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vs 볼로냐
2승 7무 11패로 이번 시즌 19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르마.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최근 5경기 1무 4패를 기록 중이며 표본을 10경기로 늘려도 3무 7패로 승리가 없다.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실점할 정도로 수비가 완전히 무너져있다. 이 기간 동안 파르마가 올린 득점은 고작 2골이다. 제르비뉴가 복귀했지만 공격 라인에서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하자.
볼로냐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다. 이번 시즌 5승 5무 10패로 리그 15위를 달리고 있는 볼로냐인데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스케줄이 터프했다. 최근 두 경기 상대는 유벤투스-AC 밀란이었다. 공격력이 기복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카라모, 라우리니, 발렌티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공수 전반에 걸쳐 파르마 로스터에 상처가 크다. 물론, 볼로냐 역시 원정에서 1승 3무 6패를 기록하면서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지만 파르마의 빈공은 너무 심하다. 기복이 있을지언정 상대적으로 꾸준하게 골을 뽑아내는 파르마다.
라치오 vs 칼리아리
리그 5연승을 달리면서 순위를 5위까지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한 라치오. 코파 이탈리아에서 아탈란타아 2-3으로 패배했지만 직후 리그 경기에서 아탈란타와 리턴 매치에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라치오는 챔스와 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임모빌레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 몇몇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여기에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자신감도 상당하다.
이번 시즌 3승 6무 11패로 리그 17위에 랭크되어 있는 칼리아리. 2020년 11월 7일 삼프도리아 전을 마지막으로 승리가 없는 칼리아리다. 최근 무려 1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직전 경기 사수올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칼리아리의 빈공이 눈에 거슬린다. 여기에 실점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은 반드시 체크하자. 대량 실점은 없지만 실점이 없는 경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칼리아리의 대략 실점은 비중은 낮지만 워낙 공격 라인의 빈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칼리아리의 무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치업이다.
■토프모■ 2월8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