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챔스 2경기 프리뷰 ★ 전략이 다른 분석 ★

◈플젠 (체코 리그 2위 / 승승승패승)

자국 리그에서는 매우 좋은 경기력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이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해당 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만큼, 6경기에서 승점을 따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앞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상대 측면에서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주된 이유는 이들의 4백은 평균 신장 180cm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높이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스피드 면에서 약합니다는 것. 상대 1선인 라우타로(FW)도 수비 뒷공간 침투에 능하며,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상대 전체 슈팅의 65% 가량을 PK박스 내부에서 허용했다. PK박스 내부에서의 수비가 매우 불안한 편. 여러모로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인터밀란 (세리에A 8위 / 승승패승패)

시즌 초반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앞선 공식 5경기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특히나 이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홈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그래도 리그에서 약팀들은 꾸준히 잡아내고 있습니다.또한, 약팀들을 상대로는 득점까지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핵심 1선' 루카쿠(FW)가 부상으로 출전히 불투명하지만, 파트너 1선인 라우타로(FW, 최근 7경기 3골 1도움)는 약팀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입 2선' 미키타리안(MF)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좁은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플젠이 객관적인 전력 상 전원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대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최근 '신입 골키퍼' 오나나(GK)가 이전 UCL 경기에서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일정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것.

◈스포르팅 (프리메이라리그 7위 / 패패승승승)

8월 말 포르투와 차베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으나,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회복했다. 특히, 이전 UCL 첫 경기에서는 이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팀인 프랑크푸르트에게 3-0 대승을 거뒀다.최근 공, 수 밸런스가 매우 좋다. 언급한 3연승에서 9골과 0실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중. 기존의 중원 전력인 누네스(MF)와 팔리냐(MF)가 떠난 중원의 공백은 곤칼베스(MF, 최근 3경기 1골 3도움)와 모리타(MF), 우가르테(MF)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메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임대생' 트린캉(FW, 최근 2경기 3골)이 팀 적응을 끝내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토트넘 (EPL 3위 / 승승무승승)

초반 흐름은 좋다. 앞선 공식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는 중. 이전 UCL 첫 경기에서도 마르세유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순위도 3위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이전 맨시티전이 연기되면서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습니다.안정적인 3백을 바탕으로 하지만, 꾸준히 득점도 터뜨리는 중. 이번 시즌 언급한 7경기 중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랑글레(DF)와 로메로(DF)가 '좌-우 스토퍼'로 나서면서 후방 빌드업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중원의 호이비에르(MF) - 벤탄쿠르(MF) 라인이 전방으로 조금 더 전진해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중. '핵심 2선' 손흥민(FW)도 최근 두 경기에서 8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치를수록 감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패배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