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vs 사우스햄튼
에버튼은 지난 시즌 중후반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했고, 시즌 막판 성적은 아쉬웠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벤 고프리, 앨런, 압둘라예 두크레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준수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간만에 지갑을 열었다. 리빌딩 대신 즉시전력감들을 다수 영입한 에버튼이 그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사우스햄튼은 랄프 하젠휘틀 감독 체제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장착했지만, 무려 60실점을 허용하며 대패 비중이 낮지않았다. 득점력을 승리까지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필수. 올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모하메드 살리수-카일 워커 피터스 등을 영입했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에버튼 : 예리 미나, 장-필립 바민
사우스햄튼 : 타쿠미 미나미노, 오리올 로메우, 씨오 월콧, 카일 워커 피터스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사우스햄튼이 홈에서 2-0 승리(2.60 역배당, 에버튼 1명 퇴장)
* 에버튼, 홈 4승 2무 6패
* 사우스햄튼, 원정 3승 4무 5패
# 흐름 예상
에버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챙기고있으며, 특히 측면 수비에서 큰 문제를 보이면서 실점률이 올라가고있다. 그래도 직전 리버풀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다. 사우스햄튼은 몇몇 주전들의 득점력에 의존하던 불안한 경기력의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드러나고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1무 7패에 불과하며, 여전히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잉스 등이 득점해주고있긴 하지만 실점률이 너무 높다. 임대온 이후 맹활약했던 미나미노 역시 출전이 어려우며, 3선의 핵심 로메우도 결장할 예정. 득점력 자체가 뛰어나지않은 에버튼이지만,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꾸준히 두드린다면 현 사우스햄튼 수비진이 버텨내기는 쉽지않아보인다.
■토프모■ 3월2일 EPL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vs 사…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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