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느바 맛탱이의 느바 분석

올해 일이 매우 바빠서 글을 자주 못 썻는데 느바 시즌 초반인 만큼 꽤 괜찮은 픽들이 나름 있어서 써볼라함.

언제나 말하지만 픽은 자유, 조합도 자유...

경기 1 : ATL @ CLE
핸디 / 언옵 : -8 / 222.5

분석 : 더 좋은 경기들 충분히 있어 보임. 우선 간단하게 분석하자면 클리는 백투백, 애틀은 댈러스를 뚜까 패고 하루 쉰 후 경기하는 상황인데 그냥 애틀이 무난하게 이기지 않을까? 그런데 올해 클리 생각보다 핸디 많이 터트릴 것 같아서 일단은 보류

경기 2 : MIA @ IND

핸디 / 언옵 : -3.5 / 224.5

분석 : 오즈 대가리에 총 맞았나? 밀워키를 그냥 고등학생 팀처럼 보이게 한 마앰을 인디 상대로 핸디 3.5 밖에 안 주다니? 그것도 마앰은 하루 휴식 취하고 인디는 오버타임 경기 백투백인데... 흠...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인디가 시즌 초반에 뒷심 부족으로 두 경기 말아 먹은 것을 감안하면 그냥 잃더라도 마앰 3.5 핸디 가보겠음.

경기 3 : DAL @ TOR
핸디 -3.5 / 215

분석 : 도깨비 팀 대 도깨비 팀 매치업. 아직도 댈러스가 칼라일 감독을 버리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루카가 다시 6/17, 댈러스 팀 전체가 야투율 33% 찍을 것이라고 생각 안 함. 토론토는 전 경기 보스턴을 상대로 이겼지만, 토론토가 잘했다고 보는 것 보단 셀틱이 25 턴오버 바탕으로 자멸했다고 보는 것이 맞음. 이 것도 토론토의 백투백, 댈러스의 최악의 첫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면서 그냥 댈러스 3.5 핸디 가보겠음.

경기 4 : DET @ CHI
핸디 : +9 / 214

분석 : 패스... 카고가 너무 많은 선수들을 오프시즌에 영입하면서 디트와 첫 경기처럼 똥줄타게 하는 경기들이 있을 것이고 어제 뉴올처럼 상대를 처참히 부시는 경기가 있을 것임. 탤런트는 분명히 있지만 아직 가늠 잡기엔 매우 이름... 구지 한쪽을 고르자면 카고 -9 핸디를 가보겠음 (첫 경기가 6점차인데 오즈들이 9점을 줬다는 것은 약간 그쪽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 됨)

경기 5 : NOP @ MIN

핸디 : +6.5 / 228.5

분석 : 오늘 경기 중 제일 좋아보이는 경기. 올해 나는 미네를 다크호스로 본다. 작년에는 KAT의 엄마 사망, 러셀/KAT 부상 등 전력에 비해 너무 운이 안 따라준 팀임. 아빠빨로 들어온 쓰레기 감독 라이언 선더스에서 감독 바꾼 것도 맘에 들고 올해 기대하는 팀 중 하나. 반대로 펠리컨스는 자이온이 쌉 근육돼지 140키로 모드를 찍고 부상 당했기도 했고 매우 팀에게 불만 있다는 소문이 있다. 자이온, 조쉬하트 등 주요 전력이 아웃이고 첫 두 경기 필라 시카고에 털린거 봐서, 자이온이 돌아올때까지 반대만 가도 돈 꽤 짭짤하게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네 -6.5 핸디 고.

경기 6 : MIL @ SAS

핸디 : -7.5 / 227.5
분석 :  밀키스 데이투데이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패스. 구지 가자면 산왕 플핸 가보겠음. 산왕이 작년 밀키스 상대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포포할배라는 무시한 감독이 있는 한 쉽게 무시하면 안되는 팀이다. 밀키스의 부상상황을 고려해서 현재는 산왕 +7.5를 보겠지만 이건 매우 비추임 (인저리 리포트가 확정되도 아마도 이 경기는 안 갈 예정임)
 

경기 7 : PHX @ POR
핸디 +2.5 / 233

분석 : 단순하게 백투백이어서 포틀이 마핸을 받는건가? 새크한테 지는 팀이 작년 파이널리스트한테 정배라니? 흠 이해가 안되는 핸디로 이 경기도 패스. 구지 이 경기 픽을하자면 오버 233보겠음. 정확한 스탯들이 없지만 233을 주는 이유는 있다...

경기 8 : MEM @ LAC
핸디 : +3.5 / 226

분석 : 제일 어려운 경기이다... 맴피도 올해 다크호스 중 한명으로 뽑느데 클퍼가 카와이 없다고 해서 엄청 저평가할 팀은 절대 아니다. 카와이 없이도 작년 서부 1위 유타를 뚜가팼고 피닉스를 6차전까지 끌고간 팀임... 아주 살짝 맴피 플핸 쪽으로 기울었는데 마핸이 떠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일단 이 만큼 썼으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읽어보고 맘에 들면 가고 아니면 말고. 누가 본인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베팅하라는 것 아니잖아? 알아서 잘 골라서들 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