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24일 EPL 프리미어리그 리즈 vs 사우스햄튼 해외축구 추천분석

리즈 vs 사우스햄튼

리즈는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승격하는데 성공했고, 승격 이후 호드리구-요렌테-하피냐-헬더 코스타-로빈 코흐 등 다양한 즉시전력감들을 영입하며 잔류의지를 밝혔다. 사실상 새로운 팀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엘사 감독이 빠르게 이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즌이 될 것.

사우스햄튼은 랄프 하젠휘틀 감독 체제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장착했지만, 무려 60실점을 허용하며 대패 비중이 낮지않았다. 득점력을 승리까지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필수. 올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모하메드 살리수-카일 워커 피터스 등을 영입했다.

# 주요 부상자 명단

리즈 : 칼빈 필립스, 로빈 코흐

사우스햄튼 : 스튜어트 암스트롱, 씨오 월콧, 카일 워커 피터스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리그 맞대결

* 리즈, 홈 4승 2무 5패

* 사우스햄튼, 원정 3승 4무 4패

# 흐름 예상

리즈는 평균 1.8실점으로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에 허덕이고있지만, 개인전술을 활용한 역습능력이 워낙 좋다보니 득점력만큼은 왠만한 상위팀과 비교해도 밀리지않는다. 사우스햄튼은 몇몇 주전들의 득점력에 의존하던 불안한 경기력의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드러나고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에 불과하며, 여전히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잉스 등이 득점해주고있긴 하지만 실점률이 너무 높다. 두 팀 모두 실점 이후 만회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팀이기 때문에 첫 득점을 올리는 팀이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최근 흐름만 따졌을 때는 분명 홈팀 리즈의 흐름이 좋았지만, 리즈의 핵심 수미 칼빈 필립스가 아웃된 상황에서 경기력이 꽤나 불안해졌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6연패 이후 직전 첼시와의 열세매치에서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간만에 승점을 쌓는데 성공. 주어진 기회를 살리는 능력에 있어서는 사우스햄튼의 스트라이커들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