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일 K리그 K1 전체경기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3월 2일 K리그 K1 < 광주FC FC서울 > 분석

지난 시즌 3위로 초강력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FC는 올 시즌에도 이정효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의 핵 MF 이순민과 함께 주전 센터백 듀오 DF 티모, 아론을 모두 떠나보낸 상황. 특히 전성기 시절 사수올로와 알크마르 등에서 활약했던 티모는 K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이었던 만큼 그 공백을 말끔히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가브리엘 이상으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건너온 DF 포포비치의 빠른 적응여부가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베스트 11 라인업에 4-5명 정도 변화가 있을 예정인 만큼 명장 이정효 감독이 하루 속히 조직력을 재정비해야 할 듯. 지난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FW 베카, MF 박한빈, 최준혁 등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는 점에는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6패로 준수했지만,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한 뒤 7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쓰디쓴 입맛을 다셨다. 결국 김진규 감독대행과 결별하고 포항의 김기동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진 상황. 이와 동시에 맨유 출신 거물급 용병 MF 린가드를 데려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태다. 아직 31세로 전성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뿐더러, 한창 폼이 좋았을 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서 득점까지 작렬시켰던 린가드인 만큼 K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용병 스타를 데려왔다고 평할 만하다. 린가드가 정상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할지 여부가 이번 개막전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MF 린가드, 류재문, DF 최준, 술라카 등을 영입한 반면 FW 지동원, MF 나상호, 고요한(은퇴), DF 오스마르 등을 떠나보내는 출혈이 있었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35세 노장 MF 기성용이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한층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으며, 광주 원정에서도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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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광주: FW 베카(주전급/불투명), MF 박한빈(백업/불투명), 최준혁(백업/불투명).

서울: MF 임상협(주전급/불투명), 이승모(주전급/불투명), DF 권완규(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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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MF 이순민-DF 티모-아론 3인방을 떠나보내는 등 스쿼드에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 광주다. 서울이 맨유 출신 MF 린가드를 영입하여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기도 하다. 서울이 광주 원정에서 5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는 점까지 감안하여 원정팀의 승점 획득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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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서울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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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수원FC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5위로 상위 스플릿에 합류했지만, 2년 연속 ACL 진출에는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에도 조성환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한 상황.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FW 에르난데스, MF 김준범을 떠나보낸 대신 DF 요니치(전 C.오사카)를 8년 만에 재영입하는 등 소폭의 변화만을 준 상태다. 전북으로 떠난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는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FW 송시우, 지언학 등으로 대체하게 될 듯. FW 무고사-제르소 투톱을 메인으로 밀어부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김보섭, 홍시후, DF 델브리지는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반면 MF 신진호는 장기부상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베스트 11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8무 4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11위로 추락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가까스로 잔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도균 감독과 결별하고 현역 시절 K리그 레전드 공격수였던 김은중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상황. 한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 U-20 대표팀 감독으로서 지도자 경력을 충실히 쌓아오긴 했으나, 아직 K리그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이 다소간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FW 라스, 바우테르손, 로페즈, 김현, MF 김선민, 정재용, DF 고메스, 신세계, 오인표, 최보경 등을 모두 떠나보낸 대신 FW 몬레알, 마테우스, 지동원, 이재원, MF 정승원, 강상윤, DF 아르한, 권경원, 최규백 등을 영입하는 등 과감한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한 상태다. 시즌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심한 기복을 나타냈던 에이스 MF 이승우의 부활여부도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11패로 부진했지만,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1 무, 2-2 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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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인천: FW 김보섭(백업/부상), 홍시후(백업/부상), DF 델브리지(주전/부상).

수원FC: MF 황순민(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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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에르난데스를 전북으로 떠나보낸 것 외엔 기존 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 중인 인천이다. 무고사-신진호가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이기도 하다. 김은중 감독 부임과 함께 큰 폭의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한 수원FC가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크다는 점을 떠올리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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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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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K리그 K1 <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강원FC는 지난 시즌 10위로 추락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윤정환 감독이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받은 상황.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이정협, 김대원(입대), MF 알리바예프, 서민우(입대), DF 정승용, 이웅희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이상헌, MF 카미야, 김이석, 김강국, DF 송준석 등 2부리거들을 주로 영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른 포지션은 뒤로 제쳐두더라도 공격진을 제대로 강화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기존 용병들인 FW 가브리엘, 야고, 웰링톤, MF 갈레고 등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상으로 쓰러졌던 FW 박상혁(4골)도 하루 속히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해야 할 듯. 공격진이 본 궤도에 올라서기까지 홈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3승 8무 8패로 부진했으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9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한 뒤 남기일 감독과 결별하고 김학범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K리그의 검증된 명장 '학범슨' 감독을 데려온 만큼 올 시즌 부활이 기대되는 상황.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링, 이기혁, 김봉수(입대), DF 김오규, 박원재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탈레스, MF 이탈로, 김현우, 김정민, DF 김태환, GK 안찬기 등을 영입하여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새로 영입한 두 용병들의 빠른 K리그 적응 및 활약여부가 전반기의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리그 10골을 몰아쳤던 주포 FW 유리 조나탄이 프리시즌 동안 6kg를 감량하여 몸상태를 끌어올렸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반면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백전노장 MF 구자철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10패로 부진했으며,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1-0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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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박상혁(주전급/불투명), 웰링톤(백업/불투명).

제주: FW 김주공(주전급/불투명), MF 구자철(주전급/불투명), DF 전성진(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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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 부실했던 공격진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 강원이다. 2부리거 위주로 전력보강을 단행한 만큼 홈에서의 공격력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상태다. 명장 김학범 감독을 부임시켰음은 물론, 기존 간판 선수들을 상당 수 잔류시킨 제주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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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