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가 축구팀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맥그리거는 10일 자신의 SNS에 “스포츠팀 인수에 관심이 있다. 셀틱과 맨유에 흥미가 있다. 난 열려있다”고 올렸다.
맥그리거는 1억 8100만 파운드(약 2843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맨유의 가치는 40억 파운드(약 6조 2768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현실적으로 맥그리거가 맨유 구단을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그가 소액주주로 구단운영에 참여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맥그리거의 발언이 하나의 유머처럼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팬들은 맥그리거의 트윗에 “뉴캐슬을 사줘”, “더비카운티를 사줘”, “웨스트햄을 사줘”, “헐시티를 사줘”, “아스날을 사줘”라며 댓글챌린지를 시작했다.
'격투기 챔피언' 맥그리거 “맨유 사고 싶다” 발언…축…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