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vs KGC인삼공사
창원 LG는 직전경기(10/20)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2-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3-71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4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절박함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이어지면서 +10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이관희, 이재도가 26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4개 3점슛을 성공시킨 서민수의 활약으로 외곽슛에 대한 갈증도 해소되었던 상황. 또한, 에셈 머레이(16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0/2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104-9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10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3패 성적. 서울SK 상대로 오세근(23득점, 5리바운드)이 25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했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오마리 스펠맨(22득점, 3점슛 3개)의 득점력도 살아난 경기. 성현은 3점슛 3개 포함 22득점을 폭발시키며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선보였고 변준형(11득점, 5어시스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다만, 오마리 스펠맨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흥분하면서 한때 20점차 리드를 추격당하며 4쿼터(13-28)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쉽게 흥분하는 약점이 나타났지만 오마리 스펠맨은 NBA급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직전경기에서 증명했고 오세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KGC인삼공사 이다. 김준일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비시즌 동안 가장 많은 시간 공들여서 준비했던 김준일과 마레이 더블 포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창원 LG가 오세근을 제어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수원 KT vs 서울 SK
수원 KT는 직전경기(10/18)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2-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5-8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1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리바운드 싸움(44-37)에서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62점만을 허락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허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동욱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으며 정성우(16득점, 5어시스트)가 승부처에 3점슛을 성공시켰던 상황. 또한, 양홍석(12득점, 7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서울 SK는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99-10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89-8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2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자밀 워키(21득점, 10리바운드), 안영준(21득점), 최준용(23득점)이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득점 쟁탈전에서 상대의 2대2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골밑에서 너무 쉽게 확률 높은 득점을 허용했으며 턴오버가 많았던 김선형(5개)의 경기력이 아쉬웠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4쿼터(28-13)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펼친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허훈을 가동할수 없다는 것이 SK를 상대로는 문제가 될수 있는 KT의 전력 이라고 생각 된다. 백코트 싸움에서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KT가 SK의 3-2 드롭존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울산 모비스 vs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19)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6-81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얼 클락(4득점, 4리바운드)과 라숀 토마스(7득점, 4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고 수비에서 2대2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26-42)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서명진(15득점, 5어시스트)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이현민은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62-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9-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2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15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미로슬라브 라둘리차(5득점, 8리바운드)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37-44)에서 밀리는 가운데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야투(37.3%)와 자유투 성공률(55.6%)이 떨어졌던 경기.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도 밀렸으며 승부처에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탓에 상대에게 오픈 찬스를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모비스 이다. 다음날 KCC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도 현재 모비스의 선수 구성으로는 부담이 될것이며 이승현에 대한 매치업도 걱정이 된다.
■■토프모■■ 10월23일 KBL 한국프로농구 전경기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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