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15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샬럿 호네츠 vs 올랜도 매직

샬럿 호네츠는 최악의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공격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있다. 신나는 4연승. 강호 밀워키 벅스를 홈에서 2번 연속 물리쳤고 필라델피아 76ers도 손쉽게 걲었다. 그것도 원정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평균 115.5점을 내주는 수비력이 아쉽지만 공격력은 그야말로 훌륭하다. 평균 115.0점을 넣는 공격력과 더불어 홈 성적도 13승 5패로 아주 훌륭하다.

올랜도 매직은 10연패 늪에 빠져 있다. 아픈 선수들이 너무 많다. 그 탓일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도 밀린 채 동부 꼴찌에 그쳐 있다. 사실상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콜 앤써니, 프랜츠 바그너의 성장은 반갑지만 인사이드가 완전 박살이 났다. 모 밤바, 웬델 카터 주니어는 발가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토론토 랩터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조금씩 깨어나나 싶었지만 지난 경기를 통해 완패로 물러났다. 케이드 커닝햄이 8점에 그치면서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87-133으로 완패했다. 유타 재즈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올랜도 매직 전 승리까지 2연승을 달렸지만 한계가 명확했다. 코리 조셉, 트레이 라일스 등 베테랑들이 복귀한 가운데 제라미 그랜트의 공백이 적잖이 드러나고 있다. 트레이드 루머로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토론토 랩터스는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95-99, 4점 차로 패했다. 크리스 부쉐이가 13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한 끗이 모자랐다. 다행히 스카티 반즈는 이 경기를 통해 돌아올 예정. 개리 트렌트 주니어는 아직 복귀가 100%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드 반 블릿이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 개개인의 힘 자체는 어디 내놓아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원정 성적도 8승 7패로 아주 훌륭하다.

토론토는 탄탄한 벤치와 더불어 시아캄, 반 블릿 등 핵심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 중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피닉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홈에서 대패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15승 27패. 홈 성적은 12승 11패로 훌륭하지만 108.1점을 내주는 수비력이 문제다. 그리고 팀은 여전히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키퍼 사익스, 랜스 스티븐슨과 연장 계약을 맺는 등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말콤 브록던, 토레이 크레익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카리스 르버트도 마찬가지. 상황이 이런 만큼 100% 전력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피닉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꺾었다. 99-95, 4점 차 승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5경기 차이로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여러 선수들이 돌아왔다. 카메론 존슨이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지만 크리스 폴이 당초 우려와 달리,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가지 않으며넛 이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제이 크라우더와 디안드레 에이튼, 자베일 맥기가 모두 돌아온 가운데 직전경기에서 부진했던 데빈 부커만 살아난다면 금상첨화.

필라델피아 76ers vs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76ers는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완패를 떠안았다. 7연승을 통해 호시탐탐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노리고 있었지만 샬럿을 맞아 98점에 그치면서 11점 차로 완패했다. 이와 별개로 전력은 거의 100%다. 백코트 자원인 세스 커리, 쉐이크 밀튼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건재하다. 강점은 역시나 프론트코트. 조엘 엠비드가 제 몫을 해내고 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마찬가지다.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만 보스턴처럼 인사이드가 약한 팀들은 언제든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뉴욕 닉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원정에서 거둔 시원한 승리. 그리고 이번 상대는 반드시 꺾어야 할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의 뉴욕 닉스다. 부상 공백은 존재한다.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마커스 스마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래도 로버트 윌리엄스, 제이슨 테이텀, 데니스 슈로더, 제일런 브라운까지 핵심 선수들이 죄다 돌아왔다. 다만, 원정에선 여전히 8승 13패에 불과하다. 테이텀, 브라운의 부담도 여전히 큰 편이다.

시카고 불스 vs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불스의 홈경기. 시카고는 브루클린 네츠와 치른 홈 맞대결에서 완패를 떠안았다. 힘 한 번 써보 지 못한 채 패했다. 부상 공백도 존재한다. 데릭 존스 주니어가 무릎 부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더마 드로잔, 잭 라빈으로 이어지는 콤비의 활약이 중요할 터. 다행히 론조 볼이 돌아온 데다 알렉스 카루소, 존스 주니어를 제외하면 추가 부상자가 없다. 니콜라 부세비치의 경기력도 많이 올라왔다. 골든스테이트의 허약한 인사이드를 감안할 때 부세비치의 맹활약은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 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에 이어 밀워키 벅스에게도 완패로 물러났따. 힘 한 번 써보 지 못한 채 허무하게 패했다. 부상 공백도 존재한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다시 한 번 나설 수 없는 데다 팀 내 최고의 수비수인 개리 페이튼 2세도 허리 통증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최고의 수비수 2명이 빠지는 상황. 여기에 스테픈 커리는 부진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이틀 연전인 만큼 클레이 탐슨도 나서지 못한다. 

마이애미 히트 vs 애틀랜타

마이애미 히트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마이애미는 길고 긴 원정 일정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최근 3연승 포함, 10경기에서 8승 2패로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미 버틀러는 여전히 나설 수 없지만 드웨인 데드먼이 돌아온 데다 카일 라우리가 건재하다. 백코트도 두꺼워졌다. 게이브 빈센트가 돌아온 가운데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 맥스 스트루스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 성적은 12승 4패.

애틀랜타는 부상과 트레이드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리그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유망주인 캠 레디쉬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했다. 데려온 선수는 사실상 주요 전력으로 쓸 수 없는 케빈 낙스. 트레이 영이 활약하고 있지만 클린트 카펠라는 나서지 못한다. 발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딜런 라이트, 루 윌리엄스 등 백코트 자원들의 역할은 아주 준수하지만 존 콜린스를 제외하면 딱히 인상적인 빅맨은 없는 실정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다시 한 번 고꾸라지고 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행보. 12월을 뜨겁게 보냈지만 1월 들어 빠르게 고꾸라지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에게도 패했다. 핵심 전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수비가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와 멀어지고 있다. 다행히 덕 맥더밋이 돌아오는 데다 디존테 머레이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족 랜달, 케이타 베이츠-디옵, 야콥 퍼들로는 인사이드 경쟁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홈 성적도 7승 11패에 불과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4승 18패를 기록 중이다. 2연승과 더불어 부상에 따른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은데 이어 유타 재즈를 상대로도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역시나 부상 공백이 존재한다. 콜린 섹스턴, 리키 루비오가 빠진 빈자리와 더불어 아이작 오코로, 라존 론도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론도는 지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대리우스 갈랜드가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3번 자원인 제디 오스만, 라마 스티븐스가 조금 더 살아난다면 금상첨화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엄처난 성과를 내고 있다. 12연승. 쉽지 않은 상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도 승리를 따냈다. 누구도 막지 못할 기세다. 타일러 젠킨스 감독의 지도력, 로테이션과 더불어 추가 부상 공백도 없다. 데스먼드 베인이 딜런 브룩스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잇는 데다 자 모란트는 정상적으로 막을 수 없는 선수로 거듭났다. 자렌 잭슨 주니어의 활약은 스티븐 애덤스의 공백읆 메우고도 남는다. 자이어 윌리엄스, 디앤써니 멜튼 등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준수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2승 19패를 기록 중이다. 뉴욕 닉스 원저엥서 힘없이 패했다. 9연승을 달리던 시카고 불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지만 루카 돈치치의 부담이 너무 크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여전히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이 확정됐다. 하지만 돈치치에 대한 과부하가 너무 크다. 제일런 브론슨을 제외하면 메인 볼 핸들러로 쓸 만한 선수도 많지 않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레지 불럭, 막시 클리바 등 3점을 책임지는 선수들의 야투 감각도 요동을 친다.

새크라멘토 킹스 vs 휴스턴

새크라멘토 킹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만난다. 새크라멘토는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25-116, 9점 차 완승을 따냈다. 리션 홈즈가 여전히 나서지 못했지만 마빈 베글리 3세가 맹활약하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홈즈는 연습에 참가했고 베글리 3세는 이 경기 출전이 확정됐다. 그래도 백코트는 죄다 건재하다. 디애런 팍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건재한 데다 버디 힐드, 다비온 미첼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 연전도 스케줄의 강도를 낮췄다.

휴스턴은 샌안토니오를 잡아냈다. 31점을 올린 에릭 고든의 활약 속에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패싱 빅맨인 알파렌 센군이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크리스찬 우드가 건재한 만큼 큰 전력 누수라 볼 순 없다. 물론, 정상적으로 뛰고 있지만 코치에게 항명하는 선수들만 2명이 나오는 등 분위기도 막장이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들이 없는 데다 아모니 브룩스, 제일런 그린, 케빈 포터 주니어 등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역할이 너무 미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