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vs 덴버
# 주요 부상자
보스턴 : 다니엘 타이스(GTD), 타코 폴, 마커스 스마트
덴버 : 몬테 모리스(GTD), 폴 밀샙, 윌 바튼, 자말 머레이(GTD), 게리 해리스, PJ 도지어
# 흐름 예상
덴버는 가드 자원들의 활약이 썩 좋지않은 상황에서 개리 해리스가 아웃되며 최근 패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해리스의 대체자 윌 바튼의 결장이 확정된데다 밀샙도 결장이 확정되었다. 몬테 모리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보스턴도 최근 6경기에서 단 2승밖에 챙기지 못했을 정도로 폼이 좋지않지만, 기복 심한 테이텀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상대로는 충분히 공격에서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덴버는 요키치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생각보다 공격전개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않을 수도 있겠지만, 머레이도 기복이 심한데다 밀샙의 세컨찬스옵션이 사라졌기 때문에 보스턴의 홈 이점일 드러날 수 있을 것.
멤피스 vs 뉴올리언스
# 주요 부상자
멤피스 : 데스먼드 베인, 디앤써니 멜튼, 재런 잭슨 주니어, 저스티스 윈슬로우
뉴올리언스 : 없음
# 흐름 예상
멤피스 역시 베인-멜튼 등이 이번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인데, 발렌슈나스가 인사이드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있으며 복귀한 모랜트가 앨런-브룩스 등을 잘 살려주고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원정 3경기에서 모두 120점 이상을 실점하며 수비의 힘을 잃었다. 잉그램-윌리엄슨 등이 분전하고있지만, 제대로 된 A패스 없이 터프샷 위주로 돌아가고있기 때문에 그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멤피스가 좀 더 턴오버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현재 폼 기준으로는 발렌슈나스가 공격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기 때문에 제공권 열세를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vs 토론토
# 주요 부상자
밀워키 : 즈루 할러데이
토론토 : OG 아누노비(DB), 유타 와타나베(DB), 패트릭 맥카우
# 흐름 예상
토론토는 라우리-밴블릿 모두 득점 기복이 꽤 심한 편이지만, 파스칼 시아캄이 완전히 제 폼이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스몰라인업을 돌릴 수밖에 없는 현 로스터 상황에서 밀워키의 장신라인업을 상대로 손쉬운 실점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아누노비와 같은 포워드 자원의 결장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뼈아프다. 밀워키도 즈루 할러데이가 결장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긴 서부 원정을 끝낸 뒤 첫 홈 일정이며 홈에서만큼은 여전히 승률 82%를 자랑하고있는 팀이다. 홈에서 훨씬 나은 수비집중력을 보이고있는 밀워키이기에, 토론토의 3점이 펑펑 터지지않는 이상 밀워키가 꾸준한 인사이드 득점으로 이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네소타 vs LA 레이커스
# 주요 부상자
미네소타 : 디안젤로 러셀, 재럿 컬버
레이커스 : 앤써니 데이비스
# 흐름 예상
미네소타는 핵심 빅맨 타운스가 복귀한 뒤 3경기를 소화했는데, 타운스 자체는 많은 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승 2패에 그쳤다. 여전히 러셀이 결장하고있기 때문에, 개인득점력이 떨어지는 루비오만으로는 위력적인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최근 말릭 비즐리와 앤써니 에드워즈가 윙사이드에서 많은 득점을 올려주고있으며, 4연패로부터 탈출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7연승에 성공하긴 했지만, 최근 일정에서 외곽슛 난조로 인해 매 경기 고전하고있으며 직전 덴버 원정에서 결국 대패했다. 해당 경기에서 앤써니 데이비스를 잃었고, 데이비스는 당분간 결장할 예정. 외곽슛 지원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데이비스마저 잃었기 때문에 레이커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쉽사리 점수차를 벌리지못하고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클러치 상황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가지고있는 팀이기 때문에 최하위 미네소타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챙길 수는 있을 것. 최근 경기력이 꽤 좋아진 미네소타이기 때문에, 핸디캡으로 접근해보자.
오클라호마시티 vs 포틀랜드
# 주요 부상자
오클라호마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테오 말레돈, 조지 힐
포틀랜드 : 로드니 후드, 해리 자일스, CJ 맥컬럼, 유서프 너키치, 잭 콜린스
# 흐름 예상
오클라호마는 그렇지않아도 전력에서 밀리는 매치업에서 핵심 자원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결장한다. 조지 힐의 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길저스 알렉산더의 결장은 특히 공격전개에 있어 뼈아픈 전력누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의 빈 자리를 개리 트렌트 주니어와 카멜로 앤써니가 완벽하게 채워내고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릴라드의 외곽 야투는 비교적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대체 자원들의 활약이 워낙 좋기 때문에 4연승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원정에서 125-122로 승리. 오클라호마의 5out 전술은 외곽 중심의 포틀랜드에 대한 수비가 잘 이뤄지면서 2.52 역배당 승리를 따낸바있다. 다만, 수비수들을 뚫어내며 외곽찬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자원인 힐과 길저스 알렉산더가 모두 빠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 외곽의 힘이 반감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피닉스 vs 브루클린
# 주요 부상자
피닉스 : 없음
브루클린 : 케빈 듀란트, 이만 슘퍼트, 스펜서 딘위디, 니콜라스 클락슨
# 흐름 예상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제 몫을 해내기 시작하면서 부커의 부담감을 줄이고있으며, 제이 크로더와 미칼 브리지스의 3&D 역할 역시 돋보이고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복귀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완파하는데 성공했지만, 듀란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다시 결장한다. 디안드레 조던은 복귀했지만,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듀란트의 화력과 높이 모두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브루클린은 듀란트 없이도 직전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136-125로 대량득점에 성공했지만, 에이튼을 상대로는 브루클린이 스몰라인업을 오랫동안 가동하기 쉽지않아보이며 6연승의 피닉스 역시 화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브루클린의 강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강팀 상대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브루클린이지만, 원정 백투백 일정에서는 듀란트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것.
■토프모■ 2월17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