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맨유 역겨운 밀고자 있어, 누군지 안다" 대선배 강력한 경고

신고 신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출신 해설가 게리 네일이 화났다. 친정팀에 비겁한 밀고자가 있다며 경고를 남겼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맨유 레전드 네빌은 클럽을 훼손하는 역겨운 라커룸 누출의 배후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성적 부진과 함께 선수단 분열, 선수와 코치 사이 갈등 등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당사자들만이 알만한 속사정들이 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클럽 생리를 꿰뚫고 있는 네빌은 친정팀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정보를 유출하는 자가 누구인지 안다며 오히려 미디어를 통해 공개 저격했다.

네빌은 10년 전 사례를 떠올렸다.

네빌은 "앙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첼시 감독이었을 때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에시앙, 에슐리 콜 등 주전 4~5명을 대거 제외했다. 이는 보통 감독이 클럽에서 마지막 경기일 때 보여주는 경향이다"라 설명했다.

이어서 "점심 시간에 그들과 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첼시 감독이 해고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게 실화인가라는 느낌이 들었다. 선수 에이전트나 홍보팀이 미디어에 알린 것이다. 당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네빌은 "지금 그 일이 맨유에서 일어나고 있다. 홍보팀, 에이전트, 마케팅팀 등이 다들 자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그들이 미디어에 흘리면 미디어는 우리에게 와서 확인한다. 그래서 우리는 누가 밀고자인지 안다"고 입을 함부로 열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감독 대행 체제 또는 정식 감독을 임명하지 않았다. 당장 올 명장이 없었다. 그래서 전술가로 유명한 랄프 랑닉을 잔여시즌 단기 감독으로 채용했다. 랑닉은 시즌 종료 후 컨설턴트 역할을 맡는 조건으로 부임했다.

랑닉이 엄연히 감독인 상황에서 이미 차기 사령탑 후보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파리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아약스 텐하그 감독이 2파전이다. 랑닉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맨유는 총체적 난국이다. 


0 공감
비공감 0


오수병
  • 응원랭킹
    -
  • 응원 적중 / 횟수
    - / -
  • 응원적중률
    -%
  • 공감랭킹
    -
  • 공감 / 비공감
    992 / 24
오수병님의 다른글

"맨유 역겨운 밀고자 있어, 누군지 안다�… 의 댓글 (4개)

신고
랄큰타이거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삭제된 사용자입니다.

신고
해체해라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신고
부스스스륵이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ㅎㅎㅎㅎ

신고
나라사랑독도사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작성 ( 0 / 3000 byte )
웹에디터 시작 웹 에디터 끝
1>10

자유

자유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팔로우 작성일 조회 추천 비추천
1963 바르사, ‘역대급 먹튀’ 뎀벨레 여름까지 안고 간다 댓글(20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172 0 0
1962 '토트넘 잉여→발렌시아 소년 가장' 21살 윙어..."몸값 1300억 가능" 댓글(3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1016 0 0
1961 '400경기' 주장이 지목한 토트넘 내 리더...케인+'2명 더'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23 0 0
1960 이래서 토트넘이 원했나, '8000만 유로 스타' UCL 데뷔전에서 새 역사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1110 0 0
1959 "토트넘, 케인과 재계약 안한다"...SON-케인 '기록 제조기'는 어떡해... 댓글(6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111 0 0
1958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댓글(7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39 0 0
1957 전 맨유 DF의 호날두 사랑..."그는 UCL 그 자체"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97 0 0
1956 '리그 8위' 무리뉴, 애제자 부른다...토트넘은 이적료 '400억' 책정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117 0 0
1955 '뮌헨 트레블 주역' 살레르니타나 리베리, 종아리 부상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383 0 0
1954 충격 "콘테 맨유로 떠난다... 토트넘 지원 끝"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095 0 0
1953 [공식발표] 뮌헨 토마스 뮐러, 코로나19 양성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129 0 0
1952 황희찬+네투 복귀...울브스, "감독의 완전체 소망 이뤄졌어" 댓글(6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177 0 0
1951 '케인 맨유행' 소식에 토트넘 대체 선수 준비…아스널도 '관심' 댓글(6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225 0 0
1950 "토트넘 팬 여러분, 저 여기서 행복합니다"...콘테, 토트넘 이탈설 일축 댓글(7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414 0 0
1949 '맨유 떠나는' 포그바,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수도…"PSG 이적도 관심"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1349 0 0
1948 '21G 5골' 역대급 부진한 케인..."진작에 팔았어야지"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1329 0 0
1947 日서 뛰는 38세 바르사 전설, 컴백 희망... 황금기 멤버 뭉친다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1149 0 0
1946 '벗고 뛰긴 했는데' 쿠보, 세리머니 흐지부지 "관중석이 높아서"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1252 0 0
1945 '골만 넣으면 모든 게 용서되는 호날두'...PSG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AS로마도 ‘러브콜’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1020 0 0
1944 첼시 공중 분해? 충격 "구단주가 1조원 단 하루 만에 날렸다" 댓글(9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240 0 0
1943 황의조, 보르도 우승 이끈 FW 이후 역대급 득점 레이스…수비진은 유럽 최악 댓글(8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145 0 0
1942 “바이에른 뮌헨 독주 제동 걸어야”…분데스리가, 파격 개편 고민 댓글(8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284 0 0
1941 로비 킨, 울버햄튼 라즈 감독에게 감탄 "엄청난 일 해내고 있어" 댓글(6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268 0 0
1940 “2022년 0골 호날두” 이제 포르투갈 최고 아니다, ‘이 선수’ 댓글(3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290 0 0
열람중 "맨유 역겨운 밀고자 있어, 누군지 안다" 대선배 강력한 경고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657 0 0
1938 호이비에르 위험 신호!.. 콘테, 사우스햄튼전 패배 후 중원 변경 힌트 댓글(7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394 0 0
1937 토트넘 떠나고 펄펄, “마법 더했어” SON 동생 날았다 댓글(4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842 0 0
1936 "명품이야" 제라드 웃게 한 특급 임대생…쿠티뉴 몸값 단 535억 원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293 0 0
1935 '부활한 먹튀'가 쏘아올린 공, 맨시티 1000억 MF 향했다 댓글(6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997 0 0
1934 '적응 어렵네...' 사울, 첼시 동료와 어색한 인사...팬들은 '내가 다 무안하네' 댓글(5 ) 오수병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526 0 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