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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vs 스페치아
나폴리는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부진했고, 리그 7위까지 떨어지며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잃었다. 시즌 후반부 지휘봉을 잡았던 젠나로 가투소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중원의 미드필더 앨런을 에버튼으로 팔았지만 바카요코를 임대해왔고, 릴의 괴물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거액에 영입했다.
스페치아는 승격팀으로, 비록 2부리그에서는 간신히 승격에 성공했지만 나름 공격적인 투자로 승격팀 중엔 전력규모가 가장 크다. 눈에 띄는 영입은 골키퍼 예로엔 조엣과 AC밀란의 미드필더 포베가(임대)다.
# 주요 부상자 명단
나폴리 : 드리스 메르텐스, 빅터 오쉬멘
스페치아 : 마테오 리치, 시모네 바스토니, 예로엔 조엣
# 핵심 기록
* 최근 맞대결 기록없음
* 나폴리, 홈 4승 1무 2패
* 스페치아, 원정 2승 2무 3패
나폴리는 14경기에서 9승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해냈고, 눈에 띄게 개선된 수비조직력으로 조금씩 상위권 자리를 되찾고있다. 스페치아는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좋은 편으로, 승격팀임에도 강팀 상대로 버텨내는 힘이 상당히 좋다. 은졸라-가라비노프의 화력이 꽤 좋기 때문에 선제득점도 심심치않게 나오고있다. 나폴리가 최근 메르텐스의 부상으로 인해 고전하고있으며, 지난 라운드 4-1 대승 역시 상대의 퇴장이 아니었다면 나오기 힘든 대승이었다. 주전 스트라이커 오쉬멘 역시 다시금 부상당하며 나폴리의 화력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이번 상대 스페치아가 최근 6경기 1무 5패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은졸라가 꾸준히 득점해주고있긴 하지만 멀티실점으로 무너지는 패턴이 늘어나고있다. 나폴리의 멀티득점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만한 경기로, 원정 후반전 5득점/11실점으로 마진이 좋지않은 스페치아가 동점을 유지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AC밀란 vs 유벤투스
AC밀란은 지난 시즌6위를 기록했고, 시즌 후반부 즐라탄 영입 이후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꿈꾸기 어려웠던 유럽대항전 진출권도 되찾은 상황. 피올리 체제를 유지한 밀란은 이적시장에서 수소-파퀘타 등을 내줬지만, 산드로 토날리-디오고 달롯 등을 임대해오며 전력유지에 힘썼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승점 1점차이로 간신히 우승에 성공했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꽤 오랫동안 부진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좀 더 개선될 필요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부임했다. 피야니치-엠레 찬 등을 내줬지만 알투르-모라타-키에사 등을 (임대)영입하며 3선과 최전방을 보강했다.
# 주요 부상자 명단
AC밀란 : 산드로 토날리(징계), 알렉시스 세일마커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테오 가비아, 이스마엘 베나케르
유벤투스 : 알바로 모라타, 알렉스 산드로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홈팀이 승리
* AC밀란, 홈 4승 3무 0패
* 유벤투스, 원정 3승 4무 0패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타게터로 활용되면서 공격루트가 다양해졌고, 레비치-찰하노글루도 함께 살아났다. 다만, 최근 이브라히모비치가 계속해서 결장하고있기 때문에 점유율 유지에서 점차 힘에 부치고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화끈한 득점력을 내지못하고 있고 수비도 흔들리고있다. AC밀란은 최근 5경기에서 도합 7실점을 허용하며 이전보다 훨씬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있지만, 그럼에도 단 1패도 허용하지않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있다. 공수 핵심역할을 맡고있는 테오 에르난데스 역시 이번 경기에 복귀할 예정.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와 알렉스 산드로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AC밀란의 윙사이드 공격에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원정에서 100% 확률로 동점을 만들어내고있는 유벤투스지만, 호날두가 마지막 슈팅을 쏘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모라타의 부재는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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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월7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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