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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vs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은 지난 시즌 6위로,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적했던 시즌임에도 크라마리치의 맹활약을 기반으로 중상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세바스티안 호에네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며, 특별한 전력보강은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했고, 구단 자산규모가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고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발드슈미트-코흐-슈볼로브 등 즉전감 다수를 처분했기 때문에 전력규모는 중하위권에 불과하다.
# 주요 부상자 명단
호펜하임 : 스테판 포슈(징계), 디아디에 사마세쿠, 파벨 카데라백
프라이부르크 : 롤랑 살라이, 야닉 하베러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프라이부르크가 모두 승리
* 호펜하임, 홈 2승 1무 3패
* 프라이부르크, 원정 2승 2무 2패
호펜하임은 팀의 핵심 크라마리치가 여전히 개인전술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점차 실점률이 올라가면서 최근 10경기에서 2승 3무 5패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조나단 슈미트의 빈 자리를 빈센조 그리포가 채우고있지만, 아무래도 지난 시즌의 화력이 나오지는 못하고있다. 평균 1.8실점으로 수비조직력 역시 문제가 생긴 상황. 호펜하임이 지난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를 원정에서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내긴 했지만, 상대 퇴장변수가 없었다는 나오지않았을 승리. 게다가, 스테판 포슈가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하는데다 핵심 수미 사마세쿠마저 부상당했기 때문에 3선 활동량에서 문제가 생긴 상황이다. 최근 5경기 3승 2무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이고있는 프라이부르크가 그리포의 한 방을 앞세워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랑크푸르트 vs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 9위를 기록했고,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면서 시즌 중반 급격히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디 휘터 감독 체제를 유지한 프랑크푸르트는 다시 한 번 리그에 집중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안드레 실바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고, 팀을 중상위권에 유지시킨 피터 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는다. 그간 팀을 먹여살렸던 핵심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와 케빈 볼란드를 모두 이적시켰고, 체코 스트라이커 패트릭 쉬크 영입으로 그 자리를 채웠다.
# 주요 부상자 명단
프랑크푸르트 : 세바스찬 로데(징계)
레버쿠젠 : 샤를레스 아랑기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산티아고 아리아스, 파울리뉴, 스벤 벤더, 라스 벤더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홈팀이 승리
* 프랑크푸르트, 홈 1승 5무 0패
* 레버쿠젠, 원정 5승 2무 0패
프랑크푸르트는 제공권을 기반으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단단한 경기력으로 아직까지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지만,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있다는 점은 고민거리다. 레버쿠젠은 루카스 알라리오가 볼란드의 빈 자리를 잘 채우고있으며, 새롭게 콜업된 플로랑 리츠 역시 하베르츠 역할을 잘 해내고있다. 공격전개능력과 마무리능력에서 레버쿠젠이 좀 더 앞서있긴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역시 홈에서 1승 5무 0패로 무패행진 중이며 선제실점시 100% 확률로 동점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이고있다. 물론, 동점을 만들어낼 뿐 역전까지 연결시키는 비중은 적으며 중미 세바스찬 로데까지 결장하기 때문에 3선의 안정감에서 평소와 다를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의 매서운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잦은 옵사이드 허용으로 주춤할 가능성이 높으며, 프랑크푸르트가 균형을 맞추는 선에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쾰른 vs 아우구스부르크
쾰른은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실점 자체는 많았지만 최전방 코르도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잔류에 성공했다. 전력규모가 강등권에 있을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치고올라갈 필요가 있다. 욘 코르도바를 팔았지만, 세바스티안 앤더슨을 영입했고 온드레이 두다 역시 2선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구스부르크는 두 시즌 연속으로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잔류했다. 시즌 중반 부임한 하이코 헤어리히 감독이 팀을 잘 정비하며 강등권으로부터 벗어났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전력에 큰 변화를 주지않았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쾰른 : 하파엘 치초스, 세바스티안 안데르센, 이스마일 제이콥스, 플로랑 카인즈
아우구스부르크 : 안드레 한, 안프레드 핀보가손, 하파엘 프램버거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무승부
* 쾰른, 홈 0승 2무 5패
* 아우구스부르크, 원정 2승 2무 2패
쾰른은 앤더슨의 머리를 노린 플레이로 어느정도 득점해내고는 있지만, 전반부터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있어 승리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있다. 아우구스부르크는 헤어리히 감독 부임 이후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조직력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여전히 주도권을 빼앗긴채로 플레이하고있기 때문에 승률이 저조하다. 쾰른은 홈에서 0승 2무 5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으며, 홈에서 86% 확률로 선제실점을 허용하고있기 때문에 매 경기 무승부가 최선인 결과로 이어지고있다. 아우구스부르크도 추가득점은 거의 없는 팀이기 때문에, 쾰른이 후반전 내내 두드리면서 두다가 한 골 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을 것.
브레멘 vs 유니온베를린
브레멘은 지난 시즌 16위를 기록했고, 승강전까지 치른 끝에 간신히 잔류했다. 플로랑 코펠트 감독 체제를 유지한 브레멘은 이적시장에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긴 했지만, 눈에 띄는 대형영입은 없었다.
유니온베를린은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전력규모는 매우 작지만 세트피스의 강점을 앞세워 당당히 11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전력보강은 크지않았기 때문에, 우르스 피셔 체제에서 다시 한 번 똑똑하게 잔류해야만 한다. 지난 시즌 많은 득점을 안겼던 세바스티안 앤더슨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 주요 부상자 명단
브레멘 : 밀롯 라시카, 니클라스 펄크럭
유니온베를린 : 맥스 크루즈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원정팀이 승리
* 브레멘, 홈 1승 2무 3패
* 유니온베를린, 원정 2승 3무 1패
브레멘은 최근 볼프스부르크-슈투트가르트-라이프치히-도르트문트 등 상대로 다실점을 허용하며 연패를 허용. 마인츠 원정에서 간신히 연패를 끊어냈는데, 워낙 득점력이 낮다보니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유니온베를린은 여전히 맥스 크루즈를 중심으로 특유의 측면공격을 잘 살리고있으며,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많은 승점을 쌓고있다. 유니온베를린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측면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있는 맥스 크루즈가 결장하고있으며, 브레멘 역시 2선의 핵심 라시카가 결장하고있다. 기본적인 전술에서는 유니온베를린이 앞서있다. 강력한 카운터어택과 세트피스 능력을 갖추고있는 유니온은 원정에서도 곧잘 선제득점을 성공(원정 선제득점률 83%)시키고있다. 전력이 약한 팀이다보니 이 리드를 지키는 힘은 다소 약한 편인데, 브레멘이 리드를 허용시 이를 만회하는 득점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근 승리가 거의 없다. 오히려, 추가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는 패턴이 좀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있으며, 현 브레멘은 한 경기에 두 골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전력이다.
알미니아 vs 묀헨글라드바흐
알미니아 빌레펠트는 승격팀으로, 워낙 작은 구단이다 보니 당장 1부리그 잔류가 제 1의 목표다. 팀을 1부리그로 이끌었던 우베 노이하우스 감독이 1부리그에서도 팀을 이끈다. 아인트호벤의 윙어 도언 리츠, 그리고 헤르타의 3선 자원인 아르네 마이어를 임대해온 것이 눈에 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마르코 로즈 체제에서 지난 시즌 밸런스를 맞추는데 주력했고,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성과를 맛봤다.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상태에서, 측면 미드필더 발렌티노 라자로만 임대해왔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알미니아 : 세드릭 브루너, 조아킴 닐손
묀헨글라드바흐 : 마커스 튀랑(징계), 라미 벤세바이니
# 핵심 기록
* 최근 맞대결 기록없음
* 알미니아, 홈 2승 0무 4패
*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2승 2무 2패
알미니아는 개막 직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격팀치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후 현재까지 2승 9패로 부진하고있다. 득점력이 뛰어나지않은 팀인데, 공간패스에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튀랑-라자로-헤르먼을 중심으로 한 공격전개가 다양한 득점찬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다 카운터어택도 날카로운 팀. 득점의 폭발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선제득점 비중이 높고 수비조직력이 좋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패배를 허용치않고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튀랑이 징계로 결장하는데, 최근 폼이 썩 좋지않았기 때문에 큰 전력누수라 보긴 어렵다. 알미니아도 전력자체가 떨어지다보니 일단 선제실점 이후에는 라인을 내린 팀 상대로 득점을 거의 해내지 못하고있으며, 추가실점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리드를 지키는 힘이 부족한 팀이지만, 알미니아 상대로는 추가득점으로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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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월2일 분데스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 의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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