이겼다. 니콜라 요키치가 

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16점 FG 7/11로 

활약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였다. 

벤치에서 나와 28분간 30점 8리바운드 3P 6/10으로 벤치 구간을 

장악했다. 그야말로 화끈한 공격 농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팀 야투율 50.6%, 3점슛 성공률 42.9%로 

특유의 덴버 공격 농구가 빛을 발했다.

마이애미는 여전히 부상자가 많다. 고란 드라기치와 타일러 히로는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모 하클리스, 지미 버틀러는 

코로나 프로토콜로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직전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완전체가 아닌 마이애미는 위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풀 전력으로 붙어도 덴버가 강할텐데, 

이런 전력의 차이라면 덴버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 

핸디캡 5.5점차도 충분히 덴버 쪽으로 가도 괜찮다.

승/패 마이애미 패

핸디캡 마이애미 +5.5 패

언오버 221.5 언더

[NBA]

필라델피아 vs LA레이커스  

1월28일(목) 09:30

필라델피아는 26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04-119로 패배했다. 

상대적인 전력의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였으나 1쿼터 23-34로 

밀린 뒤 좀처럼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조엘 엠비드가 이날 결장하면서 전력의 열세가 드러났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5점 7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가 17점으로 

힘을 냈지만 주전 선수들의 득점포가 부족했다. 

1, 2옵션으로 나서야 하는 벤 시몬스가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치면서 힘을 잃고 말았다.

LA레이커스는 26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15-108로 이겼다. 4쿼터에 

28-19로 완벽한 흐름이었는데 그중심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이날 무려 4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3P 7/11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3쿼터 막판 상황에서 르브론을 도발한 클리블랜드 

구단 직원이 있었는데, 여기서 르브론이 빡브롱 모드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5/16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르브론 혼자 만의 힘으로 충분했다.

조엘 엠비드가 직전 경기 부진을 딛고 나선다. 필라델피아는 높이가 

좋은 팀이다. 그러나 상성이 좋지 않다. 레이커스의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조엘 엠비드는 커리어 내내 마크 가솔에 묶였고, 

벤 시몬스도 수비는 좋지만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르브론에게 밀렸다. 앤서니 데이비스를 막을 만한 필라델피아 수비수가 

없다는 점도 뼈아프다. 올 시즌에는 벤치진까지 풍부해졌다.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승/패 필라델피아 패

핸디캡 필라델피아 +3.5 패

언오버 220.5 오버

[NBA]

토론토 vs 밀워키  

1월28일(목) 09:30

토론토는 26일 인디애나전에서 114-129로 패배했다. 4쿼터에 

17-31로 밀린 게 뼈아팠다. 주축인 프레드 밴블릿과 노먼 포웰이 

활약했다. 밴블릿이 25점 6어시스트, 포웰이 2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또한 인디애나에 자유투 

무려 45개를 내주는 등 파울 관리도 어려움이 있었다. 

제공권과 턴오버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마지막에 밀린 이유였다.

밀워키는 25일 애틀랜타전에서 129-115로 이겼다. 1쿼터 32-15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이후 추격을 잘 이겨내면서 그대로 이겼다. 

사실 트레이 영이 없었기 때문에 밀워키가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이 

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벤치에서 나온 바비 포르티스가 21점 

6리바운드 FG 9/16으로 활약했다. 3점슛은 조금은 떨어졌지만 

2점슛이 강점이었고, 제공권의 우위까지 이어졌다.

밀워키는 3점슛 수비가 약하다. 골밑을 잘 막고 외곽을 잘 내준다. 

아킬레스건이다. 토론토가 접전 구간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토론토는 올 시즌 3점슛 시도 2위, 3점슛 성공률 8위다. 

최근 프레드 밴블릿, 노먼 포웰의 폭발력이 괜찮다. 카일 라우리와 

OG 아누노비도 버티고 있다. 사이즈 측면에서 토론토가 밀리지만 

충분히 외곽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접전 구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승/패 토론토 패

핸디캡 토론토 +5.5 승

언오버 223.5 오버

[NBA]

샌안토니오 vs 보스턴  

1월28일(목) 10:30

샌안토니오는 25일 워싱턴전에서 121-101으로 이겼다. 워싱턴은 

12일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13일 만에 경기였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졌다. 

샌안토니오가 그 빈틈을 잘 노렸다. 디존테 머레이가 1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패티 밀스가 

21점 3P 4/8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여유롭게 리드를 

벌릴 수 있었다.

보스턴은 26일 시카고전에서 119-103으로 이겼다. 제이슨 테이텀이 

코로나에서 돌아왔다. 오자마자 2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최근 감각이 좋았던 제일런 브라운이 26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다니엘 타이스도 최근 득점력이 좋은데, 19점 3스틸로 공격까지 

보여줬다. 시카고의 약한 수비를 공략하면서 보스턴이 야투율 

50.6%, 3점슛 성공률 51.7%로 엄청난 화력으로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26일 뉴올리언스전 연기로 며칠 쉰 뒤 경기를 치르게 

됐다. 부상자가 모두 돌아올 수 있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돌아오면서 어느 정도 완전체를 꾸렸다. 

그러나 커리어 통틀어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경기가 그리 많지 않았다. 샌안토니오는 이제 

외곽 농구를 펼치는데, 보스턴의 외곽 에너지에 맞불 작전을 놓을 

정도로 나름 성장했다. 최근에 며칠 쉰 게 체력적인 부담에서도 

유리하다. 역배당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승/패 샌안토니오 승

핸디캡 샌안토니오 +4.5 승

언오버 225.5 오버

[NBA]

뉴올리언즈 vs 워싱턴  

1월28일(목) 11:00

뉴올리언스는 24일 미네소타전에서 110-120으로 졌다. 

1쿼터 31-28로 앞선 것을 제외하고 매 쿼터 리드를 내줬다. 

특히 3쿼터에 14-24로 무너진 게 가장 뼈아팠다. 

뉴올리언스의 특징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은 좋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에릭 블렛소가 28점, 

브랜든 잉그램이 3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자이언 윌리엄슨이 

19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그게 전부였다.

워싱턴은 27일 휴스턴전에서 88-107로 패배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존 월의 맞트레이드한 두 팀의 대결이 나왔다. 브래들리 빌은 3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그를 도와줄 선수가 부족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1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다재다능했지만 턴오버 6개로 효율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워싱턴은 스페이싱 농구가 

눈에 띄는 팀인데 3점슛 성공률 19.2%에 그치면서 점수 차이를 

좁히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았다.

워싱턴은 백투백 경기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쉴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웨스트브룩이 결장시 2승 2패였다. 아주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최근 뉴올리언스는 공수 모두 무너졌고, 특히 지난 9경기 1승 8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워싱턴이 충분히 반전을 노릴 수 있다. 승패와 핸디캡 모두 

워싱턴으로 가도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핸디캡만 가도 충분하다. 

최근 수비가 무너진 뉴올리언스이기 때문에 고득점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

승/패 뉴올리언즈 패

핸디캡 뉴올리언즈 -7.5 패

언오버 228.5 오버

[NBA]

유타 vs 댈러스  

1월28일(목) 11:00

유타는 27일 뉴욕전에서 108-94로 이겼다. 전력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사실 전반전에 밀리면서 시작한 유타지만 3쿼터 34-22, 

4쿼터 28-13으로 앞서면서 승리를 챙겼다. 

도노반 미첼이 9점 야투율 20%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럼에도 마이크 콘리가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디 고베어가 

18점 19리바운드, 로이스 오닐이 20점 6리바운드 등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치면서 이겼다. 제공권의 우위와 턴오버 관리가 눈에 띄었다.

댈러스는 26일 덴버전에서 113-117로 졌다.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물론 도리안 핀리 스미스, 조쉬 리차드슨, 드와이트 포웰, 막시 클레버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했지만 그럼에도 경기력이 떨어진 건 

분명했다. 

루카 돈치치가 35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 4스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6점 6리바운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9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그러나 벤치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면서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댈러스는 드디어 완전체로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그동안 코로나 

프로토콜로 4명의 선수가 결장했었는데, 이번 경기에 드와이트 포웰, 

조쉬 리차드슨이 돌아온다. 

막시 클레버는 아직이고, 도리안 핀리 스미스는 경기 당일 컨디션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유타 기세가 훌륭하지만 백투백 경기라는 점, 

댈러스의 화력이 훌륭한데 여기에 돌아오는 선수들까지 힘을 모아 

동기부여가 생겼다는 점에서 댈러스로 가는 게 낫다.

승/패 유타 패

핸디캡 유타 -4.5 패

언오버 225.5 오버

[NBA]

피닉스 vs 오클라호마  

1월28일(목) 11:00

피닉스는 24일 덴버전에서 112-120으로 패배했다. 직전 경기서 

126-130으로 패배한 피닉스가 다시 한번 패배 설욕을 노렸으나 

2차 연장 끝에 졌다. 이날 데빈 부커가 빠졌다. 그럼에도 잘 싸웠다. 

크리스 폴이 21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1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29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 제어에 어려움을 느꼈다. 덴버의 3점슛 성공률이 

41.7%일 때 피닉스는 30.2%에 그쳤다. 제공권과 외곽 모두 

밀리면서 흐름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오클라호마는 26일 포틀랜드전에서 125-122로 이겼다. 포틀랜드는 

유서프 너키치, CJ 맥컬럼, 로드니 후드, 로버트 코빙턴 등 주전 

5명 중 3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력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전력의 열세를 잘 이용했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2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이크 무스칼라가 23점 3P 6/10, 

다리우스 베이즐리가 19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점슛 성공률 45.0%로 다소 약한 포틀랜드 수비를 잘 공략하며 

이겨냈다.

데빈 부커가 이번 경기도 빠진다. 직전 경기 부커 없이 덴버를 

괴롭혔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가 

덴버만큼 강팀은 아니다. 포틀랜드를 이기긴 했지만 주전 5명 중 

3명이 빠진 팀이었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과 디안드레 에이튼, 미칼 브릿지스 등 여러 

선수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오펜시브, 디펜시브 레이팅이 각각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좋다. 충분히 오클라호마의 

빈틈을 잘 공략할 수 있다.

승/패 피닉스 승

핸디캡 피닉스 -6.5 승

언오버 219.5 오버

[NBA]

골든스테이트 vs 미네소타  

1월28일(목) 12:00

골든스테이트는 26일 맞대결에서 130-108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전력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골든스테이트가 강팀을 상대로 

오락가락하는 경기가 많았는데 이날은 달랐다. 

이날 제임스 와이즈먼 대신 케본 루니를 내세워서 주전 라인업의 

수비력을 극대화시켰고, 여기서 스테픈 커리가 36점 3P 7/12, 

앤드류 위긴스가 23점 6리바운드 3스틸로 힘을 내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날 팀 3점슛 성공률이 46.7%로 어마어마했다.

미네소타는 26일경디 1, 2옵션 모두 결장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코로나로 결장하고, 디안젤로 러셀이 부상으로 빠졌다. 

말릭 비즐리가 30점 7리바운드 FG 10/18로 1옵션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앤서니 에드워즈가 15점 3리바운드, 조던 맥러플린이 15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공격의 화력이 부족했고, 

수비도 아쉬웠다. 골든스테이트 3점슛 성공률이 46.7%였는데, 

미네소타는 33.3%였다.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지난 경기에서 드러났다. 전력의 차이가 분명하다는 사실이 말이다. 

이번 경기 디안젤로 러셀이 돌아올 수 있지만 올 시즌 보여주는 

공격력을 생각해보면 골든스테이트에 큰 위협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앤드류 위긴스가 더 잘해낼 수 있다. 위긴스는 미네소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팀을 옮겼고 친정팀을 상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주전 라인업의 

변화로 수비의 강화까지 생겼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로 가보자.

승/패 골든스테이트 승

핸디캡 골든스테이트 -8.5 승

언오버 22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