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이자 페네르바체의 핵심 김민재(26)가 이탈리아 나폴리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이적설은 이탈리아 현지 이적 소식에 정통한 기자가 전한 만큼 국내에선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3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현재 중앙 수비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다가오는 1월에 올림피아코스로 떠나는 코스타스 마놀라스(30)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21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칼리두 쿨리발리(30)가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생기는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중앙 수비수 보강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김민재를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특히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노 준톨리(49·이탈리아)가 영입 리스트 맨 위에 올려놓고 관찰 중이다. 다만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쉽게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
김민재는 지난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300만 유로(약 4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과 동시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이미 탈아시아 수비수로 불렸던 만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유럽 무대에 적응하면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힘이 좋고 신체조건이 뛰어난 공격수들과의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스리백의 중심축을 담당할 만큼 팀 내에서 굳건한 신임과 지지를 받았다. 이에 최근 페네르바체가 부진하면서 성적이 좋지 않아도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김민재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유럽 빅리그 러브콜까지 받으면서 주가도 치솟았다. 대표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유벤투스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현재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650만 유로(약 87억 원)까지 올랐다.
'뜨거운 관심' 김민재, 이번엔 나폴리가 부른다…1월 …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