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vs 서울 SK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5-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7-6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이 2경기 연속 결장했으며 이대헌이 26초만 뛰고 부상으로 물러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35득점, 10리바운드)이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클리프 알렉산더(10득점, 6리바운드)가 세컨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김낙현이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지만 조상렬(17득점)이 두경민의 공백을 메우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수 있었고 신승민(11득점, 9리바운드)은 이대헌의 공백을 메웠던 상황. 다만, 상대의 1옵션이 되는 아이제아 힉스가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23분8초의 출전 시간 밖에 가져가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을 해야 한다.
서울 SK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24)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5-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1-7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자밀 워니(17득점, 10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오재현(12득점)이 시즌 첫 두 자리수 득점과 함께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이대헌과 두경민이 두경민과 이대헌이 27일 오후 팀 훈련 부터 정상적으로 참가 했지만 100% 컨디션은 아니였다. 또한, 앤드류 니콜슨이 자밀 워니를 상대로는 골밑 수비에 문제점을 노출할 위험성이 높고 백코트 싸움에서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한국가스공사가 SK의 3-2 드롭존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원주DB vs KGC인삼공사
원주DB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90-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8-9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5승2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 했던 얀테 메이튼(10득점, 7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5반칙 퇴장으로 1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김종규 대산 윤호영이 수비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경기. 3점슛과 돌파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살리는 업그레이드 된 움직임을 선보인 허웅(23득점, 3점슛 5개)이 해결사가 되었고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10득점, 9어시스트)는 수비뿐 아니라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4쿼터(25-17) 강한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7-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6-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오세근(16득점)이 분전했지만 오마리 스펠맨(4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였고 2차례 덩크슛 실패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 오세근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했던 한승희는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전성현(7득점)의 야투(3/12) 효율성도 떨어졌던 상황. 다만,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변준형(16득점, 6어시스트)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오마리 스펠맨의 경기력 기복이 걱정되는 KGC인삼공사 이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본의 아니게 14분여 출전시간만 소화한 김종규가 오세근의 대항마가 되어줄 것이며 허웅과 전성현의 클러치 싸움에서 허웅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타이밍.
■■토프모■■ 10월29일 KBL 한국프로농구 전경기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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