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홋스퍼에서 2년 반 동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전소속팀 올랭피크리옹으로 돌아간다.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됐으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완전이적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1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리옹으로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임대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간단한 발표문에 그쳤지만, 왕년의 스타를 다시 데려온 리옹은 신이 났다. 리옹은 임대료가 142만 유로(약 19억 원)이며 완전이적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리옹은 기존 스타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이탈하면서 대체자 성격으로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기마랑이스는 신흥 갑부 구단 뉴캐슬로 이적한 바 있다.
은돔벨레는 리옹에서 2년 동안 뛰면서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데뷔했다. 그러나 2019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현 감독은 은돔벨레를 어떻게든 활용하느니 빠르게 방출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곧 실행에 옮겼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은돔벨레 완전이적 조건은 6,500만 유로(약 877억 원)로 알려졌는데, 이는 은돔벨레가 2019년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7,000만 유로(옵션 포함, 약 944억 원)와 거의 같은 액수다. 은돔벨레가 2년 반 동안 부진으로 일관했지만 딱히 부상을 입거나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나이가 26세로 한창때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몸값이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옹이 저 액수를 고스란히 지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식발표] 은돔벨레, 결국 토트넘에서 '증명' 못하고… 의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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