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죽음의 조에 묶였다.
일본은 2일 새벽 1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스페인, 독일, 북중미-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PO)와 함께 E조에 묶였다. 세 팀 모두 역대 월드컵에서 단 한차례도 격돌한 전적이 없다.
이번 조추첨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FIFA 랭킹순위에 따라 본선 참가 32개국을 1~4번 포트에 8팀씩 나눴다.
개최국 카타르(51위)를 비롯해 브라질(1위) 벨기에(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이 포트1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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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2는 멕시코(9위) 네덜란드(10위) 덴마크(11위) 독일(12위) 우루과이(13위) 스위스(14위) 미국(15위) 크로아티아(16위)가 배정됐다. 포트3는 한국(29위)을 비롯해 세네갈(20위)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4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6위) 튀니지(35위)가 묶였다.
약체로 분류되는 포트4는 카메룬(37위) 캐나다(38위) 에콰도르(46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가나(60위)와 북중미-오세아니아, 남미-아시아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유럽 PO 승자가 남은 자리에 들어간다.
북중미-오세아니아 PO는 코스타리카(31위)-뉴질랜드(101위) 승자가 오른다.
유럽 PO는 우크라이나(27위)와 스코틀랜드(39위) 승자가 웨일스(18위)와 맞붙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A조=카타르(51위) 네덜란드(10위) 세네갈(20) 에콰도르(46위)
B조=잉글랜드(5위) 미국(15위) 이란(21위) 웨일스/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C조=아르헨티나(4위) 멕시코(9위) 폴란드(26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D조=프랑스(3위) 덴마크(11위) 튀니지(35위) 호주/UAE/페루
E조=스페인(7위) 독일(12위) 일본(23위) 뉴질랜드/코스타리카
F조=벨기에(2위) 크로아티아(16위) 모로코(24위) 캐나다(38위)
G조=브라질(1위) 스위스(14위) 세르비아(25위) 카메룬(37위)
H조=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한국(29위) 가나(60위)
일본, 스페인-독일 '죽음의 조' E조 편성! 의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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