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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vs 포틀랜드
이번 시즌 7승 10패로 다시 연패 흐름에 빠진 시카고. 멤피스 경기가 연기되면서 5일 만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분위기를 추스를 시간은 충분히 벌었다. 경기력에 롤러 코스터가 심하긴 하지만 확실히 득점 만큼은 확실하게 올려주고 있다. 다만 웬델 카터 주니어의 부상으로 골밑에 약점이 확실해졌다는 것은 반드시 체크하자.
직전 휴스턴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최근 4경기 1승 3패를 거두고 있는 포틀랜드. 분위기가 확실히 좋지 못하다. CJ 맥칼럼, 너키치 부상에 최근엔 코빙턴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카멜로 앤서니가 38분이나 뛸 수밖에 없는 허약한 로스터에 게리 트렌트 주니어, 앤퍼니 사이먼스, 앤서니 모두 기복이 너무 심하다. 릴라드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 없다.
릴라드가 좋은 활약을 펼치겠지만 나머지 자원에서 차이가 심하다. 여기에 포틀랜드가 보여주는 허약한 수비력을 생각하면 잭 라빈, 마카넨, 코비 화이트 모두 편안하게 슛을 던질 것이다.
뉴올리언스 vs 휴스턴
밀워키를 상대로 126-131로 승리를 거둔 뉴올. 물론, 3쿼터에 28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클러치 상황까지 가져간 부분은 상당히 아쉽지만 어쨌거나 동부 최강팀 중 하나인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2연승 흐름에 올라탔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물론, 론조 볼과 에릭 블렛소의 3점 슛 감이 얼마나 이어질지 의문이지만 말이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지만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좋은 리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시즌 첫 백투백 경기)
직전 포틀랜드를 상대로 104-101로 승리하면서 무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휴스턴. 부상으로 잠시 팀을 떠나있었던 크리스찬 우드도 직전 경기 복귀해 22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으며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팀을 떠나 있었던 대뉴엘 하우스 주니어 역시 복귀하면서 이제 단테 엑셈을 제외하면 100% 전력을 갖추게 된 휴스턴이다.
재능은 뉴올리언스가 확실히 앞선다. 크리스찬 우드 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잉그램과 터커보다 파워풀한 자이언이 버티고 있다. 포워드 싸움은 뉴올의 승리다. 가드진은 휴스턴이 앞선다. 빅터 올라디포의 외각슛이 다소 기복이 있긴 하지만 존월과 올라디포는 이미 검증된 자원이지만 여전히 론조 볼의 외각 슛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커즌스가 아담스를 상대로 큰 재미를 보 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뉴올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긴 하지만 흐름을 확실히 탄 모습이다. 홈팀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높아 보인다. 최근 스탠 밴건디 감독은 달리는 농구를 주문하기 시작했다. 원빅 로테이션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샬럿 vs 밀워키
직전 인디애나의 연전 2차전에서 105-108로 승리한 샬럿. 승리도 승리지만 직전 경기에서 무려 43.2%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그동안 잠잠했던 코디 젤러, 디본테 그레이함, PJ 워싱턴 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좋은 슛감을 기록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라멜로 볼의 침착함에 눈에 띄었다. 물론, 시즌 내내 기복을 보여준 샬럿 슈터들이지만 최근 슛감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직전 경기 뉴올을 상대로 126-131로 패배했다. 그래도 경기 후반 무려 81득점을 몰아치면서 뉴올리언스를 턱밑까지 추격한 밀워키의 저력은 놀라웠다. 3쿼터 중반 28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졌었지만 결국 클러치 상황까지 만들었다는 점을 기억하자. 하지만 쿰보가 40분이나 뛰면서 승리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결국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론조 볼이 무려 13개의 3점 슛 중 7개를 꽂아 넣으면서 밀워키의 드랍백 수비를 공략했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라는 점도 반드시 챙겨가자.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다 최근 샬럿의 슛감이 나쁘지 않다. 물론, 코디 젤러와 비욤보로 쿰보를 제어하긴 어려울 것이다. 여기에 지난 경기에서 드랍백 수비를 하면서 생긴 수비 허점을 보완할 가능성이 크다.
보스턴 vs LA 레이커스
테이텀과 캠바 워커가 돌아오면서 100% 전력을 갖춘 보스턴. 하지만 직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06-110으로 패배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제이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지키는 포워드 라인은 리그 최상이다. 하지만 캠바 워커의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마커스 스마트의 외각 슛 역시 기복이 너무 크다. 또한, 벤치 구간을 이끌어줄 멤버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오젤예, 그랜트 윌리암스, 제프 티그, 로버트 윌리암스 등 허약한 벤치는 보스턴의 최대 약점이다.
필라델피아에 패배한 직후 디트로이트에 또 다시 92-107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2연패를 경험하고 있는 레이커스. 물론, 직전 경기 AD가 결장했지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쿼터에 14-25로 밀리면서 전반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에 침묵하면서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르브론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상할 일은 아니지만 두 경기 연속 후반전에 침묵하는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이번 경기 역시 AD와 르브론의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자.
다소 김빠진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르브론은 웬만하면 경기에 출전하겠지만 AD가 결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니스 슈로더 역시 최근 부진한 슛 감을 이어가고 있다. AD의 부재로 인해 수비력이 확실히 예전만 못한 레이커스이다.
마이애미 히트 vs 새크라멘토
오지게 기다렸다. 드디어 내일 지미 버틀러가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큰 일이 아니라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며 에이브리 브래들리 역시 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란 드라기치는 여전히 아웃 상황이며 타일러 히로 역시 결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반드시 체크하자. 하지만 너무 오래 쉰 지미 버틀러가 바로 경기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너무 오래 결장했기 때문이다.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124-126으로 승리한 새크라멘토, 최근 디애런 팍스와 버디 힐드의 활약이 뜨겁다. 여기에 하산 화이트 사이드의 복귀로 다양한 공격 전술이 가능해졌으며 공수 밸런스도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다. 루키 할리버튼 역시 루키답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벤치 생산성이나 경쟁력도 나쁘지 않다는 점을 체크해야 한다.
지미 버틀러가 나온다고 해도 새크라멘토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우선 고란 드라기치가 빠지면서 벤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며 여전히 주축 선수들이 부상이 너무 많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의 컨디션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아직 출전이 100% 확정된 것도 아니다. 새크라멘토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는 확실히 흐름을 탔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리듬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멤피스 그리즐리
직전 경기 덴버를 상대로 119-109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최근 주춤했던 드로잔이 30득점을 폭격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패티 밀스는 여전히 벤치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 덴버를 압도했다. 에너지 레벨이 확실히 뜨거웠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데릭 화이트의 복귀까지 초읽기에 들어갔다.
5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던 멤피스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면서 12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여전히 발렌츄나스와 JJJ,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코로나 프로토콜과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삼일 전에 연습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100% 전력이 아닌데다 여전히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어려울 경기가 될 전망이다.
샌안토니오의 백투백 두 번째 게임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멤피스보다 낫다. 여기에 데릭 화이트의 복귀까지 예정되어 있다.
댈러스 vs 피닉스
유타 원정 2연전을 모두 완패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댈러스. 포르징기스가 돌아왔지만 야투 감각은 영 좋지 못하고 코로나 프토로콜을 끝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이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여기에 팀 내 가장 중요한 조각인 막시 클리바는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돈치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 이상의 패배는 곤란하다.
데빈 부커와 다리오 사리치가 여전히 결장하고 있지만 직전 경기 골스를 상대로 93-114로 대승을 거두면서 3연패에서 벗어난 선즈. 미칼 브리짓스가 20득점으로 팀 득점을 이끌었으며 벤치에서도 갈로웨이와 네이더, 카민스키가 활약하면서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수비도 완벽했다. 우브레의 공격을 열어주며서 다른 선수들의 슛을 철저히 방해했으며 골스의 낮은 골밑을 에이튼과 카민스키가 적절하게 공략했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두자.
우선 댈러스 선수들의 경기력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질 것이다. 경기 감각만 끌어 올린다면 현제 댈러스 로스터는 나쁘지 않다. 여기에 연패를 벗어나기 위한 돈치치의 각성이 예상된다. 치열한 서부에서 더 이상의 패배는 곤란하다.
골스 vs 디트로이트
우브레가 문제다. 우브레로 인해 골스의 오펜스가 무너지고 있다. 직전 피닉스 전에서도 우브레는 11개의 야투를 던져 단 1개만 성공시켰다. 단순히 야투 감각만이 아니라 디시전 매이킹이 좋지 않고 본헤드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온다. 결국 골스를 상대하는 팀은 커리에게 더블팀을 가면서 볼 흐름의 종착지를 우브레 쪽으로 가는 수비를 펼친다. 오히려 커리나 위긴스를 활용한 히어로 볼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텐데 스티브 커 감독은 계속해서 볼을 돌리고 체계적인 농구를 하길 원한다.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 중인데 무려 필라델피아아와 레이커스를 승리 제물로 삼았다. 최근 화력이 나쁘지 않다. 웨일 엘링턴의 3점이 꾸준하게 터지고 있으며 블레이크 그리핀이 오랜만에 23득점-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외각슛과 컨트롤 타워로서 전성기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벤치에서 데릭 로즈 역시 게임 체인저로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만큼은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력에 기복이 큰 만큼 직전 경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핸디를 극복하긴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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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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