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27일 MLS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콜럼버스 vs 벤쿠버

● 콜럼버스 (동부리그 9위 / 승승무무승)

지난 시즌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부분을 후르타토(FW)를 영입하면서 일단 보강에는 성공했다. 최전방을 책임졌던 자르데스(FW, 21경기 9골)가 부진하면서 젤라리얀(CAM, 32경기 12골 4도움)이 홀로 전방에서 플레이메이킹과 마무리를 도맡으며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타 자원들의 공격 지표가 이에 미치지 못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격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다만, 홈에서의 득점력은 뛰어났다. 46골 중 33골을 홈에서 득점할 정도로 공격 전개 시 라인을 끌어올려 수적 우위를 가져간 점이 주효했다. 공격진 보강과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면 멀티 득점까지도 노려볼만하다.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준수하다. 멘사(CB)가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즉시 전력감 데게넥(CB)을 영입하며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아르투르(CDM)가 부상으로 출전이 부투명한 점은 ‘3선’에서 1차 저지선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잡음이 발생할 수 있다. 나그베(CDM)가 홀로 중원을 쓸어담기엔 체력적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 1실점 허용은 배제할 수 없다.

- 결장자 : 아르투르(CDM / A급), 몰리노(RW / A급), 키친(CDM / C급)

● 벤쿠버 (서부리그 6위 / 패무무승승)

팀에 맞는 다양한 시스템을 혼용하면서 수비의 안정감을 가져간다. 46.5%의 높지 않은 볼 소유를 가져만서 역습 패턴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다조메(LW, 33경기 10골 4도움)와 카이세도(RW, 33경기 5골 5도움)의 빠른 발을 활용하여 역습을 가져가고 시즌 중반에 합류한 갈드(CAM, 18경기 4골 5도움)가 공격의 구심점을 담당하며 팀의 공격을 조율한 점은 긍정적인 대목. 원정에서는 극도의 안정감을 추구하는 탓에 라인을 거의 올리지 않으며 한방을 노리는 역습을 전개한다. 화이트(FW, 27경기 12골 5도움)의 연계 능력과 결정력을 고려한다면 1득점 생산은 기대해도 좋다.

문제는 원정에서의 수비력이다. 안정감을 추구하며 수비 전략을 가져가지만 너무 소극적인 경기 운영 방식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3선’에서 타이버트-미켈(CDM)이 1차 저지에 힘을 싣지만 적절한 압박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슈팅 허용 빈도수가 많다. 상대가 홈에서 화력이 유독 잘 묻어나온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멀티 실점까지 염두에 둬야한다.

- 결장자 : 알렉산드르(C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3무 (벤쿠버 우세)

2. 콜럼버스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10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11%)

3. 벤쿠버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8전 2승 10무 6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22%)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콜럼버스 승)

로스엔젤 vs 콜로라도

● 로스엔젤 (서부리그 9위 / 패무패패승)

지난 시즌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경기 당 1.56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랭크할 만큼 공격력이 돋보였다. 최전방 아랑고(FW, 17경기 14골 2도움)가 ‘2선’에서 벨라(LW)-시푸엔테스(CAM)-로시(RW)와의 연계를 통해 상대 배후 공간 침투에 능했고 이들의 왕성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키며 막강한 득점력을 뽐냈다. 특히 홈에서는 화력이 잘 묻어나왔고 무득점 경기가 한 차례도 없었다. 또한 공격진에 특별한 결장자 없이 플랜A를 가동할 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이들의 시너지만 묻어 나와도 멀티 득점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일정이다.

문제는 수비다. 시즌 중반까지 ‘닥공’을 펼친 탓에 뒷공간 노출로 많은 실점을 헌납하며 뒷문 제어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무리요(CB)를 중심으로 김문환(RB)과 파르판(LB)이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으나 특히 풀백들의 전진성이 강하다보니 측면 배후공간에서의 약점을 안고 있다. 아코스타(CDM), 산체스(CDM)를 영입하며 ‘3선’을 보강했고 수원에서 헨리(CB)를 영입하며 뒷문 보강까지 마치면서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구라(CB)의 결장과 영입생들과의 합을 고려한다면 1실점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 결장자 : 세구라(CB / A급)

● 콜로라도 (서부리그 1위 / 승패무패무)

지난 시즌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서부리그 1등을 차지한 강호. 아스날에서 트러스티(CB)를 임대로 데려오는 등 수비 쪽 보강은 마쳤으나 여전히 최전방에 대한 고민은 안고 있다. 최전방 루비오(FW, 26경기 5골 4도움)의 득점 페이스가 뛰어나지 못했지만 베리오스(RW, 33경기 8골 6도움)와 루이스(LW, 27경기 7골 1도움)가 ‘2선’에서 고른 득점력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팀 내 고른 포지션에서 득점에 성공할 만큼 다양한 공격 루트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선’에 대한 보강 없이 이번 시즌 득점력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 상황. 원정에서 화력이 감소하는 점 역시 1득점 생산에 선을 긋는 것이 낫겠다.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돋보인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할 만큼 버티기에 능하다. 무승부가 10번이나 될 만큼 선제 득점 이후 라인을 내려 수비적인 운영을 가져가며 지키는 축구를 추구한다. 상대에 맞는 포메이션을 통해 양질의 대응에 성공하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다만, 선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할 시 후반에 급히 공격적으로 나오는 탓에 실점율이 높아진다. 이들의 유사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상대의 공격진의 역량을 고려한다면 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2패 (로스엔젤 우세)

2. 로스엔젤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8승 6무 3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0%)

3. 콜로라도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8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2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로스엔젤 승)

댈러스 vs 토론토

● 댈러스 (서부리그 11위 / 무승승무승)

지난 시즌 최다 실점 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수에서 즉시 전력감들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 벨라스코(LW)와 아리올라(RW)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오브라이언(RW, 34경기 9골 4도움)과 페피(FW, 31경기 13골 2도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4-3-3 시스템을 활용하여 라인을 끌어올려 중원에서부터 빌드업을 가져가는데 능하다. 특히 페피(FW)가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공중볼 경합을 끊임없이 가져가면서 측면 자원들의 크로스와 세컨 볼 찬스 메이킹으로 득점 루트를 생산한다. 상대의 무른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일관적인 공격 전술로 수비에서의 뒷문 제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풀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관여가 오히려 턴 오버 시 상대에게 역습 루트를 제공했다. 포르투에서 데려온 나누(RB)와 파르판(LB)을 영입하며 측면 보강에 성공하긴 했으나 여전히 불안 요소는 잔존하는 상황.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겠다.

- 결장자 : 레치치(LW / C급)

● 토론토 (동부리그 13위 / 승승승패무)

지난 시즌 최악의 공-수 밸런스를 보이며 13위에 머물러야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겨울에 대대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수비쪽은 살시도(CB)와 음봉그(CDM)를 수혈했고 공격에서는 히메네스(FW)를 비롯해 측면 자원 2명을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지난 시즌 ‘1선’자원들의 득점은 2명 합쳐 7골 밖에 채 되지 않으며 오소리오(CM, 24경기 4골 2도움)가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려야 했다. 세트피스를 통한 간헐적인 득점에 의존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낸 만큼 올 시즌은 더 나은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공격진이 싹다 물갈이되면서 이들의 조직력과 호흡 면에서는 첫 경기는 잡음을 낼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원정 기복이 심한 탓에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진다. 최대 1골 생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살시도(CB)를 영입하며 4백의 중심축을 잡아줄 수 있지만 기존 자원들의 일대일 대처 능력과 간격 조율은 그들이 최대 약점이다. 특히나 원정만 가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강했고 ‘3선’에서 1차 저지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유효 슈팅 허용 비율도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원정 성적 또한 처참했다는 점도 고려하여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 결장자 : 은봉구(CD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4승 1패 (댈러스 우세)

2. 댈러스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5승 7무 5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23%)

3. 토론토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2승 3무 12패 (무실점 비율 : 5%, 무득점 비율 : 4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1-0 (댈러스 승)

DC유나이티드 vs 샬럿

● DC유나이티드 (동부리그 8위 / 승무무승무)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득점 2위팀 다운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3백과 5백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가지만 역습을 통해 윗선의 확실한 결정력을 동반하여 다득점을 생산한다. 특히 카마라(FW, 28경기 19골 4도움)의 지분은 절대적이다. 다만 타 1선 옵션들의 페이스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카마라가 틀어 막힐 경우에 대한 대비 전략은 다소 미흡했지만 툴루카에서 에스트라다(FW)를 영입하며 즉시 전력감 수혈에 성공했다. 특히 홈에서 화력이 좋고 좌-우 측면의 빠른 역습이 주효하면서 멀티 득점까지 노릴 수 있는 일정이다.

다만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서의 약점은 뚜렷하다. 역습 전환 시 중원과 측면에서 윗선으로 빠른 전환을 가져가지만 턴 오버가 발생했을 때는 뒷공간이 열리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 전환이 느리다 보니 ‘3선’에서 커버가 늦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실점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홈에서는 실점을 최소화 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가져가기에 이번 경기 1골 내외로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샬럿 (동부리그 신생팀 / 패무패)

올 시즌 동부리그에 새로 합류된 신생팀이다. 전력은 첫 시즌이다보니 14위, 15위권으로 평가받는 상황. ‘2선’자원인 루이즈(CAM)를 스페인 2부리그에서 영입하면서 공격의 핵심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수의 러브콜을 받기도. 에콰도르 국가대표 알시바르(CDM)와 그리스에서 스위더스키(FW)를 데려오면서 나름의 거물급 선수들 수혈을 통해 팀을 구축한 상태다. 몸값만 비교한다면 상대보다 근소하게 앞설 정도로 중위권까지 노려볼 전력을 갖추고 있다. 포메이션은 4-3-3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왈크스-코로조(CB)가 중심을 잡고 중원에서 프랑코-루이즈-알시바르(CM)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리시즌에서도 드러났듯이 여전히 조직력에 있어서는 잡음이 심하다. 직전 경기는 마쿤(CB)의 PK골로 득점에 성공했을 뿐 3경기에서 필드골이 없었다. 여러모로 조직력과 원정 경기 인점을 고려한다면 승점 확보에는 험로가 점쳐진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없음

2. DC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11승 1무 5패 (무실점 비율 : 35%, 무득점 비율 : 5%)

3. 살렷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0(DC유나이티드 승)

마이애미 vs 시카고

● 마이애미 (동부리그 11위 / 패패무승승)

지난 시즌 리그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것에 비해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단행하면서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1선’ 이구아인(FW, 30경기 12골 6도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지난 시즌 팀 득점 36골 중 1/3을 책임질 만큼 타 자원들의 득점 페이스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중반 아스톤빌라에서 바실레프(LW)를 영입했지만 공격에서의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울버햄튼에서 캄파나(FW)를 데려오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하면서 이구아인(FW)의 의존도를 한 층 부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4-2-1시스템 속에 좌-우측을 경유하는 역습을 통해 전방으로의 크로스가 주 패턴. 홈에서 화력이 잘 묻어 나오는 점을 고려한다면 1-2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아쉽다. 특히 좌-우 윙백의 깁스(LB)와 멕베이(RB)가 공격 전개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지만 전환속도가 늦으면서 배후 공간 노출이 심하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예들린(RB)을 영입하며 좌-우 균형을 맞추며 측면에서의 약점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 전망. 중원에서 마튀디(CM)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에 나서지만 타 자원들의 지원이 미비한 탓에 실점 제어가 어려웠다. 또한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는 탓에 실점율이 더욱 높았기에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 결장자 : 없음

● 시카고 (동부리그 12위 / 패무패무승)

이 팀 역시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시즌이 끝나고 핸드릭슨 체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샤키리(FW)를 시작으로 나바로(CDM)와 프리지빌코(FW) 등 걸출한 자원들의 영입으로 공-수에서 확실한 보강에 성공한 상황. 지난 시즌 베릭(FW, 33경기 8골)의 득점력이 좋지 못했기에 기존 ‘2선’자원들과 새로운 영입생들의 시너지가 묻어나온다면 상대의 뒷공간 활용을 통해 1득점 생산은 기대해봐도 좋다.

지난 시즌 다양한 포메이션을 통해 힌트를 착안하려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수비의 불안감이 계속됐다. 프리시즌에서는 4백을 활용하면서 클린시트를 일궈냈고 쾰른에서 데려온 치초스(CB)가 중심을 잡으며 ‘3선’에서 나바로(CDM)가 1차 저지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의 실점율이 높고 패배가 현저히 많았지만 전력 보강을 통해 단단해진 수비력과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견고함이 유지될 수 있다면 1골 내외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2전 1승 1패 (동률)

2. 마이에미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7승 2무 8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7%)

3. 시카고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2승 2무 13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3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3-1(마이애미 승)

포틀랜드 vs 뉴잉글랜드

● 포틀랜드 (서부 리그 4위 / 무승패패승)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에서의 성과가 좋았다. 특히 우측을 경유하는 역습 패턴이 주효하면서 아스프릴라(RW, 34경기 10골 3도움)와 모라(FW, 29경기 11골 4도움)의 호흡이 돋보였다. 블랑코(CAM, 24경기 7골 6도움)가 역습의 구심점을 담당하며 양질의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윗선 자원들의 순도 높은 결정력까지 이어진다. 다만, 변수는 모라(FW)의 부상이다. 니에즈고다(FW)가 있긴 하지만 그의 퍼포먼스를 대제하기엔 다소 아쉬운 상황. 홈에서 화력이 2배 이상 묻어 나오지만 공백을 무시할 수 없기에 다 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문제는 실점 제어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선수비 후역습 패턴을 가져가면서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추구하지만 좌우 풀백들의 공격적인 성향과 함께 1-2선 자원들 역시 소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수비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3선’ 자원인 아얄라(CDM)를 영입하면서 수비 보강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 요소는 잔존한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모라(FW / A급)

● 뉴잉글랜드 (동부 리그 1위 / 승패패무패)

지난 시즌 압도적인 승점 차로 동부리그 1위를 기록한 강팀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 득점 65골을 퍼부으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프리시즌 경기력만 놓고 보면 지난 시즌의 위용을 찾아볼 수 없다. 2경기 1골에 불과했고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은 모습이다. ‘2선’에서 길(CAM)이 공격 전개에 힘을 싣지만 보우(FW)와 부크사(FW)의 결정력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득점에 난항을 겪었다. 다만, 이들이 지난 시즌 기록한 득점만 무려 31골로 이들의 시너지만 묻어 나와도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수비력은 공격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지난 시즌이었다. 페럴-번버리(CB)가 중심을 잡으며 안정감을 찾으려 하지만 중앙 집중형 포메이션 탓에 측면에서의 배후 공간 약점을 안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측면을 통한 실점 루트가 많았다. 상대의 좌-우 측면을 경유하는 역습 패턴을 고려한다면 클린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재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4무 (포를랜드 우세)

2. 포틀랜드 지난 시즌 홈 성적 : 20전 13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0%)

3. 뉴잉글랜드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10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1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포틀랜드 승)

산호세 vs 뉴욕

● 산호세 (서부리그 10위 / 패승무승승)

올 시즌 그레구스(CM)와 몬테이로(CM)영입하며 중원-코어 조직을 강화하면서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수비력 보강에 힘을 실었다. 지난 시즌 초반 4백을 가져갔지만 연패 분위기 속에 5백 시스템으로 수비 안정감을 찾아갔지만 공격력이 부족하다보니 또 다시 시즌 말미 4백을 다시 가동하면서 좀처럼 전술의 색깔을 찾아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 평균 점유율 52.4%를 가져갈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후방에서의 불안감은 따라다닌다. 칼보(CB)를 영입하며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생겼고 중원에서의 단단함을 가져갈 수 있다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프리시즌 3경기에서 7골을 득점하면서 공격진의 예열을 마친 상황. 여전히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지만 로페즈(CAM, 32경기 12골 3도움)의 공격 조율을 통해 새로 합류한 ‘1선’ 에보비스(FW)와의 시너지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뉴욕 (동부리그 7위 / 무무무패패)

이 팀의 장점은 단연 수비력이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갖췄다. 팀 성향에 따라 포메이션을 달리 가져가며 양질의 대응을 가져갔다. 경기 당 실점은 0.96골로 뒷문 제어 역시 리그 최고 수준. 잘츠부르크에서 코로넬(GK)까지 수혈하면서 키퍼 보강까지 마쳤다. 다만, 변수는 원정 기복이다. 원정에서의 실점이 다소 오르고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직전 시즌과는 정 반대되는 퍼포먼스다. 상대가 공격진 보강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겠다.

공격 보강 역시 확실하게 이루어졌다. 모건(LW), 클라크(CAM), 루퀴냐스(CAM)를 영입하면서 ‘2선’에서의 무게감이 한층 살아났다. 또한 홈-원정 가리지 않는 일관적인 공격 패턴 덕에 득점력의 기복 역시 없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꾸준한 득점력이 이어질 수 있다면 ‘2선’자원들의 적극적인 어필과 기존 자원들의 시너지를 통해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4승 1패 (뉴욕 우세)

2. 산호세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5승 5무 7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23%)

3. 뉴욕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8전 5승 3무 10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2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1-1(무승부)

필라델피아 vs 미네소타

● 필라델피아 (동부리그 2위 / 승패무승무)

지난 시즌 동부리그 2위를 기록한 강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프르지빌코(FW)가 떠나면서우레(FW)와 카란자(FW)를 영입하며 공격 보강은 마친 상황.

지난 시즌 줄곧 4-3-3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비 중심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글레스네스(CB)-엘리엇(CB)이 중심을 잡으며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기여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클라크(CDM)가 ‘3선’에서 1차 저지를 십분 수행하며 적절한 커버가 이루어지면서 무승부가 12번에 달할 만큼 지키는 축구에 강했다. 특히 홈에서는 공-수 밸런스가 더욱 좋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 다만, 변수는 글레스네스(CB)-엘리엇(CB)가 모두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두 선수의 동시 이탈이 불러올 파장은 무시할 수 없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지난 시즌 ‘주포’ 프르지빌코(FW, 34경기 12골)이 떠난 빈자리는 크다. 설상가상 산토스(FW, 26경기 6골 3도움)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진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새로 영입된 자원들의 적응과 조직력에 있어서도 확신이 서지 않는 가운데 공격력이 뛰어난 편은 아닌 팀이기에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1득점 생산에 선을 긋는 것이 낫겠다.

- 결장자 : 글레스네스(CB / A급), 엘리엇(CB / A급), 산토스(RW / A급), 설리반(CAM / B급), 베도야(CM / A급)

● 미네소타 (서부리그 5위 / 승패승승무)

지난 시즌 서부리그 5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아마릴라(FW)와 단라디(FW)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아쉬웠던 공격진의 무게감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후누(FW, 26경기 7골 1도움)가 지난 시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로드(LW, 23경기 9골 4도움)가 공격의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선’자원들의 고른 득점력 분포가 장점이지만 경기 당 1.23골로 팀 득점 순위는 하위권을 맴돌았다. 4-2-3-1 을 활용하여 볼 소유를 중점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지만 윗선 자원들의 결정력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아마릴라(FW)가 합류하면서 기존 자원들과의 합을 기대할 수 있는 가운데 조직력과 호흡 면에서는 쉽게 속단할 수 없다. 상대의 수비진의 전력 누수가 크기에 1득점 생산을 기대해봐도 좋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의 실점이 홈에 비해 무려 2배 이상이 높았다. ‘3선’에서 트랩(CDM)이 재 역할을 수행하지만 수비 라인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약점을 보이며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4전 2승 1무 1패 (필라델피아 우세)

2. 필라델피아 지난 시즌 홈 성적 : 20전 12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0%)

3. 미네소타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8전 3승 7무 8패 (무실점 비율 : 16%, 무득점 비율 : 2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0 (필라델피아 승)

오스틴 vs 신시내티

◆ 오스틴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2위)

지난 시즌 리그 12위로 34경기 9승 4무 21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저조한 득점력과 함께 경기수 대비 높은 실점률을 기록하며 처참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치른 친선 4경기(1승 1무 2패) 또한 1승만을 기록하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지만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새롭게 팀에합류한 2선 드라우시(AMF)가 1-2선을 분주히 오가며 최전방 1선과 좌우 측면 자원 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했으나 효과가 미비한 상황. 더불어 최전방 1선 지티(FW) 역시 득점 찬스 대비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며 득점 생산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다만, 지난 시즌 원정 대비 홈경기에서 유독 높은 득점률을 기록하면서 홈 이점을 잘 살렸기에 다가오는 신시내티 전 역시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시내티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4위)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4위로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으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4승 8무 22패) 단 4승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나 후방 제어에 어려움을 겪으며 총 74실점을 허용하면서 리그 내 최다 실점 1위를 기록. 발레실라(CB) 외에는 특별한 수비 보강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다가오는 오스틴 전 역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격 전개는 나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치른 친선 3경기(1승 2무) 패배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총 6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최전방 1선 바스케스(FW) – 브레너(FW) 투 톱 라인을 중심으로 롱 볼 위주의 공격 전개를 펼친다. 장신 공격수인 바스케스(FW)를 겨냥한 롱 볼 시도와 주변 공격 자원들이 세컨볼을 따내면 득점으로 까지 이어지는 상황. 1골 내외의 득점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결장 정보

◦ - 오스틴 : 없음

◦ 신시내티 : 없음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오스틴,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2위.

◦ 오스틴, 최근 치른 4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 중.

◦ 신시내티,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4위.

◦ 신시내티, 최근 치른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