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AC 몬차 vs 볼로냐 FC 1909 04:45 세리에A 귀족분석

11월1일 이탈리아 세리에A 몬차 볼로냐 해축 경기분석입니다. 이번경기로서는 오전 4시45분에 시작이 되는 경기로서 몬차의 홈에서 진행이 되는 경기입니다.몬차는 3승1무7패로 15위를 기록중이고 볼로냐는 2승4무5패로 14위를 기록중인데 몬차 볼로냐 두 팀의 전력상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 

몬차는 최근 밀란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나름 공격에 맞불을 놓았는데 수비진에서의 차이가 컸습니다. 중원에서 로벨라의 공백이 큰데, 이번 몬차 볼로냐 경기에서도 2선라인에서 카프라리와 페시나가 아쉬운 전력을 보인다면 많은 득점을 노리기는 힘듭니다. 3백전력 자체는 꾸준히 부진한데다가 역습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번 몬차 볼로냐 경기에서도 실점이 예상이 되는 몬차입니다.

볼로냐는 최근 레체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시즌보다 공격력에서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떤 볼로냐인데 최근에는 그나마 아르나우토비치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바로우와 저크지가 나오는 경기또한 있으나 공격전개는 도밍게스에 크게 의지하고 전방에서의 결정력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습니다. 이번 몬차 볼로냐 경기는 양팀의 접전의 경기가 예상이 되지만 결국 공격진에서 좀더 우세한 전력을 보이는 볼로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AC 몬차 

AC 몬차는 직전 AC밀란(4-1 / 패)에게 무너지며 쾌조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디네세(3-2 / 승) 원정 경기 잡은 전적과 AC밀란 상대 만회 득점을 기록한 저력을 무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무엇보다 철저한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의 성과가 단연 돋보입니다. 특정선수에게 의존하는 공격 방식이 아닌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이타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는 상황입니다. 현재 1-2선 채널 9명이나 득점을 올릴 정도로 팀의 공격력은 꽤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은 다소 불안한 요소. 좌우 풀백의 능동적인 공격 참여로 인한 ‘측면 수비 리스크’는 분명한 상태입니다. 물론 자기 진영에서의 효율적인 압박 시스템으로 나름 성과를 거둔 점도 특기할 대목입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은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을 수반하며, 체력 소모가 상당한 모습입니다. 올 시즌 실점의 63.1%가 경기 후반 실점으로 압박 강도가 약해지는 시점에서의 실점이 잦은 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 리더’ 마리(CB)의 부상 이슈는 인지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로냐 FC 

볼로냐 FC는 직전 레체(2-0 / 승)경기를 잡으며 오랜만의 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세리에A 득점 1위’ 아르나우토비치(FW / 올 시즌 7골)의 부상 복귀가 주요했던 모습입니다. 팀 전력의 90%라 해도 무방한 아르나우토비치(FW)는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 장악력과 인상적인 마무리로 팀 공격을 이끄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의 부상 시점 맹활약했던 저크지(FW) – 바로우(FW)의 단기페이스도 준수한 편으로 측면 전개와 공간 침투 패턴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번 일정도 충분히 상대 수비진 상대로 일격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문제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이번 일정 주요한 대목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유의 압박 시스템의 비해 압박 성공률은 리그 하위권 수준인 상태입니다. 그나마 하위 전력 7개팀 중 6팀 상대 1실점내의 최소 실점을 기록한 점은 특기할 대목입니다. 다만, 비슷한 압박 시스템을 상대론 퀄리티 차이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황입니다. 하물며 올 시즌 원정 5경기 1무 4패로 처참히 무너진 전적 역시 인지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