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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vs 브루클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데릭 로즈를 뉴욕으로 보내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 2라운드 픽을 받아왔는데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사실상 전력외 선수이며 디트로이트 수뇌부는 데릭 로즈의 선택을 존중한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시즌을 포기한 디트로이트인데 그래도 벤치에서 조쉬 잭슨의 활약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다만 이번 경기 3일 휴식을 취한 후이기 때문에 블레이크 그리핀이 나온다. 분명한 마이너스이다.
직전 경기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결장하면서 필리를 상대로 108-124로 대패한 브루클린. 코로나 관련 이슈 때문에 결장할 예정이지만 어빙이 출전할 예정이고 얕은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노아 봉레를 영입했다. 공격에 별 재능은 없지만 운동능력과 허슬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브루클린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최근 랜드리 샤멧의 활약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자.
문제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출전 시간에 따라 핸디캡이 결정된다고 본다. 여기에 델론 라이트 역시 신장이 큰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에 어빙의 수비 약점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제프 그린 정도라면 그리핀을 막아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애미 vs 뉴욕
이번 시즌 9승 14패로 여전히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마이애미. 직전 경기 뉴욕을 상대로 109-103으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약점은 많았다. 켈리 올리닉과 뱀 아데바요의 더블 포스트는 켈리 올리닉의 3점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상대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최근 올리닉의 외각슛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대신 켄드릭 넌을 주전으로 사용하면서 앞선 라인 수비력을 강화했다. 마이애미에 넌보다 빠른 선수는 없다 BQ는 다소 떨어지지만 운동능력은 최상급이다.
직전 경기 마이애미에 103-109로 패배한 뉴욕. 이틀 만에 리턴 매치를 치른다. 우선 데릭 로즈가 뉴욕으로 돌아왔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 2라운드 픽을 디트로이트에 내주고 확실한 벤치 득점원인 로즈를 영입하면서 약점을 보완했다. 여기에 은사 탐 티보듀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까지 있다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이번 경기부터 로스터에 합류해 경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켄드릭 넌이 최근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워낙 기복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여기에 리턴매치 특성 + 로즈의 합류로 인해 뉴욕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본다.
뉴올리언스 vs 휴스턴
서서히 기어를 올리고 있는 뉴올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5할 승률에 도전하는 뉴올인데 피닉스-인디애나-멤피스 등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 모조리 승리를 가져왔다. 뉴올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부족한 벤치 득점과 가드진의 약한 3점 슛인데 여전히 벤치 득점은 좋지 못하지만 기복이 워낙 커 아직 신뢰하긴 어렵지만 최근 론조 볼의 3점 컨디션이 꽤나 좋다. 여기에 자이온의 인사이드 공략으로 인해 내외각 밸런스도 훌륭한 편이다.
최근 4경기 1승 3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한 휴스턴.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후 밸런스가 무너졌는데 직전 샬럿 전에서 119-94로 패배했다. 백투백 경기라 첫 경기 월을 쉬게 했는데 확실히 휴스턴은 월이 쉴 때 공격이 너무 빡빡하다. 직전 경기에서 올라디포는 18개의 야투 중 고작 7개만 성공시켰으며 데뉴엘 하우스 주니어나 터커가 1:1이 좋은 선수들이 아니다보니 공간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경기 에릭 고든과 월이 나오겠지만 우드의 부상이 참 커 보이는 최근 휴스턴의 경기력이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휴스턴이다. 에릭 고든과 존 월이 나오고 올라디포가 결장하기 때문에 휴스턴 경기력은 훨씬 나아질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뉴올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기엔 윙쪽 자원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 여기에 론조 볼과 에릭 블랫소가 최근 공수 활약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샌안토니오 vs 골든스테이트
골스와 연전 1차전에서 105-100으로 승리한 샌안토니오. 디존테 머레이가 27득점 10리바운드 8스틸, 여기에 클러치 3점 슛까지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골스의 낮은 골밑을 잘 공략한 퍼들 역시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포포비치 감독이 리그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라고 극찬한 더마 드로잔 역시 21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두 팀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고 데릭 화이트가 여전히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하자.
스테픈 커리가 32득점 (3점슛 11/6),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패배한 골스. 해당 경기 패배 이후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의 출전시간을 늘리고 싶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생각 없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탐슨이 돌아올 내년 시즌까지 바라보고 이번 시즌을 운영하는 커 감독의 발언처럼 이번 시즌 커리는 34~35분 내외로 경기를 뛰고 있다. 이번 시즌 골스 경기 배팅에 참고하도록 하자.
연전 1차전 샌안이 승리했지만 골스가 무려 20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자멸한 것이 컸다. 이번 시즌 골스의 평균 턴오버 개수는 14개로 리그 평균 수준이다. 다음 경기 조금 더 집중하면서 턴오버를 줄이고 오늘 부진했던 위긴스도 조금은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전 1승 1패도 잊지 말자.
포틀랜드 vs 올랜도
직전 경기 뉴욕을 상대로 99-110으로 패배했지만 최근 5경기 3승 2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특히 CJ 맥칼럼, 너키치가 빠진 로스터를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성적이다. 릴라드의 방전이 걱정되긴 하지만 뉴욕 전 이후 3경기 만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전으로 올라온 카멜로 앤서니의 활약이 나쁘지 않으며 로버트 코빙턴 역시 조금씩 야투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리틀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릴라드 역시 부상으로 인해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체크해놓자.
직전 경기 시카고와 리턴 매치에서 118-92로 패배한 올랜도. 9경기 2승 7패로 부진하고 있는 올랜도인데 부상자가 너무 많다. 직전 경기에선 2옵션 역할을 해주던 포니에가 또 다시 등에 통증을 느껴 라인업에서 빠졌다. 루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것 같지만 현재 사실상 유리한 볼 핸들러인 콜 앤서니는 슈팅에 아직 자신감이 없으며 테렌스 로즈는 벤치에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상황은 직전 경기에서 모 밤바가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다.
현재 볼 핸들러의 부재로 올랜도는 부세비치가 43득점-19리바운드는 해줘야 약팀 시카고를 상대로 그나마 해 볼만한 경기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물론, 포틀랜드의 골밑도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부세비치의 활약이 기대되긴 하지만 코빙턴, 데릭 존스 주니어 등 수비 센스가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칸터를 충분히 도와 부세비치 마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새크라멘토 vs 필라델피아
최근 새크라멘토의 기세가 상당히 매섭다. 4연승을 달리면서 5할 승률을 넘긴 새크라멘토인데 뉴올-보스턴-덴버-클리퍼스 등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 모조리 승리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받던 클러치 상황에서 루키 할리버튼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할리버튼은 이번 년도 4쿼터 출전 시간 1위, 득점 2위, 야투율 & 3점 야투율 1위, 어시스트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할리버튼의 리딩 덕분에 팍스와 힐드는 득점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하산 화이트 사이드 복귀로 인해 벤치 타임 역시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자.
직전 경기 브루클린을 상대로 124-108로 승리하면서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필라델피아 경기 배팅은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출전하는지만 얼추 된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는 두 선수가 함께 나선 경기에선 1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기록한 7패 중 6패가 조엘 엠비드 & 벤 시몬스 둘 중 하나 이상 빠졌을 때 기록했다. 릴라드가 없는 포틀랜드 전에도 벤 시몬스가 빠지자 121-105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 필리의 수비력과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은 리그 최상이다. 필리의 원정 경기력도 지난 시즌보다 나쁘지 않다.
유타 vs 보스턴
콘리가 부상당했지만 유타의 강력함은 여전하다. 최근 4연승 포함, 16경기 15승 1패를 기록 중이고 직전 인디애나를 상대로 103-95로 승리했다. 미첼이 리딩과 공격을 모두 이끌어야 한는 부담감 때문에 슈팅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오픈 3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여전히 훌륭하다. 여기에 고베어의 골밑 수비와 2:2 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상급이며 조단 클릭슨, 페이버스, 니앙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 역시 꾸준하다.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분위기가 썩 좋지 못하다. 제일런 브라운이 최근 부상으로 결장 중인데 캠바 워커마저 기복이 크다보니 제이슨 테이텀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득점원이 없다. 마커스 스마트 부상으로 인해 공수에서 에너지 레벨 역시 떨어진 상태다. 유타 전을 앞두고 제일런 브라운의 출전 소식은 반반이다. 엄밀히 따지면 결장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은 상황이라는 점을 반드시 체크하자.
아직 보스턴 로스터가 100%가 아니다. 유타 역시 콘리의 이탈로 100% 전력은 아니지만 시스템과 볼 무브먼트가 워낙 좋기 때문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여기에 캠바의 기복까지 큰 보스턴이다
최종 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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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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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2월10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