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9일 프리메라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카디스 vs 우에스카

 카디스 (리그 12위 / 승무패무승)

직전 경기 그라나다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3경기 무승 행진을 깼다. 확실히 버티는 힘이 출중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 전반 초반 득점에 성공한 뒤, 수비 라인을 겹겹이 쌓아 승점 3점을 따낸 바 있다. 아무리 상대가 공격의 고삐를 당겨도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힘은 충분하다. 변수는 전력 누수다. 중원 지역 부상자가 속출하는 중이다. 주력 자원인 페르난데스(CM)와 산체스(RM), 페레아(LM)가 동반 이탈했다. 홈 경기 무득점 비율이 52%에 달할 정도로 빈공이 뚜렷한데 약점이 한층 심화될 위기다.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퀘사다(LB / C급), 페르난데스(CM / A급), 산체스(RM / A급), 페레아(LM / A급)

우에스카 (리그 18위 / 승패패패승)

직전 라운드 ‘거함’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꺾고 3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시즌 막바지 강등권 탈출에 고삐를 당기는 중이다. 상대에 비해 동기 부여가 충만하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다. 하지만 경기력 불안은 계속된다. 주전 공격수 미르(FW, 최근 5경기 2골)와 라미레즈(FW, 최근 5경기 1골)가 앞선 4경기서 잠잠하다. 올 시즌 우에스카가 리그서 올린 32득점 중, 두 선수가 절반인 16골을 책임졌을 정도로 팀 기여도가 높다. 이들이 상대 수비 라인에 꽁꽁 묶인다면 공격 옵션 활용이 마땅치 않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발레라(GK / B급), 루이지뉴(LB / C급), 온티베로스(L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카디스 우세)

2. 카디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4승 5무 8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52%)

3. 우에스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2승 6무 9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35%)

[footballpredictions] 1-2 (우에스카 승)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전력 싸움에선 카디스가 근소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이미 중위권이 확정적인 터라 동기 부여가 급격히 떨어진다. 오히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우에스카가 적극적 경기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경기서 빈공이 뚜렷하다. 다득점 성과를 거두며 상대를 압도하기 힘들다.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빌바오vs 오사수나

빌바오 (리그 9위 / 패무승무승)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대패 이후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일정한 성과를 내면서 AT 마드리드와 세비야 등 선두권 경쟁을 하는 팀들을 차례로 잡아냈다. 이번 라운드 승리 확률은 높다. 상대에 비해 동기 부여가 뚜렷하다. 현재 리그 9위인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가 가능한 6~7위권과 승점 6점 차다. 4라운드가 남은 현 상황서 전력을 다해 상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다만 전력 누수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8명이다. 무니아인(RW)과 카파(RB) 등 주력 자원들의 복귀가 늦어지고, 준척급 선수인 R.가르시아(FW)와 D.가르시아(CDM), 베르치체(LB) 이탈도 뼈아프다. 3~4득점 이상의 대량 득점을 올리며 상대를 압도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마르티네즈(CB / A급), 베르치체(LB / B급), 카파(RB / A급), 자르가(CDM / C급), D.가르시아(CDM / B급), 놀라스코아인(CDM / A급), 무니아인(RW / A급), R.가르시아(FW / B급)

오사수나 (리그 11위 / 승승승패패)

이후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현재 리그 11위로 사실상 중위권 순위를 확보했다. 실제로 30~32라운드 3연승으로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이후 2연패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선전 가능성은 떨어진다. 우선 2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 불안이 두드러진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수비 조직 안정에 있어 개개인 수비력을 신뢰하지 못한다. 중원 미드필더 수비 가담까지 느려 수비 하중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상대 전력 약세를 노릴 공격력마저 구비되지 않았다. 단순한 역습 전개론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마르티네즈(GK / B급), 페레즈(CM / B급), 칼레리(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빌바오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8승 5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23%)

3. 오사수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4승 5무 8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47%)

[footballpredictions] 2-0 (빌바오 승)

[predictz] 1-0 (빌바오 승)

[forebet] 1-1 (무승부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승)

전력 누수가 신경 쓰이나 기존 전력만으로도 상대를 누를만한 힘을 갖고 있다. 공·수 밸런스가 선결돼있기에 상대에 일격을 맞을 확률을 줄인다. 마땅한 변수 활용이 어려운데다,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오사수나가 대응할 재간이 없다. 

헤타페 vs 에이바르 

헤타페 (리그 15위 / 패무패승패)

지난 라운드 비야레알 전서 0-1로 패하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현재 리그 15위로 강등권과 승점 4점 차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에르난데스(FW)를 제외하곤 주력 자원 공백이 없다. 스쿼드 구성서 상대에 우세를 점한다. 승점 확보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또한 상대 역습에 일격을 맞을 확률을 낮췄다. 기본적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고, 선수 개개인 저항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홈 경기 평균 실점이 0.6점에 불과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최소 실점 대응이 가능하다.

- 결장자 : 카바코(CB / B급), 에르난데스(FW / A급)

에이바르 (리그 20위 / 패패패패승)

직전 라운드 알라베스 전서 3-0 완승으로 리그 16경기 무승 행진을 끊었다. 최하위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앞선 팀들과 승점 차를 줄였다는 점이 혁혁한 성과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상대에 비해 전력은 분명 열세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아 해볼만한 승부다. 특히 ‘주포’ K.가르시아(FW, 최근 5경기 4골)가 알라베스 전 해트트릭을 포함, 몰아치기에 집중하는 중이다. 결정력과 찬스 메이킹, 모두 능한 선수라 공격 기회를 순도 높게 적중한다. 1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외 공격진 부진이 심각하고, 중원 장악력마저 좋지 못하다. 득점 성과 이상의 이변을 노리기엔 힘이 부친다.

- 결장자 : 포조(RB / A급), 비가스(C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3무 0패 (헤타페 우세)

2. 헤타페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5승 6무 6패 (무실점 비율 : 47%, 무득점 비율 : 47%)

3. 에이바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3승 5무 9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23%)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0 (헤타페 승)

[forebet] 2-1 (헤타페 승)

[bettingclosed] 1-0 (헤타페 승)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헤타페다.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고, 최근 맞대결서도 우위를 보인다. 또한 상대 공세를 무위로 돌릴 수 있는 수비 끈끈함마저 뛰어나다. 그러나 빈공이 심각한데다, 직전 라운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에이바르 기세를 무시하기 힘들다. 다만 에이바르 역시 꾸준함과 거리가 먼 팀이다. 일시적 반등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발렌시아 vs 바야돌리드

발렌시아 (리그 14위 / 무무패무패)

앞선 6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뒷문 불안으로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무승 기간 선제골 허용 경기가 5번이나 된다. 이미 경기 리드를 뺏기고 시작하니 승점 확보가 그만큼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수비 개개인 경쟁력이 떨어지기에 상대 단순한 공격에도 후방 라인이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클린시트 대응은 허황된 목표다. 그나마 최근 일정을 거듭하며 공격 개선점을 찾았다. 공격 과정서 세밀한 플레이를 버리고 과감한 슈팅과 전개를 이어간 점이 주효했다. 탄탄한 수비 라인을 쌓을 것이 유력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효과적인 접근법이다. 1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라토(LB / B급)

바야돌리드 (리그 17위 / 패무무무무)

최근 일정서 무승부를 반복하고 있다. 전력과 무관하게 승점을 맞추는데 능하다. 앞선 2경기에선 본인보다 전력이 뛰어난 베티스와 빌바오를 상대로 승점을 뺏어냈다. 하락폭이 급격한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점 1점 확보는 전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치고 나갈 힘이 부족하다. 아직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는 이유다. 전력 열세로 인해 수비에 집중하는 경기가 많다. 이후 역습 전환 과정서 앞선까지 공격이 이어지는 속도가 늦다. 그나마 1선에서 와이스만(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분전하고 있으나 그가 상대 수비 라인에 묶일 경우, 득점력이 반감된다는 문제가 뚜렷하다. 1~2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카르네로(LB / B급), 페레즈(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발렌시아 우세)

2. 발렌시아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6승 7무 4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7%)

3. 바야돌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2승 9무 6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47%)

[footballpredictions] 2-1 (발렌시아 승)

[predictz] 0-1 (바야돌리드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해외 업체 예측을 종합해 봤을 때 백중세가 예상된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챙긴 발렌시아가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겠으나 뒷문 불안이 발목을 잡을 공산이 높다. 또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 경질로 구단 내·외적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최근 일정서 무승부 비율을 높이고 있는 바야돌리드가 충분히 저항할만하다. 허나 승점 3점을 따낼 만큼의 공격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