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분데스리가 프리뷰~♥이번 주말만 나랑같이해볼래?~♥



● TSG 1899 호펜하임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6위 / 승승패승패)

개막전 뮌헨글라드바흐(3-1 패)전 이후 내리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경기를 거듭할수록 이번 시즌 부임한 브라이텐라이터 감독의 전술이 정착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점유율을 포기한 직선적인 공격 전개가 인상적이다. 팀의 좌우 윙백 앙헬리뇨(LB), 스코프(RB)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와 후방에서 볼 탈취 후 ‘핵심 1선 듀오 ’크라마리치(FW), 루터(FW)에게 바로 찌르는 다이렉트 패스로 스피드를 살리는 효율적인 공격이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다음 일정 빠른 템포의 역습에 약한 아우크스부르크 상대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수비조직력이 매우 좋아졌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3백 조합 ’포크트(CB) - 카박(CB) – 악포구마(CB)는 경기를 치를수록 견고 해지며 안정적인 두줄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강한 압박과 내려앉는 상대 명확한 파훼 법이 없는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진 상대 최대 1골 정도의 최소 실점만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FC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0위 / 패승패승승)

시즌 초반 다소 가라앉은 팀 분위기다. 2라운드 레버쿠젠 상대(2-1) 신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직전 마인츠(2-1)에게 일격을 맞으며 다소 아쉬운 수비진의 문제가 다시금 부각됐다. 여전히 이렇다 할 수비진의 개선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마센 감독이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 ’옥스포드(CB), ‘살림꾼 ’도어쉬(CDM), 스트로블(CDM)의 부상 이탈로 수비 조직력 문제와 전력이 약해진 상황. 또한 상대 1-2선 의 강한 압박에 대처를 못하는 모습으로 실수가 잦은 점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을 일삼는 호펜하임의 ‘핵심 1선 듀오 ’크라마리치(FW), 루터(FW)등 유려한 1-2선 자원에게 일격을 맞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마찬가지로 공격진의 성과도 미미하다. ‘살림꾼 ’도어쉬(CDM), 스트로블(CDM)의 부재로 생긴 중원 싸움에 밀리며 마센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애초에 구현이 안되는 상황이다. ‘핵심 1선 ’데미로비치(FW)의 개인 기량에 의존 하는 단순한 ‘공격 플랜으론 ’현재 견고한 ‘3백 조합 ’포크트(CB) - 카박(CB) – 악포구마(CB)를 상대 침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결장자 : 옥스포드(CB / A급), 도어쉬(CDM / A급), 스트로블(CDM / A급), 바지(FW / B급)

● 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6위 / 패무패무승)

개막 이후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중, 시즌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 모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지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개선하지 못한 모습이다.

우선 슈바르츠 감독 특유의 ‘게겐프레싱이 ’팀에 덜 입혀진 모습이다. 특히 ‘핵심 수비 ’알데레데(CB), 플라텐하르트(CB)의 공백으로 인해 새로운 센터백 조합 캠프(CB) – 유레모비치(CB)조합은 다소 느린 발과 수비 조직력의 문제로 실점 억제가 안되는 상황. 무엇보다 높은 라인 유지로 인해 생기는 수비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역습에 일격을 맞고 있다. ‘에이스 ’로이스(CAM)를 필두로 브란트(LW)등 빠른 공격 템포와 역습에 일가견 있는 도르트문트 상대 실점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공격진의 성과도 미미하다. ‘핵심 1선 ’루케비오(FW)가 홀로 공격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다른 2선 자원들의 폼과 이동준(FW), 응간캄(FW)등 서브 자원도 부상 이탈로 공격진의 반등을 일으키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만날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 ’훔멜스(CB) – 슐로터백(CB)으로 이어진 노련한 수비진과 안정적이 수비전술을 공략하긴 다소 어려워보인다

​- 결장자 : 이동준(FW / B급), 은소나(CM / B급), 알데레데(CB /A급), 플라텐하르트(CB / A급), 응간캄(FW / C급)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7위 / 패승승승승)

시즌 초반 2경기 모두 승리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직전 브레멘(3-2 패)을 상대로 일격을 맞으며 잠깐 주춤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 시즌 부임한 테어지치 감독이 나름 정밀한 지공 메커니즘을 선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을 앞두고 ‘핵심 1선 ’홀란드(FW)의 이탈로 공격진의 화력이 약해진 상황, ‘베테랑 ’모드스테(FW)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꾸고 다소 안정적인 공격 전개와 ‘에이스 ’로이스(CAM)를 필두로 모코코(FW), 브란트(LW)등 유럽에서 눈 여겨 보는 재능들의 공격성을 들어내며 좋은 공격 페이스를 보이는 상태.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지공 메커니즘의 대표주자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최소 2골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꼽을 수 있는 약점은 원정 대응(지난 시즌 원정 17경기 9승 3무 5패). 후반 집중력이다. 특히 지난 시즌 헤르타베를린 원정(3-2 패)에서 일격을 맞은 바. 다만 시즌 전 슐러터백(CB), 쥘레(CB)등 ‘핵심 수비 ’훔멜스(CB)를 보좌할 즉시전력감들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한 상태로 어렵지 않게 제압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 결장자 : 알레(FW / A급), 다후드(CM / A급), 말런(FW / B급)

● FC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3위 / 무무패승패) 

이번 시즌 승격한 이후 리그 3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직전 볼프스부르크 경기(0-0) 2번의 PK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하며 승리를 실패하며 다소 아쉬운 리그 일정을 보내고 있다.

수비진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 크라머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스타일상 라인을 높이 형성하며 좌우 풀백 브루너(RB), 오웨안(LB)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생긴 수비 라인의 배후 공간 노출이 약점인 상황. 특히 요시다(CB / 34살) – 티아우(CB / 191CM)은 광활한 수비라인을 커버하기엔 다소 느린 발을 가졌다. 후술하겠지만 다음 일정에서 만날 우니온베를린은 빠른 공격 템포의 역습 전술을 펼치는 팀으로 상대 카운터 어택에 일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공격진의 성과도 미미하다. 공격적인 전술 기조에 비해 점유율 싸움에 쉽게 밀리며 살라사르(CAM), 몰레(CAM), 라르손(FW)등 현재의 1-2선 조합은 시즌 개막전 대대적인 보강한 선수들로 조직력 문제를 보이며 아직 명확한 ‘득점 루트가 ’없다. 현재 3-5-2 시스템을 기반한 강한 압박과 내려앉는 수비 전술로 최소 실점에 견고한 우니온베를린 수비진을 공략할 만한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 결장자 : 티아우(CB / A급)

● FC 유니온 베를린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3위 / 승무승승승)

5년간 팀을 이끈 피셔 감독의 지도하 매 시즌 발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모습이다. 특히 직전 라이프치히(2-1 승)를 잡아내며 피셔 감독 특유의 3-5-2 시스템이 더욱 견고해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공격 플랜이 ’인상적이다. 기존의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의 ‘공격 플랜에 ’‘신입생 ’시바체우(FW / 190CM)를 영입하며 제공권을 이용한 ‘득점 루트도 ’추가하며 기존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에이스 ’하베러(CAM)의 창의력이 더해지며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위에서 간략하게 서술했듯이 전술의 상성으로 인해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수비진의 안정감도 많이 개선됐다. 직전 라이프치히(2-1)를 상대 짜임새 있는 두줄 수비를 선보인바 새로운 ‘3백 조합 ’제켈(CB) – 노흐(CB) – 레아트(CB) 조합은 경기를 치를수록 더욱 견고 해지는 상황. ‘살림꾼 ’케디라(CDM) – 셰페르(CDM) 역시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커버를 돕고 있다. 현재 ‘신입생간 ’조직력 문제를 보이는 샬케 상대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RB 라이프치히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1위 / 패무무무무)

어째 리그 개막 이후에도 불안 요소가 걷히지 않고 있다. 개막 이후 3경기 2무 1패를 기록 중. 무엇보다 상대의 강한 압박, 빠른 역습에 고전하는 모양새. 사실 테데스코 감독은 지난 시즌도 같은 문제로 고전했다. 다음 일정 홈에서 필승 의지를 가지며 반등이 절실한 상황. 다행스럽게도 볼프스부르크가 템포 싸움을 하는 ‘기민한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꼽는 위안 요소.

수비진의 안정화가 필수적이다. ‘주전 ’페테르(GK), 클로스터만(CB)이 부상 이탈한 상황. 개막 전 이적 이슈가 있던 ‘핵심 ’그바르디올(CB)의 폼도 다소 불안하며, 무엇보다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 ‘멀티 옵션이기도 ’했다. 특히 3-1-4-2의 공격적인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니 상대 역습에 취약하며 ‘살림꾼 ’캄플(CDM)에게만 의존한 후방 보호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부족하다. 경기 후반 체력 문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의외의 결과가 연출되는 것이 이상한 그림은 아니다.

그나마 공격진의 페이스가 괜찮다는 점은 위안 요소. ‘에이스 ’은쿠쿠(FW)를 필두로 ‘핵심 2선 ’올모(CAM), ‘돌아 온 핵심 ’베르너(FW) 등 최근 3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좌우 풀백의 공격참여까지 더해 다양한 연계플레이와 올모(CAM), 은쿠쿠(FW) 등의 플레이메이킹으로 득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폴센(FW / B급), 클로스터만(CB /A급), 소보슬라이(FW / B급), 페테르(GK)

● VfL 볼프스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4위 / 무패무승무)

리그 개막 이후 2무 1패. 직전 경기 70%의 높은 점유율 축구와 효율적인 역습을 보여줬으나 아직까지 팀의 세세한 부분 전술과 수비 조직력 문제를 보이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술한대로 빠른 템포로 상대에 대응하는 타입은 아니며, 그렇다 보니 강호와의 격돌에서도 무리한 힘 vs 힘 싸움을 시도하다 뒷심 부재로 자멸하는 경우들이 많은 편. 아래 언급하겠으나, 상위 전력과의 격돌 구도에서 유독 심하게 깨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원정 경기력이 아쉽다. 지난 시즌 상위 전력을 가진 6개팀 상대 1승 5패를 기록하며 철저히 무너졌다. 코바치 감독 하의 내려앉는 수비 방식과 길라보기(CDM), 아르놀트(CDM)같은 ‘파이터 기질의 ’3선이 판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으나, 코바치 감독의 콤팩트한 운영 플랜이 녹아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그래도 화력이 나쁘지 않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실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비관적인 대목은 1-2선 문제. 위에 서술한 두줄 수비를 기반한 콤팩트한 전개가 주된 ‘공격 플랜인데 ’새로 영입한 마모시(LW), 카민스키(LW), 은메차(FW)간의 호흡 문제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의 강한 압박과 높은 점유율로 인해 주도권을 뺏긴 채 경기를 쉽게 내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 결장자 : 위머(FW / B급), 게르하르트(CM / B급), 윈드(FW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